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여행기-프롤로그-

in #kr6 years ago (edited)

'18.4.15(토)~4/16(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갔다왔습니다.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여행 경험이었기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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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쌌던 루블화! 지금이 바로 기회다!~]

제가 블라디보스톡을 갔을 때는 루블화가 역대급으로 폭락했을 때 인데요,
지금(18.5.12기준)도 여전히 루블화는 역대급으로 싸네요.

지금이 블라디보스톡을 가기에 적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선 출발하기 전에 집에서 들뜨는 마음으로 여행할 곳을 지도처럼 표시하고 정리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블라디보스톡의 주요 여행지는 다 체크했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이 있으면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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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14(금) 인천공항에 미리 가서 4/15(토) 새벽 2시 비행기를 타고
블라디보스톡 시간 기준 4/15(토) 5시 45분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비행시간이 2시간30분 정도 밖에 안되고, 한국과 블라디보스톡간의 시차는 30분입니다.)
(다시 돌아가는 비행기는 블라디보스톡에서 4/16(월) 저녁 11시 출발해서 4/16(화)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블라디보스톡이 막연히 러시아라서 추울것 같지만, 생각보다 한국과 날씨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또 러시아사람들이라, 영어를 안쓸거 같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느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사람들은 영어를 상당히 잘합니다.
(다만 그분들의 영어 발음이 살짝 러시아 발음이 가미되어 있어서 귀 쫑끗이 필요합니다 :) )

간혹 어떤 분들은 인종차별을 느껴봤다고 하는데, 저는 인종차별은 느껴본적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서비스 의식이 출중하다고 여겨집니다.

러시아에서는 실내에 들어갈 때 외투를 벗어야합니다. 제가 갈 때는 그래도 초봄이라서
바바리코트를 입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따뜻하니까 별 걱정은 없겠네요.
만약 겉옷을 입었다면, 겉옷을 받아주는 사람이 따로 있으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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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두서없이 써서 여기서 프롤로그로 끊고 본격적으로 여행기를 시작해야겠어요.

킹크랩, 곰새우, 보드카를 찾아 떠났던 블라디보스톡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블라디보스톡 주류 정보도 업로드 할테니 많은 관심가져주세요.
제가 모르는 블라디보스톡 정보 공유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블라디보스톡 여행기 6
https://steemit.com/kr/@tk0319/6
블라디보스톡 여행기 5
https://steemit.com/kr/@tk0319/5
블라디보스톡 여행기 4
https://steemit.com/kr/@tk0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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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여행기 2
https://steemit.com/kr/@tk0319/2
블라디보스톡 여행기 1
https://steemit.com/kr/@tk0319/1
블라디보스톡 여행기 프롤로그
https://steemit.com/kr/@tk0319/32ve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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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네요 정말 ㅎㅎ 작년 12월갈때 20이었는데 고새 또 떨어지다니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짱짱맨 x 마나마인! 색연필과학만화
https://steemit.com/kr/@mmcartoon-kr/4cmrbc
존버앤캘리에 이은 웹툰입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을꺼 같아요^^ 글작가님이 무려 스탠포드 물리학박사라고......

최근에 제일 가보고 싶은곳인데
참고할게요~

팔로우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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