[ 노바디 Nobody ]

in #life2 years ago


별 특별할 것이 없어보이는 주제 그리고 스토리, 그래서 처음 몇 분만 보아도 어떻게 전개될 것이라는 감이 오는 영화, 그러나 대단한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의외로 재미있게 볼수있는 영화이고 실제 그랬다.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 존 윅 > 은 주인공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허나 이 영화의 밥 오든커크 Bob Odenkirk 라는 주인공은 나에게는 생소했다. 1962년 생이니 액션을 하기에 좀 힘들지 않을까 싶은 걱정이 드는데, 개인적인 노력으로 해결 함으로써 오히려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
특수 임무를 수행하던 감찰관이 평범한 생활을 유지하다가 의도치않게 러시아 마피아와 얽히게 된다.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이전의 모습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현재의 모습 사이에서 사건을 해결하며 둘 모두 자신의 모습이며 포기할수 없는 모습임을 본인도 알게되고 덤덤해졌던 아내도 이해하게 되는 마무리로 영화는 끝난다.
주말이다. 아무 생각없이 복잡하지 않고 무겁지 않고 지루하지 않은 영화를 잠깐 즐기고 싶다면 이 영화 노바디 추천이다. 단 약간의 자극적인 장면은 어쩔수없이 감당할 준비는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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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즐거운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tipu curate 2

ㅋㅋㅋ 저도 영화 시작하는 부분에서 "nobody nobody but you ~"를 흥얼거렸어요. ㅎㅎㅎ 😆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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