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대한 어느 유튜버의 속사포를 들으며...

in #kr6 years ago

대문 겸 프로필.jpg



“아빠가 그러시는데 악플은 외로워 다는 거래요. 그래서 악플은 무시하는 편이에요. 제 발음을 지적하는 댓글 등은 좋게 받아들이려 하고요.”

‘마이린TV’ 진행자 최린 군 왈

‘마이린TV
2015년 3월 27일 유튜브에 개설된 마이린TV는 3년 만에 구독자
47만 명을 넘는 유튜버(기타 궁금하시면 참고)



사족

이번으로 두번째로 마주한다.
처음으로 마주했었을때는

유튜브에서 말많고 탈많았던 노란딱지에 대해서
(솔직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노란딱지 문제점이 해결되었는지
해결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시점에서는 잠잠하더군요..)

노란딱지란?

유튜버들 사이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란딱지"- 탄생과정
유튜버들 사이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란딱지"-도입 이후....
2017년 12월 기준 유튜버들의 '심정'을 대변할 수 있는 동영상(부제 : 재미로만 보기에...)



이런저런 자료가 필요해서 유튜브에 올라와진 동영상도 참고하려고
시청하는 중에 찾게 되었는데
상황설명을 굉장히 조리있고 재미나게 해서
많은 참고가 되었던 동영상으로


노란딱지 관련 참고 영상


해당 유튜버를 마주하게 되었지만
다른 동영상이 나와있는걸
살펴보았는데 동영상들이 저하고는 필링(?)이 맞지 않거나
코드가 맞지 않아서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갑자기 해당 유튜버가 떠올랐고
생각난 김에 해당 채널을 찾아보았는데..


유튜브나 하는.....jpg



저의 눈을 확 티게 하는 첫화면이 인상깊어서 다른건
보이지도 않더군요

"유튜브 하는 백수xx"

'유튜브나...유튜브나...유튜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SHOT!] 문지애, 크리에이터 도전 “그림책 개인방송 시작..개봉박두”

문지애, 유튜버 도전 "시행착오 예상, 도전에 의미 둔다"

문지애 전 아나운서가 유튜버에 도전한다.


유튜브로, 무대로…TV 넘어서는 코미디언들, 왜?

한때 TV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코미디언들이 유튜브나 무대로 활동 영역을 옮기는 경향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부동산 부분은 서울휘나 파워블로거 몇 분이 이미 올초부터 시작하신걸로 알구요.

암튼 이런 분들이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것은
유튜브에서 투자 관련 컨텐츠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저를 포함해 유튜브로 진출하려는 용기를 내는 사람이 이전과 달리 가속화 될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리고 이는 제도권과 언론에서 인용되면서 무한 확대 재생산되고 관련시장을 키울 것입니다.

[출처] 홍춘욱님이 유튜브를 시작하다|작성자 이야기꾼 내용중...


지금 모로가도 유튜버
속된말로 개나소나 참여하려고 하는 유튜버를....
이러면서 상념에 잠시 빠지다가

'이거 올린 당사자도 유튜버잖아'
'ㅋㅋㅋㅋ 이거봐라'
라는 생각이 들었고

시청하며 두번째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유튜버의 팬클럽(5명)이 있고
그 팬클럽에서 그동안 유튜버에게 악플을 날리던 악플러를
팬클럽 중 하나가 붙잡아서 악플러를 대리고 오면서
시작되는 일종의 상황극입니다.


이렇게 글로 나열하면
노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초반부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다소 유치하게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

영상이 중반부를 넘어서게 되면서 클라이막스에 다달하게 되면서
다음과 같은 촌철살인을 날립니다.


본격 유튜버가 빙의 한듯한 혼신의 속사포(악플러에게..)


해당 링크를 클릭하고
속사포를 보기보다는
처음부터 쭉 시청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시청하고 난 이후에 먼저 들었던건
'센스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마지막까지 분위기를 어느선까지 유지해주면서 마무리하는 센스가 좋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악플러가 악플을 달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이런건가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음에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도 의식적으로 남의 마음을 후벼파는
악플에 대해서 첫 머리글에 적혀있는 대로 대응하며 살려고 합니다.

저 개인으로서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기 말이죠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동영상을 접해서
'득탬'했다는 기분이 드는 하루였네요

앞으로도 갠적으로 생각했을때
이거다 싶은 걸 스팀잇에 지속적으로 기재하며

조금이라도

스팀잇이 어려운 이때 꾸준히 신규 트래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익한 글들을 쓰거나 발굴하여 계속 쓰게 하는 등의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익한 포스팅이 스팀잇에 도움이 된다는 실증적 근거, 그리고 PoB 내용중...

@lostmine27님께서 작성하신 해당 포스트의 내용에 기여해볼까 합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며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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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인이나 하는 백수xx입니다

저에게 돌을 던져주세요

저도 코인이나 하는 놈팽이 임으로
도찐개찐이라
돌은 못던져 주겠고
손은 맞잡으며 같이 있어드리죠

앞으로 미디어는 개인방송이 이끌어 갈거 같습니다. 저도 티비 보는 시간보다 유튜브 보는 시간이 더 많거든요. 알면 알수록 신비롭습니다. ^^

공감합니다.
대세는 개인방송으로 기울어진게 보여지고 있으니 말이죠 ㅎㅎ

아아닛 ㅋㅋ 유투브도 시작하시나요! (아니면 이미 하신건가요?!)!@!

ㄴㄴ
유튜브를 하지는 않지만 유튜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유투브의 무한한 세계에 도전하고 싶은
순수하지 못한 욕심은 왕성하지만
그 용기라는 것이 부족해서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무한한 세계

어마무시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도하게 되신다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도자님 블로그에 오랜만에 들렀군요^^
혹시 메이벅스는 계속 하시나요?
(예전에 하셨던 기억이....)

스팀잇과 비교글 한 번 올려주세요~~^^

시간과 사정이 된다면...
다시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저렇게 빠른말로 팩폭하는 영상은 첨보네요ㄷㄷ
덕분에 재밌는 분 한명 알아가요ㅎㅎ

저도 보면서 ㄷㄷ
했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더위가 가고있어요!!! 선선한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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