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의 변동성과 주요 경제지표
美증시의 AI랠리의 과열징후 등으로 지속가능성에 의구심(疑懼心)이 확대된다. 아울러 美증시는 올해 7월 초 계절적인 강세가 예상되나 월말 변동성증가 가능성도 내재(內在)한다. 또한 美증시에서 반도체 수요증가를 고려 시 AI관련주 영향은 지속이 예상된다. 한편 미국의 올해 6월 비(非)농업고용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여 금리인상 전망도 다소 후퇴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美증시랠리의 지속여부
금년 Global 증시는 AI부문 투자에 막대한 수익을 제공했으나 동시에 버블논쟁도 확대된다. 투자에서 버블은 해당산업이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보다 많은 자본을 끌어들이고 다른 영역의 자본을 고갈(枯渴)시킬 때 붕괴의 단초를 제공하는데 최근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투자쏠림으로 다른 부문의 투자가 위축(萎縮)된 상황이다. 과거 美주택버블은 주택투자가 GDP의 7%에 도달할 때 붕괴한바 현재 Tech 관련 자본지출도 실질기준 7%를 이미 상회하고 있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는 AI분야에 대한 투기과열 가능성을 시사한다.
美증시의 변동성 주의
올해 7월 美증시(S&P500지수기준)는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여 역사적 강세장이 진행 중임을 입증한다. 하지만 올해는 과거와 달리 월말로 다가갈수록 다음과 같은 변동성 요인이 혼재하며 이에 지수조정 우려가 증가한다. 첫째 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가 매파적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다. 둘째 2/4분기 Big Tech 실적발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는 7월 말부터 약세장 촉매제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셋째 7월 중순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경계심도 상존한다. 넷째 11월 중간선거 불확실성 또한 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런 요인은 7월 계절적 강세패턴을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잠재적 위험이다.
美증시의 AI관련 영향
美증시에서 그동안 반도체 관련주의 지배력이 확대되었으나 최근 증시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경기변동성 우려 등으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도체 수요를 고려한다면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를 단정 짓는 것은 시기상조(時機尙早)이다. 실제로 AI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데이터센터 건설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 등은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다. 일각에서는 과잉공급 우려를 제기하나 신규 생산설비 구축기간(2~3년) 등을 감안 시 이는 과도한 시각이다. 오히려 공급능력이 수요증가 속도를 소화하기 어려워 병목현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최근 주요 美경제지표
미국의 올해 6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이 전월대비 5.7만 개 늘어 전월(12.9만개) 및 예상치(11.0만개)를 하회한다. 4월 및 5월 신규고용도 각각 4.3만개, 3.1만개 감소로 조정되어 고용증가세가 기존 발표 시 보다 약한 것으로 확인된다. 실업률은 전월대비 하락(4.3%→4.2%)하고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년 동월대비 3.5%상승한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5%로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부문별로는 계절적 특성이 약화되면서 레저 및 숙박업 부문 고용이 ‵20년 이후 최대 폭 감소한다. 이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어려운 국면에 있으며 고용주들은 고물가부담 등으로 고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럼에도 고용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신규고용과 경제활동참가율이 모두 떨어진 것은 좋지 않다고 해석한다. 임금상승률이 인플레이션을 하회한다는 것도 문제다. 한편 고용둔화는 美연준에 대한 통화긴축 압박이 감소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금리인상 전망이 일부 후퇴한 의견도 존재하지만 CME의 Fed Watch는 계속해서 연내 1회 금리인상(10월, 0.25%p)가능성을 제시한다. 한편 금년 5월 제조업수주는 전월대비 1.3%줄어 4월의 증가(5.3%)에서 감소로 전환된다. 업종별로는 AI부문이 여전히 호조를 나타내나 민간 항공기부문이 부진하다.
美인플레이션 전망
美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합의는 유가하락으로 이어져 결국 인플레이션 둔화를 예상하는 한편 AI가 경제에 미칠 영향이 아직 불확실하기에 성급한 정책판단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하시군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