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참 먹다가 사진 생각이 났다.
눈발이 흩날리고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로 점심을 먹자고 해서
능이 백숙집으로 향했다.
지인 1은 요즘 밥 해먹고 살기가
괴롭다고 했다.
손목이 아프다 했다.
지인 2는 친구가 안스럽다고 했다.
고관절 수술로 꼼짝 못하는
모친의 간병을 전담한다고.
지인 3은 취직한 자녀의 방을
구해야 한다고 했다.
집이 아니라 방이라고 강조 했다.
나는 대선이 걱정이라고
고상한 척 말했다.
다들 약간 비웃었는데,
그럼에도 검찰공화국은 아닌 것 같다고
합의를 봤다.
검찰공화국이라... 참 끔찍합니다.
윤씨가 되면 장모, 김씨의 세상이 되는거겠죠.
능이 백숙 참 맛있어 보입니다^^
다들 적당한 고민거리와 적당한 술 안주 거리를 가지고 계시네요^^
윤씨는 검찰 권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하던데... 미친놈~
능이백숙 맛나겠어요~ 냠냠^^
정말 아무 걱정거리, 고민거리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당 ㅎㅎㅎ
도잠형에게는 걱정없는 인생이 쭉쭉 계속 되기를!!!! 'ㅡ' ㅎㅎ
소주 한잔 생각나는 국물 색이군요 ㅎ
찍자니 꺼림칙하고
말자니 무심한 듯 하고... 어쩌자고
이런 선택지가 주어진 거지요?
맛있는 음식을 앞에두고는 아무 생각이 없어야 하는데 말입니다~ㅎ
능이백숙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