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蟲: 지명(地名)] 낙동강(洛東江) 발원지(發源池), 태백 황지연못 대신 용연 (龍淵) 주장 (@SteamSteem Creativity 독창글)

in #kr6 years ago (edited)

[이름蟲: 지명(地名)] 낙동강(洛東江) 발원지(發源池), 태백 황지연못 대신 용연 (龍淵) 주장 (@SteamSteem Creativity 독창글)
[지리충] [역사충] [문화충] [여행충] [언어충]겸용의 글
( https://steemit.com/kr/@steamsteem/66gq8i-steamsteem-creativity )
2018.08.30.목.09:29 (utc+9) by @SteamSteem (Korean only. Translation later.)

--

태백 사시는 @sunghaw 님의
낙동강 발원지로 알려진 황지연못
저녁 마실 글

https://steemit.com/kr/@sunghaw/3sajen

에 댓글 달다가

떠오른 생각을 연이은 댓글들로 달았다가,

의미 있는 주장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본문 글로 만들어 본다.

==

( https://steemit.com/kr/@sunghaw/3sajen#@steamsteem/re-sunghaw-3sajen-20180829t233359645z 의 내용 임.)

태백시 ? 황지연못, 낙동강 발원지.
모르던 것 알고 갑니다.

--

( https://steemit.com/kr/@sunghaw/3sajen#@steamsteem/re-steamsteem-re-sunghaw-3sajen-20180829t235519128z 의 내용 임.)

낙동강 발원지 관심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예전에도 찾아보았지만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고 있었는데요,

많은 검색 자료에
황지연못이 낙동강 발원지 라고 나오네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720243&cid=43723&categoryId=43731

그런데, 제가 네이버 지도로만 확인해 본 바로는
황지 연못 옆에 이미 낙동강 상류 지류로 생각되는 하천이 흐르고 있고요,
조금 따라 올라가보니,

용연 이라는 지명이 나오면서
낙동강 상류 지류가 끊어지는데,
용연 이라는 연못 자체는 안나오고,

용연 동굴이라는 것이 보이네요.

그냥 위와 같이 단순히 생각해 본 바로는
용연 이라는 작은 연못이나 샘이
용연 동굴 안에 있지 않을까 상상해 보고요,

그 용연이 낙동강 발원지가 아닐지,
소설을 한번 써 봅니다.

이름도 황지연못 보다는
용연 동굴 속의 용연 (龍淵, 용의 연못)
이 훨씬 있어 보이고,

또, 그러기에 (낙동강 발원지 정도 되기에)
옛 사람들이
용의 연못 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 아닐까요?

그냥 저의 창작 소설임. ㅋㅋㅋ

--

( https://steemit.com/kr/@sunghaw/3sajen#@steamsteem/re-steamsteem-re-steamsteem-re-sunghaw-3sajen-20180830t000036641z 내용임.)

아무 생각없이
네이버 지도와 용연동굴 이라는 이름에만 근거하여
소설을 적고 나서,

혹시나 하고 검색해 보니,
제 생각이 점점 굳어지네요.

용연 동굴 이라는 곳이
그냥 네이버 지도 에서 처음 본 느낌처럼 작은 동굴이 아닌,

또, 일부 백과 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30123&cid=40942&categoryId=33311
에 나온 설명처럼 단순한 곳이 아닌

엄청난 곳이군요.

저는 낙동강의 발원지는

용연동굴


(http:// blogfiles.naver.net/MjAxODAyMjRfMTgy/MDAxNTE5NDU5MDE0Mzkz.i4f_AOI9cNdbu6pTJOApmTG5ntBwXooKbS57BF7BNo4g.-XwgxwG8H3bcXoIQSVpY7llsxBTtrVy8q2TPWuqbRWIg.JPEG.rkdfurgkrp/DSC02353.jpg
)


(https:// postfiles.pstatic.net/MjAxODA4MDRfMzAw/MDAxNTMzMzgxOTk5MTc4.yJrr9Oac3Odf7Yuk2EXlJNmwQObT8MlW9xdsBoIK_bwg.kMpC9-NCLEE_70QApCTceQ1RW-bR7H2Z3zhjsg6OsRQg.JPEG.meye5474/20180804_170659.jpg?type=w580
)

안에 있는
용연


(http:// post.phinf.naver.net/MjAxNzA0MTVfMjUg/MDAxNDkyMjE0MjcxNTU4.xgfIXTR5NrLTByvEEj2-R-Hhh3v6klrym9li1KrQt_Ug.GTvPIMdyl6KUkKx7cmpKWwxQ46AftHobD0KLcod-9pcg.JPEG/mug_obj_201704150857535221.jpg)

이라고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별도의 글로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

그래서 나온 글이 이 글임.

[이름蟲: 지명(地名)] 낙동강(洛東江) 발원지(發源池), 태백 황지연못 대신 용연 (龍淵) 주장 (@SteamSteem Creativity 독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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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목.09:29 (utc+9) by @SteamSteem (Korean only. Translation later.)

지금 생각해 보니,
오래전에 낙동강의 발원지를 검색했을 때도,

(아마도 10여년 전에, 이명박의
4대강이나 한반도 대운하 관련 뉴스 보다가
관심있어 검색했던듯 함.)

그 때는 이름을 기억 못했다가
이번에 기억을 되살린 것 같지만,

아마도 황지연못 이라는 것을 보고,
황지 연못 옆에 이미 낙동강 상류 지류가 흐르고 있는 것을
지도상으로 보고,

황지 연못이 낙동강 발원지 라는 것에
동의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에 위와 같은 근거로,

태백 황지 연못이 아니라,

태백 용연 동굴 안의 용연 이 낙동강 발원지

太白 龍淵 洞窟 內 龍淵, 洛東江 發源池

.
.
임을 주장해 본다.

--

현재 시점 에서

용연동굴 관련 몇가지 검색한 자료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765410&cid=43740&categoryId=44178
[네이버 지식백과] 용연동굴 [龍淵洞窟, Yongyeondonggul]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출처, 제공처 정보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집필위원 김기혁, 옥한석, 성효현, 양보경, 전종한, 권선정, 김용상, 박경호, 손승호, 신종원, 이기봉, 이영희, 정부매, 조영국, 김정인, 박승규, 손용택, 심보경, 정암
제공처 국토지리정보원

이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997835&cid=42856&categoryId=42856
[네이버 지식백과] 용연동굴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출처, 제공처 정보
대한민국 구석구석 http://korean.visitkorea.or.kr
저자/제공처 한국관광공사 http://korean.visitkorea.or.kr

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30123&cid=40942&categoryId=33311
출처, 제공처 정보
두산백과 두산백과http://www.doopedia.co.kr

나,

용연동굴 현지 관광을 하면서 안내도나 게시판을 찍은 블로그
https://blog.naver.com/jdblue/221090754399
의 많은 현지 관광 안내도에도

내 주장과 같은 주장은 없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최고 높은 지대에 자리잡고 있는 동굴이며,
구조가 복잡한 노년기 동굴,
생성시기는 약 1.5억년에서 3억년 정도 전으로 보이는
건식 자연석회동굴"

이라는 설명이, 용연동굴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조금 더 학술적으로 ?? 접근한 자료

한국하천협회, 하천과 문화, vol.7, No.2 강이야기
낙동강 발원지 답사기, 2009년10월27일,
이용수 (주)도화종합기술공사 수자원부
http://www.riverlove.or.kr/manager/board/upload/%ED%95%98%EC%B2%9C%EA%B3%BC%20%EB%AC%B8%ED%99%94%20Vol7%20No2_%EA%B0%95%EC%9D%B4%EC%95%BC%EA%B8%B01.pdf

에서는

역사적으로
1486년 조선시대 동국여지승람, 삼척도호부편에
낙동강은 황지(黃池 아닌 黃地) 서쪽 110 리 물이 남쪽 30리 흘러 산을 뚫고..
등의 표현이 있어,

황지 발원 이라고 기술되어 있다고 하며,

근대 측량기술, 지도제작 기술 도입 전까지
모든 문헌이 태백산 황지를 발원지로 기술하고 있다고 한다.

근대 측량기술, 지도제작 기술 도입 하여,
1978년 김우관 교수는 함백산 천의봉 아래,
1983년 하천학자 이형석씨는 너덜샘 (이것이 황지 라는 주장도 보임)
2007년 낙동강유역 환경청은 너덜샘 위쪽의 은대샘을 칭하고 표지석 세웠고,

태백시는 황지 黃池 만 인정하고,
다른 것은 인정않고 있다고 되어 있다.
(지도를 본 개인적인 추측은
황지가 태백시 중심지에 가까와서 인듯 ?)

그러면서, 그 저자 이용수는

"
낙동강 발원지의 GPS 좌표는
해발 1,235m 지점의 북위 37°11′43″, 동경 128°54′58″(GRS80좌표계)이다

...

이곳이 발원지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높이 있어 이 곳을 발원지로 하였다.

낙동강 발원지는 은대샘보다 더 위쪽에 있으며 은대봉 봉
우리의 9부 능선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새로운 발원지는 단순히 샘이 아니며 지도상 하천의 최상
류에서 건천 상태의 유로를 따라 최상부에 위치한 지점이다.
"

라고 적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무리 전문가나 협회에서 주장한다고 해도,
이런 곳, 물이 없는 맨땅, 을
발원지(發源池, 발원 연못) 로 받아들일 수 없으며,

고서(古書) 나 태백시에서 주장한다는
황지 (黃池) 는
그 옆에 이미 낙동강 상류 지류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역시 발원지(發源池, 발원 연못) 로 받아들일 수 없다.

지도상으로
황지 (黃池) 옆을 지나는 낙동강 상류 지류가 시작되는
인근의 지역 인근의
용연동굴 안의 용연이

지리학적 논리로나,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이름 관점에서나,
현재 관광 활용도 면에서도

충분히 낙동강 발원지로 가치가 있다고 보고,
최초의 독창적 주장을 해보며,
영원 불멸이라는 스팀 블록체인에
날짜를 박아서 기록해 본다.

--

(https://steemit.com/kr/@steamsteem/66gq8i-steamsteem-creativity#@steamsteem/re-susunhwa-re-steamsteem-66gq8i-steamsteem-creativity-20180830t014527026z 댓글 단 내용.)

저는 태백 현지는 전혀 모르고,

(수십년 전에 칠흙 같은 밤에
자동차로 한번 지나가본 경험밖에 없음.)

디지털 지도와 관련 검색 자료 만을 확인하고

혼자만의 역사적, 언어학적, 지리학적, 문화적 경험과
관련 상상력 등을 동원하여,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일리 있는 주장이라고 봅니다.

언제 한번 확인차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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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일.07:35 (utc+9) by @SteamSteem (Korean only. Translation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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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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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목.09:29 (utc+9) by @SteamSteem (Korean only. Translation later.)

Sort: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그근처라면 지하수는 수맥이 흐르는데로.
흐르기 때문에 당연히 발원지지요.

저는 태백 현지는 전혀 모르고,

(수십년 전에 칠흙 같은 밤에
자동차로 한번 지나가본 경험밖에 없음.
사고 날 뻔 해서 기억이 선명하지요.)

디지털 지도와 관련 검색 자료 만을 확인하고

혼자만의 역사적, 언어학적, 지리학적, 문화적 경험과
관련 상상력 등을 동원하여,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일리 있는 주장이라고 봅니다.

@susunhwa 님,

혹시 태백 황지나 용연동굴이나,
가 보셨거나, 아시나요?

언제 한번 확인차 가보고 싶네요.

저도 강원도 사람이지만 황지연몾은 가보지 몾했네요.

ㅋㅋ
원래 해당 동네 출신들은
그 동네 관광지를 잘 안 가보지요.

서울 출신이
남산 타워 잘 안가보고,
한강 유람선 거의 안타쥬..??

한번은 해 보나요?

네 그래요 저는 남산은 서울 처음 와서 케이불카 타고 가보고.
한강은 바로 앞이 한강이니 유람선 못타봤어요.

지방이나 외국에서 손님이 오면,
남산타워와 한강유람선 구경시켜주면,
오래 기억하더군요.

이제는 없어진, 워커힐 쇼 도..

워커힐 이야기을 하니까 생각 나네요.
저가 삼십년전에 지인 어머니 회갑 잔치에 초대되어 워커힐을 가본 적이.
있는데 옛날에는 천호동이 허허 벌판 이었는데 얼마전에 스팀에서 워커힐.
에서 천호동을 올려는데 아파트 숲이 되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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