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철원 주상절리길-2 주상절리(柱狀節理) 순담계곡 스카이전망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철원 주상절리길-2 주상절리(柱狀節理) 순담계곡 스카이전망대
비둘기낭 폭포와 하늘다리를 둘러본 후, 버스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막국수집으로 향했다. 돼지 수육을 안주 삼아 막걸리를 한잔하며 옛날이야기를 나누는 소리에 온 식당이 떠들썩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의 특징은 미래보다는 과거를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미래는 늘 변화가 심하고 불안하다. 무언가 잘 될 것 같은 예감보다는 지금보다 점점 나빠질 가능성이 더 높다. 병이라도 걸리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화려했던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이 비참해질지도 모르는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낫기 때문이다.
서울 사람치고 철원 주상절리길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만큼 주상절리길은 완벽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서울에서 가깝고 길도 험하지 않아 환자가 아니라면 걷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주상절리길은 입구가 두 군데 있는데, 바로 드르니 매표소와 순담 매표소이다. 철원군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이 두 게이트를 오가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서, 편도로 걸은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출발 지점으로 돌아올 수 있다. 우리는 순담 매표소 쪽에서 출발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순담길 일대에 위치한 총 3.6km 길이의 잔도(棧道) 코스이다. 2020년 11월 20일에 개장했으며, 강물 위 깎아지른 절벽에 설치되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인 한탄강 협곡과 현무암 주상절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화요일은 휴무일이다.
이 잔도는 약 50~60m 높이의 깎아지른 절벽 중간에 설치해야 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사와 달리 필요한 건설 자재를 현장까지 옮기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 건너편인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서부터 한탄강 협곡을 가로질러 줄(케이블)을 연결한 다음, 모든 자재와 공사 물품을 공중에 매달아 날랐다고 한다.
이러한 4년간의 난공사와 300억 원에 가까운 공사비가 투입된 끝에, 2020년 11월 20일(공식 개통은 2021년 11월)에 길이 3.6km의 잔도길이 완성되었고, 지금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철원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가 되었다.
순담계곡 스카이 전망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코스 내에 있으며, 순담계곡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릴 만점의 장소이다. 깎아지른 절벽 끝에 허공으로 반원을 그리며 튀어나와 있는 케이블 전망대로, 바닥 일부가 투명하게 되어 있어 발 밑으로 흐르는 한탄강 물과 깊은 협곡을 아찔하게 내려다볼 수 있다.
매체에서 자주 본 곳이네요.^^
예 최근에 가장 핫한 곳입니다.
저도 2년전 여름 폭염을 뚫고 다녀온 곳이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