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따라 길 따라, 한가위 차박 여행기-5 군산 선유도(仙遊島) 망주봉(望主峰)
바람 따라 길 따라, 한가위 차박 여행기-5 군산 선유도(仙遊島) 망주봉(望主峰)
선유도는 서울에도 있다. 한강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사진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군산 선유도는 서울 선유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규모도 크고 아름다운 곳이다. 실제로 군산이라는 도시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바로 선유도이기도 하다.
2025.10.05
은파호수공원은 밤새 켜져 있던 주차장의 밝는 가로등만 없었다면 가장 이상적인 차박지로 꼽았을지도 모르겠다. 전기가 남아도는 건지 아침6시에야 가로등 불이 꺼졌다. 일어나자 간단히 세수하고 바로 선유도 해수욕장으로 갔다. 그 이름에 걸맞게 선유도는 정말 멋진 섬이었다.
선유도(仙遊島)
‘신선이 노니는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선유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으로, 수려한 경치로 유명하다. 군산에서 서쪽으로 약 45km 해상에 있으며, 고군산군도의 여러 섬(무녀도, 장자도 등)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현재는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대교 등을 통해 육지에서도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다. 선유 8경이라 불리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망주봉, 선유낙조 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가 있다. 고려 시대에는 중국과의 무역로이자, 조선 시대에는 수군 진영(군산진)이 설치되었던 해상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전열을 재정비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관광 명소로는 해수욕장 외에도 망주봉 등반, 짚라인(선유스카이라인), 자전거 하이킹,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망주봉(望主峰)
임금(주군)을 바라보는 봉우리'란 뜻의 망주봉은 선유도에 있는 해발 약 104.5m의 두 개의 봉우리로, 그 수려한 경관과 역사적 이야기로 인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옛날 한 충신이 유배되어 이 봉우리에 올라 북쪽(임금이 있는 곳)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선유도의 아름다운 경치인 선유 8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선유낙조(仙遊落照)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해가 질 때 서해 바다가 붉게 물드는 장관은 서해 낙조 중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여름철 큰비가 내리면 봉우리 암벽을 타고 7~8개의 물줄기가 흘러내려 망주폭포를 이루는데, 이 또한 선유 8경 중 하나이다. 망주봉에 오르면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삼도귀범, 평사낙안, 무산십이봉 등 선유 8경 중 6경을 조망할 수 있다.
Absolutely stunning, @syskwl! Your Han-ga-wi (Korean Thanksgiving) "차박" (car camping) trip to Gunsan's Seonyudo Island looks like an absolute dream! The photos are breathtaking – especially the shots of Mangjubong! The way you've captured the scenery makes me want to pack my bags and head there immediately.
I especially appreciate the history and context you provided about Seonyudo, from its connection to Admiral Yi Sun-sin to the legend of the loyal subject gazing towards the king. It really brings the place to life! I also didn't know about the Seoul version of the island, so that was insightful.
For anyone planning a trip to South Korea, this is definitely going on my must-visit list. What was your favorite part of the trip? Thanks for sharing this amazing adventure!
신선이 노닐만 하군요.^^
신선이 경치좋은데만 골라 다니나 봅니다. ㅎㅎ
고군산군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요 !!
작년에 다녀오고 하늘이 너무 흐려 일출을 못봐
언젠가 한번 다시 다녀올 생각 입니다 !!!
아 갔다오셨군요. 일몰이 아주 아름다운 곳인데 기다릴수가 없어서 저도 못봤어요.
그냥 봐도 아름다운데 해무가 끼는 날 보면 정말이지 마치 이 세상이 아닌듯 하더군요..
날이 어두워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신선이 노는 곳이라는 말이 공감이 갔습니다.
게모형이 무시무시하네요.
철로 아주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멋진 곳이죠^^
맞습니다. 한번은 꼭 가봐야하는 곳입니다.
몇 번 다녀왔는데 항상 좋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