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종전과 대규모 AI투자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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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트럼프의 중동전쟁 종전은 모호한 양해각서 등으로 실패가 불가피하며 공급증가에 따른 유가하락은 이란의 협상력 약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향후 美트럼프의 전쟁은 동시다발적인 Global 고금리 대응을 의미한다. 한편 Big Tech의 대규모 AI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둔화가능성도 존재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중동전쟁 종전의 美실패

美트럼프는 이란과 체결한 양해각서가 사실상 종료된 것 같다며 이란지도부를 비난한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상호보복 공격이 본격적인 군사충돌로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하지만 다음의 내용을 감안한다면 양국 간 종전 및 양해각서는 구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트럼프는 전쟁에서 승리하지 않았으나 조급하게 전쟁승리를 선언한다. 둘째 모호(模糊)한 표현으로 일관한 양해각서이다. 특히 양해각서 중 호르무즈해협의 자유로운 항행보장(미국) vs. 절대적 통제(이란)와 관련된 양국 간 입장차이가 이미 파국을 예고한다. 상당기간 중동에서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공급증가에 따른 유가하락

OECD회원국 석유재고는 올해 3~5월까지 1.6억 배럴 감소하며 1990년 12월 이후 최저를 기록한다. 이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유가가 상승하며 미국의 對이란 협상력약화 우려가 제기된다. 하지만 과거 미국의 전략비축유 보충기간과 일일 저장량증가는 점진적으로 진행된바 있다. 중국 또한 원유재고 확충에 서두를 필요성이 적은 편이다. 한편 UAE와 쿠웨이트 등 걸프만 국가들은 석유생산 및 수출량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OPEC과 동맹국들은 올해 8월 증산에 합의한다(5개월 연속 증산). 이에 향후 공급과잉 및 유가하락이 예상되는데 이러한 여건은 이란의 협상력 약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 美트럼프의 전쟁과 고금리

중동전쟁이 휴전국면에 있으나 주요 중앙은행의 핵심 정책금리가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장기간 지속될 우려가 있다. 특히 호르무즈 정상화 지연(遲延)에 따른 에너지·물류부문 고비용 고착화, AI투자경쟁이 구조적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면서 소비자 및 기업에 대한 금리부담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국가별로 美연준의 연방기금금리는 연말까지 3.50~3.75%를 유지하고 내년 말에는 금리인하 폭이 0.25%p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ECB(유럽중앙은행)의 경우 현재 2.25%인 수신금리가 연말에 2.50%까지 인상되고 내년에 점진적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현재 1.0%인 금리가 내년 말 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

  • Big Tech의 대규모 AI투자

Big Tech의 대규모 AI투자가 지속한다. 앞으로 공개될 올해 2/4분기 실적발표에서는 이런 흐름을 또 다시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Amazon와 Meta 등은 2/4분기 관련 투자가 전년 동기대비 74% 급증할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일부 기업의 경우 투자합리화를 위해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징후도 발생한다. Space X의 AI사업부는 Antrophic과 컴퓨팅 역량을 공유할 방침이며 Meta는 자사의 데이터센터 Infra를 활용한 Cloud 사업모델을 구상한다. 시장에서는 Big Tech가 당분간 AI관련 투자를 줄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전략적 가치창출을 점차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한다. 투자자들은 이런 변화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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