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점도표의 효용성과 고금리 대비
美연준인사는 점도표(Plan Plot)의 효용성에 부정적이며 美개인저축률 하락이 자산시장에 의존한 소비를 저해(沮害)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美경제는 지정학적 변화의 여파·대규모 부채 등으로 고금리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한편 美워시 연준 의장의 대안적 물가지표 강조는 `21년 인플레 오판을 재현(再現)할 우려가 있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美Plan Plot의 효용성
美연준인사인 美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현재의 정책결정 체제에선 불확실성이 높을 때에도 3개월마다 점도표를 통해 예측치를 공개해야 하는데 예측에 기반을 두고 특정 신호를 보냄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美월러 연준 이사는 Stable Coin의 채택이 달러화 고정환율제를 선택한 것과 유사하며 결국 통화정책에 대한 영향력도 커질 수 있다고 평가한다. 한편 Deutsche Bank는 美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종료된 것으로 평가하고 이를 반영하여 10년 물 국채수익률의 연말 전망치를 4.7%로 상향한다(vs.이전 4.45%).
국가부채와 금리인상
BIS(국제결제은행,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에 의하면 국가부채가 늘어날수록 정부의 이자지급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며 이에 따라 금리인상 여력의 감소 즉 금리인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국가부채가 통화정책에 직접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美개인저축률 하락과 소비
미국의 개인저축률은 올해 4월에 2.6%로 4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다. 물가상승으로 소비자는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해진 상황이고 실질임금도 하락한다. 가계는 자산을 활용하거나 부채상환을 연체하는 방식으로 소비를 충당한다. 노동소득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부(富)의 효과가 소비를 지지하고 있으나 富의 효과에 의존한 소비는 본질적으로 취약하다. 최근의 저축률 하락은 단기적으로 일회성 요인이며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일부 설명될 수 있지만 핵심은 인플레이션이 가계를 압박하고 있으며 이를 자산시장 호황이 일시적으로 가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지속이 불가하다.
美증시에서의 하향조정
Black Rock이 美증시에서의 투자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초과(overweight)비율을 하향조정(3%→1%)한다. 또한 양호한 기업실적 등의 호재를 이미 가격에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설명한다.
美경제의 고금리 대비
美경제는 지난 반세기 동안 값싼 자본·노동·에너지 등으로 「저렴한 시대(the era of cheap)」가 가능하였다. 세계화와 제조업 발전 등도 영향을 준바 있다. 그러나 저비용의 노동, 에너지, 자본 등은 최근의 지정학적 및 지경학적 변화 등으로 기대하기 어려우며 이는 구조적으로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미국의 장기국채 수익률은 장기간 하락세를 유지했으나 대규모 부채 및 지정학적 갈등심화 등으로 국채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국채 수익률의 상승을 초래한다. AI의 발전이 생산성 향상 및 인플레이션 완화를 유도할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상당기간의 인플레 상승은 불가피할 소지가 있다.
대안적 美물가지표
美워시 연준 의장은 금리정책 결정 시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대안적 물가지표로서 「절사평균(trimmed mean)」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대체로 美연준은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물가지수에 더 관심을 기울이나 美워시 의장은 기존 지표가 트럼프 관세, AI투자, 지정학적인 충격 등 일회성 왜곡(歪曲)요소를 반영한다는 한계점이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또한 댈러스 연방은행이 공개한 연구 역시 장기 인플레이션 예측 시 절사평균이 기존 방식보다 더 나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21년 예측실패 사례는 유용성 여부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세에 대한 과소평가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이에 美워시 의장의 대안적 물가지표 도입시도는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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