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댓글]2018. 7.18
잡담
될 수 있으면 뉴비 분들 위주로 오늘의 댓글 포스팅을 작성하고 싶은데...
영혼과 소울이 담긴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주는 댓글을 다는 뉴비가 거의 없네요...
뉴비들 대부분이 영혼 없는 댓글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ㅠㅠ
심지어 댓글을 다는 분들은 대부분이 저보다 명성도가 높은 분들...ㅋㅋㅋ 네 이놈 누가 누굴 큐레이팅 한다고ㅋㅋ
아무래도 그동안 하락장이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스팀잇이 일반적인 SNS인줄 알고 활동하시다가 아 이게 아닌가? 내가 알던 SNS가 아니네? 어렵다 걍 하지 말아야지 라며 떠나는 뉴비들도 있을 것이고...
뭐 그래도 일단 가는 데까지 가보겠습니다. 가즈앗!
[오늘의 댓글]2018. 7.18
이 제목을 달자마자 7월 19일 00:00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제목 이대로 가즈앗!
1.
@jarnny님의 안녕하세요 시 쓰는 자니입니다 네 번째 시 [구두]입니다 ㅎㅎ 포스팅에서 @gomdol2님이 작성하신 댓글입니다.
포스팅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합니다.
-중략-
@torax : 울컥. 어머니...ㅠㅠ
아니 이거 말고...
암튼 따뜻하고 진솔함이 묻어나오는 시인데요, 댓글도 참 진솔하고 좋네요^^
@torax : 두 분 다 화이팅 하세요! ^0^
2.
@afinesword님의 [가족] 기자 똥꾸 포스팅에서 @gyedo님이 작성하신 댓글입니다.
포스팅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합니다.
@torax : 워낙 필력이 좋은 분이신 건 알고 있었지만 이 부분은 특히 너무 웃겼습니다ㅋㅋ 매우 맞으셨다니 @위로해
여기에 달린 댓글
@torax : 돌잡이에 묠니르 드립ㅋㅋㅋ 사실 저도 처음 읽을 때는
이런 건 줄...
아버지가 헐크면 토르 헐크손이 되는데...쓰고 보니 안 웃기네. 사과합니다.
3.
@kkb031님의 사라져라 더위더위, 빙수로 날려버려요! 포스팅에서 @jungjunghoon님이 작성하신 댓글입니다.
포스팅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합니다.
@torax : 산 초입부만 캡쳐했습니다^^ 후지산의 정상이 궁금하십니꽈? 그럼 후지산 등산하러 포스팅으로 가즈아~!
그리고 여기에 달린 산 지식인의 댓글.
@torax : ㅇㅇ... 이 분 최소 배우신 분.
4.
@kophoenix3님의 체력은 국력, 매일 일만 걸음 걷기 도전 - 8일째 포스팅에서 @kkb031님이 작성하신 [댓글]입니다.
@torax : 호옹이? 공교롭게도 방금 전에 소개했던 분이군요. @kkb031님께서는 오늘의 댓글 최초로 2번 언급된 분이 되셨습니다.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포스팅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합니다.
@torax : 매일 실천하고 계신가봐요^^ 보기 좋네요. 이런 류의 포스팅 꽤 좋아 보이네요. 장기 프로젝트 개념으로 매일 연재할 수 있고, 글 작성에 큰 부담이 없고, 회차가 늘어날 수록 호응도 역시 좋아질 것 같고, 덤으로 일기도 쓸 수 있고 말이죠. 꾸준히 하시면 잘 되실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기에 달린 댓글...
@코인중독판별기 : 삐빅. 중독입니다.
5.
@aaron2020jeju님의 아론의 모델링 공방 긴급 소식 전달 + 개인 근황 포스팅에서 @ayogom님이 작성하신 댓글입니다.
@torax : 제가 코찔찔 늅늅이 때부터 꾸준히 교류해 온 스티미언. 제주 사는 아론형. 만두를 좋아하고, 프라모델을 조립하고, 제 등판이 아닌 스티미언 아론님이군요. 오늘의 댓글로 만나니 반갑네요. 반갑수다!(제주 방언임. 반말 아님. 절대 의도적으로 사용한 거 아님. 암튼 아님.)
포스팅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합니다.
@aaron2020jeju : 막상 이 날이 오니까...
@aaron2020jeju : 겁나 좋군? >0</
원래는 조금 다른 내용인데 악마의 편집을 해봤습니다.
원래 포스팅에서도 결론적으로는 좋다고 했으니 그냥 좋은게 좋은 걸로...^0^ 치얼스~!
그런데 이때...!
자... 자네는!
전설의 채무업자 @ayogom!!
@aaron2020jeju : 아...안돼!!ㅠㅠ 기야아악!!ㅠㅠㅠㅠ
...는 사실 훼이크다! 후후후 (? 뭔가 점점 스토리가 후지산 초입으로 가는 느낌...)
@torax : 그렇게 아론은 집을 사게 되는데...
그리고 아론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수습이 안 되자 급 마무리)
-끝-
여담
- 마지막 오늘의 댓글에는 삘 받아서 제 맘대로 막 고쳤네요;;; 혹시나 이 대놓고 악마의 편집을 참트루 스토리라고 믿는 분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 댓글 보러 다니는 일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네요. 댓글 큐레이팅 하기 전에도 이웃들 피드도 제대로 못 챙겨 보던 놈인데...ㅠ.ㅠ 그 중에서도 뉴비분들 위주로 보팅하려고 하다보니 더욱 시간이 많이 드는듯...
- 나는 댓글 열심히 다는데 @torax가 보팅을 안해줘요 라고 생각하는 뉴비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별히 유심히 봐드리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희소식 하나. 오늘의 댓글 포스팅에는 간지나는
목욕탕스팀잇 마크를 달기로 결정했습니다(100% 스팀파워 보상을 선택하면 간지나는목욕탕스팀잇 마크가 붙습니다!
ㅋㅋㅋ 재미있네요.
사실 채무가 없으면 돈이 모이질 않아요 ㅋㅋ
채무가 있으면 갚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기지만 채무가 없다면..... 그냥 슬렁슬렁 모운다고 해야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깐 다들 돈 빌리러 갑시다
아니 당신은...! 갸아악...!!
은 훼이크고
사실 채무가 나쁜 게 아니죠ㅎㅎ 제가 아는 부자들은 일부러 대출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이자율보다 기대수익이 더 높으니 그러는 거죠ㅎㅎ
악마의 편집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ㅠ.ㅠ
채무가 있어봤더니 그거 갚느라 아무것도 못 모았음. ㅋㅋㅋ 채무가 없어질 때쯤 모이기 시작함. ㅋㅋㅋ
그리고 난 이글을 4일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지갑을 보고 발견한걸까 ㅋㅋㅋㅋ
저는 이 댓글을 왜 4일 지난 지금에서야 발견한 걸까요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뉴비가 많이 안 보인다는 부분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저는 오늘 새로 가입한 뉴비입니다. 특별히 유심히 봐주세요. 잘 부탁드려요^^
[뻔뻔한 스티미언 : 뉴비]
ㅋㅋㅋㅋ죄송합니다.
영혼없는 댓글을 다느니
업보팅만 누르고 지나가리라..고 다짐하고있는
스티미안 유쓰미 라고 합니다. ^^
댓글에 담긴 영혼 감별도 하시는군요..
@torax 님 덕분에 스팀잇에서 영혼 담뿍 담긴 댓글들이 넘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서 더욱 실력있는 영혼 감별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쓰미님의 댓글들은 깊고 풍부한 영혼의 아로마틱하고 테이스티한 플레이버가 느껴지는군요^^ 조만간 오늘의 댓글에서 뵙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쓰미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0^
제가 종종 가입일 2개월 내외 뉴비분들 중에서
(물론 저도 기준에서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닙니다만..)
좀 고전하는 경우들을 오다가다 보면
확실히 기존 휘발성 sns나 유튜브체널 운영하는 식으로
접근하시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심지어 유튜브에서 꽤 자리잡으신 분이고 전문적인 컨텐츠를 꾸준히 올리시는데도
이웃들과 접점이 없으니 보상이 몇달째 0.5~1$내외에 그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교류 없이는 한계가 명확한 것 같아요.
주제넘는 소리일수도 있지만 뉴비분들 가입인사 테그에서
환영인사 드릴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적어드릴까 해요.
댓글의 중요성을 알리는 차원에서 torex님 프로젝트 정말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화이팅하자구요~!
맞아맞아.끄덕끄덕.
네 불금님도 화이팅입니다^^
굳이 소통을 안 하더라도 좋은 컨텐츠만 있으면 스팀잇에서도 얼마든지 살아남을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ㅎㅎ 그런데 그런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어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닉퓨리의 울컥
어머니~ㅠㅠ
빵터졌어용 ㅋㅋㅋㅋㅋㅋ수고 많습니당~!
댓글과 리스팀으로 응원합니당~ ^^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스파시파 오늘도 감사드립니다^0^ 즐거운 스팀잇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헛..제가 두번이나 등장하다니..이거 너무 많이 돌아다녔나요..? ㅋㅋㅋ 무튼 영광입니다!
열심히 활동하신 것에 대한 작은 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제 포스팅으로 실질적인 이득을 얻으실 건 거의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뿌듯함 같은 느낌은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ㅎㅎㅎ 전 보상을 바라고 한다기보단 이렇게 여러사람들이 소통하고 또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여러 창작물이 나오는 플랫폼을 굉장히 좋아해요! 키보드 하나만있으면 어디서든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주고받을수 있으니까요 ㅎㅎ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torax님
앗.. 제가 칭찬을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