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편지
아버지가 방을 정리하시다가 어머니의 편지를 찾았다며 나에게 건네주셨다. 종이 앞뒤면에 가득 작성된 편지였다. '당시 내가 이렇게 어머니를 속상하게 했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그때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내용을 통해 추정컨대, 내가 고등학교 때 어머니가 써주신 편지였다.
지금은 천국에 계신 어머니...
아직도 익숙한 어머니의 글씨체를 보고있자니 나에 대힌 어머니의 속상함과 걱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만 같아 괜시리 눈가에 눈물이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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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음속에 그리움의 1순위인 우리네 어머니 !!
엄니를 한번 안아주고 출근을 해야겠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