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정석] 투자자가 빠지기 쉬운 3가지의 덫

rusell (51)in #kr • 7 years ago

이번글은 갈 길을 잃어버려서 어떻해야 할지 몰라 자신감을 잃은 사람에게는 큰 깨달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가 빠지기 쉬운 3가지의 덫

실천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머리로 어렵게 생각한다
실패를 겁먹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의 세계에 뛰어들때 생각은 실패해서 손해를 보고 싶지 않다라는 감정입니다. 모처럼 투자를 하는 거니까 돈을 벌고 싶다! 손해 따위 절대 하기 싫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단 너무 실패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나 공포가 강하기 때문에 실천하기까지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나 지식을 머리에 가득 담을 수 있는한 담아서 지식만 쌓이고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일 매일 쓰고 있는 제 글을 빠짐없이 읽어 주시거나(그건 너무 기쁜 일이지만) 다른 투자자나 애널리스트 등등 여러 사람으로부터 동시에 여러가지 것들을 배우곤 합니다. 그렇게 공부가 우선이 되어가서 매회 새로운 지식 새로운 정보가 들어와서 거꾸로 좀처럼 행동하지 못하게 되어 버립니다.

"이것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시세가 이런 패턴이 되었을 때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직 실제 돈을 넣어 운용하긴 일러. 더 공부해야지! 더 지식을 집어 넣지 않으면!" 이라고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언제까지나 "아직 충분하지 않은거 아냐?" "더 알아 보는게 좋지 않을까?" "아직 나에겐 모자라고 결여된 부분이 있잖아?" 그런 감정이 생김니다. 아무리 열심히 배워서도 "이만큼 배웠기 때문에 충분하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안타깝게도 오지 않습니다. 완벽한 상태라는 것은 투자의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으니깐요.

비록 자신만의 이익을 내는 투자룰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투자 룰에 있어도 승률이 100%라는 것은 없으니까요. 손해를 보면 그때마다 헤매게 됩니다. 실패했는데 뭐가 잘못 됐을까? 이 룰이 괜찮은 걸까? 이대로 계속해도 괜찮을까? 답은 없습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답은 자기 자신이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완벽 주의가 되어 버립니다. 투자가 돈이라는 소중한 물건을 다루고 돈을 늘리는 민감한 세계인 만큼 그 함정에 빠지고 있는 사람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만약 당신이 실패를 두려워한 나머지 혹은 완벽 주의가 된 나머지 좀처럼 투자를 시작못하거나 투자를 시작을 하긴 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손해를 보고 지금은 투자를 중지하여 공부 위주의 세계에 있다면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빨리 행동하고 빨리 실패하라

그리고 그때는 작은 실패를 하세요. 공부하면서 망설이고 있다고 해서 얼마가 지나도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투자에서 실패(손실)는 따르는 법입니다. 거기에서 도망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작게 실패하고 타격을 줄이는가입니다. 그리고 쌓아온 투자의 지식을 스킬로 변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지식을 많이 집어 넣어서도 스킬 수준으로 변환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존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식이 너무 많아 완벽 주의가 되서 행동할 수 없기 때문에)

생각한다거나 공부하거나 결심하는게 아니고 손실을 작게 억제하면서 자신의 돈을 쓰고 투자 경험 하거나 실제로 자기가 취하고 싶은 이익을 올린 성공 체험을 쌓는 것입니다. 10통화라도 좋습니다. 20통화라도 좋습니다. 말하자면 "자신의 돈을 투자해서 돈을 늘린다" 라는 성공 체험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100 통화라면 10통화의 10배 이익입니다. 1000 통화라면 그 100배의 이익이 됩니다만 처음에는 그런 걸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얼마 늘었다던가 그런건 둘째로 쳐도 좋습니다. 소중한 것은 성공 체험을 자신 속에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뿐 아니라 또한가지 중요한것은 실패 체험도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엔 거기서 부터입니다. 성공부터 시작하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떻게 했더니 투자에서 실패하고 아픈 생각이 되었는가? 어떤 금액에서 어떻게 하면 그 아픔을 견디고 투자를 계속할 수 있었는가? 실패 체험을 자신은 도대체 어떻게 느끼는가? 어느 정도의 실패라면 자기 자신은 견딜 수 있는가? 그것을 아는 것입니다.

어떻하면 투자로 성공하고 어떻하면 실패하고 말 것인가? 거기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이를 자기 자신이 체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라는 옛말이 있는데 그것은 진실입니다. 아무리 많은 성공 체험의 이야기를 듣기 보다는 한번 자기 자신이 확실한 성공 체험을 해야 확실한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것이 투자에서 이기는 방법인가!라고 실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