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feat.하늘왕자 @flightsimulator )

in #kr6 years ago (edited)

믹스팝을 듣다가 브루노 마스의
"When​ I was your man"이 흘러나와서 한장 그려봤습니다.
그의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피아노를 치며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죠.

브루노 마스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입니다.
어릴때부터 음악을 시작한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창을 자주 해왔는데 그것이 자신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해요.
브루노 마스라는 이름도 사실 진짜 그의 이름이 아닙니다.
그의 본명은 피터 진 에르난데스(Peter Gene Hernandez)
"브루노"는 두살때 아버지가 그의 통통한 모습이 레슬러 "브루노 삼마르티노"와 닮아서 지어준 별명이고..."마스"는 화성의 "MARS" 를 의미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교시절 너무 조용한 나머지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사람 같다는 말을 자주 들어 왔고, 자신도 그래서 화성에서 온 것 같다고 느껴졌다나...현재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상상은 잘 가지 않지만.....아무튼 "브루노 마스" 라는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준 별명과 화성(mars) 이 합쳐져서 만들어진거라고 하네요...

그럼 오늘은 그의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고욤....
정작 전 잔잔하지 않은 다른 곡 듣고 있네요....(ㅡ_ㅡ)...
Attention - Charlie Puth (요즘 이곡에 꽂혀서....)
찾아서 듣고 계신 분은 저와 같은시간 다른 공간에서
같은 음악을 듣고 계신걸로....(그리고 아무도 찾아서 듣지 않았다고 한...)

그리고, 하나 더... 그림!!

"잃어버린 순수함을 찾아 떠나는 하늘왕자"


@flightsimulator 님!! 하늘님!! 보고 계신가요!
두달전...(벌써 이렇게 시간이...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악마의 주사위방 이벤트 에서 만난

@flightsimulator 님을 생각하며 그렸습니다.
담배하나 꼬나문, 머리벗겨지고 배나온 타락버전을 그리고 싶었지만...
하늘님의 바르고 깔끔한 이미지????를 더럽혀 드릴 자신이 없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쫄겁보라...)
순수한 모습을 많이 잃으셨다고 하셨는데 이 그림 보시고
순수했던 그 시절을 다시 떠올려보셨으면...
이제 하이파이브만 하면 완벽합니다!!
하늘님이 마음에 들어 해주시길...

그럼 진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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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마스음악이 지금 있는 분위기랑 너무 어울려서 좋네요~ㅎㅎㅎ어린왕자가 정말 순수하보여요!ㅎㅎㅎ

오늘은 서울에 비도 내리고 종일 흐릴 것 같아요...그래서 포스팅에 적어놓은 노래와 번갈아 듣고 있습니다 ㅋㅋ에이카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

오!! 야야님 저도 브루노마스 음악 좋아해요^^
그나저나 그림속 기타 넘 멋지다!!!!!!!

래나님!! >.< !! 브루노마스 좋아하시는군요
그림속 기타도좋아해주시고 !! 핫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가 많이 구슬프네요.
원작에서는 철새의 이동을 따라 지구에 왔었는데 그림의 왕자는 여러 사람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타고 우주로 가나봐요.

우주로가서 윌리만날겁니다...(아실거라 믿고 있어서...윌리 드립...)
저 편지 속에는 하늘님이 만나고 싶어하는 잃어버린 소중한 추억들이 담겨져 있어요
종이비행기가 멈추는 곳이 그 추억의 장소입니다.
소요님 해석도 맞습니다!! ㅎㅎㅎㅎ (모자름이 없으신분...)

오 노래에 소울이 넘쳐요! 밤에 듣기 정말 좋음 >,.<
그리고 하늘님을 위한 어린왕자라니!
하늘님..윌리 만나러 가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선곡 좋았습니까 ㅋㅋㅋㅋㅋ >.,< (맞코흘림.....방향은 틀리게..)
하늘님...윌리만나고....선빵날리셔서 다시 지구로 보내줫음 하네요 ㅜ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윌리의 지구 귀환!ㅋㅋㅋㅋㅋㅋㅋ

@flightsimulator 님 소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입니다. 저는 선빵, 죽빵으로 우주로 나아가지 않고 저렇게 아름답게 하늘~ 하늘~ 거리면서 우아하고, 젠틀하게 우주로 날아갈 수 있어서요. 제가 우주로 날아가서 집 나간 윌리를 찾아 대령할께욥. ^^

하늘님은 충분히 우아하게 젠틀하게 날수 있을겁니다 ㅋㅋ그간 댓글을 통해 느낀이미지가 젠틀리거든요 (과연..... ㅡ_ㅡ...)ㅋㅋㅋㅋㅋ

제가 이래서 익명으로 살려고 했던 것입니다. 온라인의 이미지는 온라인의 이미지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키 작고, 머리 벗겨지고, 배 나온 아저씨에 수염 덮수룩한 모습이 맛있는 음식 있으면 먼저 먹겠다고 설치는 그런 이미지라구욥. 그냥 마음을 비우세요. 그리고 "아~ 내가 부처구나"라는 마음으로 하이파이브 준비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오케바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같이 마음비워요 (사실 제가 더 바라는 바임..ㅋㅋㅋㅋ)

꺄~ 저도 이노래 엄청 좋아해요.
듣고 있음 맘이 짠해지던데..... ^^

꺄!! 레나님 >.< 이노래 좋아하시는 분들 많군요 ㅎㅎㅎ
브루노 마스의 목소리와 정말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ㅎㅎㅎ
저도 첨 듣자마자 너무 짠하게 다가와서 좋아하게 된 노래....

여러모로 바쁘신 와중에도 그림 그리시고 포스팅하시느랴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신 Bruno Mars 님의 그림이네요. 멋져요. 앨범쟈켓으로 당장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작품입니다. 지금도 3번재 듣고 있네요. ㅎㅎㅎ

"잃어버린 순수함을 찾아 떠나는 하늘왕자"

본문에 설명하신 타락버전의 모습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세상 모진 풍파에 찌든 순수함을 잃어버린 모습이었는데 이렇게 그림을 통해서 다시 순수함을 찾아 떠나게 되는군요.

제가 좋아하는 하늘, 구름, 비행기(세심하게 종이 비행기로 순수함을 표현해주셨네요)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있는 제 모습을 보자니...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갈매기와 갈매기 사이의 파란색으로 표현한 것은 하늘의 융단일까요? 아니면 어린왕자가 걸터앉던 초승달 대신한 것일가요? ㅎㅎㅎ

저를 생각하고 이렇게 순수하고 멋진, 정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자주 보면서 제가 잃어버린 순수함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다시 예전처럼 조금씩 순수해지면 그것은 모두 야야님이 덕입니다. ^^

하늘님 생각하면서 그림그리니까 웃음이 나와서 ㅋㅋㅋㅋ혼났습니다 (코엑스에서 직접 뵐 생각하니...) 삶에 찌들어 있는 우리모두 순수함을 많이 잃으면서 살고 있잖아요...그림이지만 잠시나마 소중했던 기억들을 떠올려보면서 순수했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싶은 마음으로 그렸어요 ㅎㅎㅎㅎㅎ왕자가 어떤걸 잡고 하늘을 올라갈까..몇번이나 고민했는데 역시 종이비행기만한 것이 없더라고요..비행기, 풍선, 장미..이것저것 생각햇었거든요 >.< ㅎㅎㅎ 하늘님의 그림이니 하늘님이 느끼시는대로 보시면 될것 같아요 (멋지심...) 감사해요...(부끄..)

저 때문에 웃을 일이 많아지면 그것에 무슨 이유든 좋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앞으로도 이유가 어찌되었던 사람들이 많이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가 웃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 웃는 것 보고 더 많이 웃는 편인 것 같아요. ^^;

잠시나마 소중했던 기억들을 떠올려보면서 순수했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싶은 마음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셔서요. 그리고 종이 비행기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짱!

전 웃긴 사람 되게 좋아하는데..(개그중독자라...) 제가 웃기든...다른사람이 웃겨주든...다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많이 웃을수만 있다면 그걸로 장땡!! 다른 사람들 웃는것 보고 웃는 것도 당연 좋구요ㅎㅎ...요즘은 하늘님 댓글들보며 몰래 웃고다닙니다 ㅋㅋㅋㅋㅋ(댓달고 싶은거 참는 중...)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별거아니지만...) ㅜㅜ (기운이 막 솟아나네...요....)ㅋㅋ

그런가요? ㅎㅎㅎ 5월의 그 날의 그 곳은 정말 여러모로 재밌겠네요. 제 댓글을 몰래 보고 웃는 분도 다 계시는군요? 제 댓글이 별 내용은 아닌데 가끔 웃는 분이 계시던데 야야님도 그런 분들 중 한분이신가 봅니다. (전 솔직히 어느 부분에서 웃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다음에는 기운 더 솟아나는 방법 연구해야겠어요. 이렇게 반응이 좋으니~ ^^

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님의 댓글은 꾸준히 자주 댓글놀이를 해야 느낄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그걸 느끼기 시작하면 하늘님 댓글에서 웃음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 ㅎㅎㅎ저도 함께 연구해보도록하죠 ^^

하늘님의 댓글은 꾸준히 자주 댓글놀이를 해야 느낄 수 있습니다

아, 드디어 하나의 단서는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이었거든요. ^^

노래 좋아요^^
다른노래도 찾아서 듣고 있어요~

이 노래 말고도 좋은노래 많쵸???!!ㅎㅎㅎ

브루노마스 좋아하고 when I was your man은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곡이에요^^ 그림의 브루노군을 똑 닮았군요 ㅎㅎ

북키퍼님도 좋아하시는 곡이군요 >.< !!
전 지금도 듣고 있답니다 ㅡ_ㅡ 히잇...

밤에 듣기 좋은곡같아요! 옆에 와이프님있는데 무슨곡이냐고 물어보시네요^^ 야야님 꿀잠주무세요^^

맞아요 밤에 듣기 정말 좋은 곡인 것 같아요 ㅎㅎ
와이프님도 좋아하셨나보군요 >.< !!

좋은음악감사해요^^

저도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은 함께 들으며 공유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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