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게 왔다는 생각이 절로(부제 : 스팀잇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자들을 보며....)

in #kr6 years ago

대문 겸 프로필.jpg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스팀잇을 하게 될 저는

스팀잇을 하면서
이더소셜이라고 하고 '땡글'이라고
읽는 곳과 FOLLOW EXTENSION

라는 두곳을
@dakfn님이 작성하신 포스트
스팀잇의 강력한 경쟁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사이트들의 행보를 보면서
제목에서 언급되어진데로

'올게 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물론 지금 당장이야
스팀잇이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이 가지를 않습니다.

kr커뮤니티는

스팀페스트

전국에서 스팀잇을 하고 있는 이들이 모여드는 축제
(의외로 관심이 많지는 않아 이것밖에 모르겠네요)

궁금하시다면 @hansikhouse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스팀페스트] KR 의 성장 발표 LIVE / #KR's Growth Presentation LIVE at STEEMFEST

를 통해서 이곳을 운영하는 이를 포함하여 kr의 존재가 크게 성장한것을
분명히 목도했고 알고 있을 테니 아쉬운건 오히려 그쪽일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그와는 별개로
소개된 사이트에서 대한 글을 쓴 @dakfn님의
해당 포스트를 보고

동시 송출.jpg

땡글과 스팀잇을 같이 해야 겠군요.

같이 해야 겠군요.

같이 해야 겠군요.

같이 해야 겠군요.

같이 해야 겠군요.


라는 댓글을 읽으면서 문득
어느 게임스트리머의 중대발표에서 말한 대사가 떠올랐습니다.

해당 게임 스트리머가 중대발표를 하게 된 배경을 알아야
대사가 더 잘 박힐 듯 싶어서 잠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문이므로 그냥 넘어가셔도 무방합니다. 복습겸 쓰고 있는지라 가독성이 날라가겠네요 ㅋ)














자신은 미디어라고 주장하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이를 주인으로 모셨고
누구나 차별을 두지 않고 언제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모토를 내걸며
해당 플랫폼은 출발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들을 중계하거나 플레이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식으로 시작해서
확장되어져 굴지라고 불릴만큼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컨텐츠를 하는 이들에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게 되었는데
'도네이션'이라는 개념으로 스트리머들에게 후원을 줄수 있는 유료아이템을 개발하게 되었고
컨텐츠를 제공하는 이들의 실질적인 수입이 이루어지면서 본격적인 성장쾌도에 진입합니다.

그.러.나......

경쟁자가 없다시피한게 페단이었을까...
누구나 차별하지 않겠다고 해놓고는

스트리머들을 4등급(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으로 분류하고 차별을 두기 시작했고
(물론 지금에는 페지 되었지만...)

인터페이스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싶지 않으면
"너희들이 받은 '도네이션'을 지급해라."라는 방식의 정책을 고수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해당 플랫폼이 있어 지금이 있어왔기에
불합리함을 느끼며 그저 자리를 지킬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름있는 유명 게임스트리머가 ㅇㅌㅂ를 통하여 해당 플랫폼보다도
더 좋은 보수를 받게 된다는 걸 알게 되고 ㅇㅌㅂ에도 플랫폼을 공급하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기존의 플랫폼을 대신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아니었긴 했다만
ㅇㅌㅂ를 통해서 그나마 전보다는 좋은 보상을 받을 걸로 위안을 삼았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미디어라고 주장하는 플랫폼
사용자들과 스트리머 모두를 불편하게 하는 서비스를 여전히 개선하지 못한채
제공되어져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가를지급해야하는 불합리하기
그지 없는 시스템을 고수하였죠

그렇게 2007년을 시작으로 2016년 10월 13일까지 해당 플랫폼은
겉으로는 별 문제 없었지만 속으로 곪아가던 중에.....

2016년 10월 14일

유명 게임 스트리머의 해당 플랫폼에 대한
불합리에 대한 불만과 불편 그리고 그에 따른 이야기를 꺼내며

'미디어라고 자칭하는 플랫폼'을 옮겨버립니다.

이를 보고 누군가는 말합니다.


이야... 골드D대도가 새로운 세계를 열었네.....













장황했지만 결론은 쌓이고 쌓였던 하나도 유쾌하지 못하고 불쾌한 일이
임계점을 넘어서 폭발하여 탄생하게 된 많은 중대발표 중에서...

해당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동시 송출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저는
근데 제 위에 똑똑하고 스마트 하신 분들은 동시송출을 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그것도 지금 약간 문제가 되서 약간 옮기신 분도 계셨습니다.
근데 나는 진짜 동시 송출을 몰랐어 돼지xx 그 ㅇㅍㄹㅋ만 존나 열심히 해도 되는줄 알았어요
근데 그렇게 하다 보니깐...

플랫폼 옮긴 이유와 옮긴곳은?! ~11:15


'저를 정말 빠릿빠릿 움직일라면 방송이 이런 동시 스트리밍으로 약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플랫폼 옮긴 이유와 옮긴곳은?!~12:19


"어떻게 보면 저는 ㅇㅍㄹㅋ에 자리를 잘 잘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리를 잘 잡았고
여기서 있으면은 꾸준히 뭐 남들 뭐 다른 유명한 분들에 비하면
뭐 적겟지만
그래도 저는 남들보다 괜찮은 수입을 벌수 있고 고정적인
수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포기하고 옮기는 거예요

플랫폼 옮긴 이유와 옮긴곳은?!~13:33


저는 그게 영원할거라고 생각안해요
그것도 bj역량에 따라서 길고 짧고 될거 같테요

플랫폼 옮긴 이유와 옮긴곳은?!~13:44


사실 처음에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보고

저는 스팀잇'만'
열심히 하면 되겠거니 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해야 겠군요.라는 댓글이
저를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그 생각안에서 위와 같은 말이 떠올랐고요.....

아직은 낯설게만 느껴지지만
일단 '땡글'이라는 곳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장은 해당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만약에 제글을 보고
생각이 있다면 동시송출하듯이 스팀잇과 땡글에 글을 기재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똑똑하고 스마트 하신 분(예:@dakfn님)이 되시니 말이죠.....

이만 글을 마칩니다.
장문을 그다지 지향하지는 않는데
얼떨결에 장문이 되어버린 글을 봐주셔서
수고와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김니다.

참고 :
나무위키
플랫폼 옮긴 이유와 옮긴곳은?!
ㅇㅍㄹㅋTV를 나와서 ㅇㅌㅂ 라이브로 옮긴 이유 (buzzbean11)

Sort:  

다른건 몰라도 저같은 경우엔 지금 스팀잇 하기도 벅찬데 두개는 꿈도 못꿀 것 같아요 ;; 여기서 소통하는게 좋고 그림소개도 좋은데... 아무튼 좋은쪽으로 잘 나아가기를 바랄 뿐이에요;

아무튼 좋은쪽으로 잘 나아가기를 바랄 뿐이에요;

좋은쪽으로만 나가준다면야 더할나위없죠

댓글 감사합니다.

어제가 제일 추운줄 알았는데!
오늘이 더 춥습니다. ㅜㅜ
좋은 컨텐츠가 즐거운 스티밋을 만드는거 아시죠?

오늘이 더 춥습니다. ㅜㅜ

맞습니다.
참 춥네요 ㅠㅠ

좋은 컨텐츠가 즐거운 스티밋을 만드는거 아시죠?

당빠입니다.

지원 감사합니다.

스티밋 항상 화이팅입니다!! ㅠㅠ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구
좋은 하루되십시오!!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전 쪼랩이라 다른건..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벅차죠
확실히
여기서 내공을 잘 길러서 어떻게 할지를 선택하는것도 좋다고봅니다.

그저 후회없는 선택을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능력자들 다 저기로 가라 ㅠㅠ

선택이냐 같이 가느냐..
둘 다 쉽지 않네요.

저도 쉽지는 않다고 생각하기에
당장은 저곳으로 가지는 않겠지만...

모르겠네요 ㅎ
댓글 감사합니다.

땡글이 무엇인지 알아봐야겠네요~~ㅎ ㅎ

스팀잇의 강력한 경쟁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https://steemit.com/kr/@dakfn/6qbylb

@dakfn님께서 작성한 포스트에 설명이 되어져 있으니
살펴보시면 좋겠네요

전 스팀잇만으로도 소통하기 벅찬데 다른 건 엄두가 안나네요.ㅇㅅㅇ;;;

스팀잇에서 제 몸 하나 가누기 힘든것도
사실이죠;;

후회하지 않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같이 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테니, 나쁘게만 볼 순 없겠죠..
조금 슬프긴 하지만요..ㅎㅎ
스팀잇도 현재에 안주하면 곧 뒤쳐질 겁니다.
서로 경쟁하며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할 수밖에 없겠네요~

서로 경쟁하며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할 수밖에 없겠네요~

님 말대로 그러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과연 어떠한 과정이 저희를 맞이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궁금하지 않기도 합니다. ㅋ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게 걱정은 안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물론 둘다 아이디가 있습니다만.

걱정 안할만 하네요 ㅋㅋㅋㅋ
스팀잇에서 저를 언급해주는 이가 있으니
다른 플렛폼으로 눈팅마져 안하고 있게 되니 말이죠 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P.S
저도 아이디만 만들었네요 ㅋ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3
JST 0.030
BTC 63595.77
ETH 3415.98
USDT 1.00
SBD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