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돈준다, 그럼 수입은 어디서?

요즘 걸으면 돈주는 앱이 국내로 한정해도 수십개는 될 듯 합니다.

일명 M2E앱~, 스마트폰에 과부하만 걸리지 않으면 여러개 설치하여 돈도 벌고 건강도 관리하고 하면 일석이조 겠지요.

그런데 이렇게 사용자에게 돈(포인터)을 주면 재원(수입)은 어떻게 마련하는지 궁금했었는데,

마침 관련 기사가 있어 보니 적자가 아니라 오히려 흑자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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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대표적인 M2E앱 캐시워크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79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12% 증가했다고 하네요.

캐시워크의 경우 1만보를 걸으면 100캐시(약 70원)를 주는데 이런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까요?

해답은 규모의 경제라고 하는데요,

캐시워크는 약 2000만명으로 사용자 수로 광고가 주된 수입이면서 ‘돈 버는 퀴즈’ 등 최근 제휴를 통해서도 수익을 늘리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자체 브랜드 제품도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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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만큼 돈 준다…

캐시워크앱을 출시한 넛지헬스케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9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9%, 12% 증가했다.

자연스러운 동기 부여를 통해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경제학 개념인 ‘넛지(Nudge) 이론’을 헬스케어 분야에 접목 한 것...

광고주들이 이 앱을 광고 채널로 보게 됐다.

캐시워크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광고 노출 시간을 경매처럼 운영하는 고도화된 프로그래매틱 광고 기법을 썼다.

일명 ‘애드 네트워크 AD EXCHANGE(ADX)’다.

“광고 수요자(DSP)와 공급자(SSP) 간 거래되는 광고를 구매(입찰)할 때 광고 관리자가 아닌, 제어권을 가진 프로그램이 자동적으로 진행

여기서 제어권이란 하한 가격 설정, 광고주·카테고리 허용 규칙, 광고 유형 등이 포함된다.

<출처 : 넛지헬스케어>

각종 브랜드의 이벤트와 마케팅 제휴 수입으로 ‘돈 버는 퀴즈’

결제 수단 확인하고 최대 ○만원 할인받으세요! 과연 ○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

이런 식으로 각 회사들이 단순 홍보뿐 아니라 이벤트 공간으로 캐시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다.

출처 : 걷는 만큼 돈 준다_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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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후죽순으로 여러 기업이 춘추전국 시대처럼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결국은 사용자를 최대한 확보하여 끝까지 유지하는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기업만 살아 남겠지요.

어느 기업이 될지는 모르겠만...

2023.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