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화와 통합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능력이 칙센트미하이가 말한 복합성과 관련되나 봅니다. 사고도 분화(확산)와 통합(수렴)이 잘 돼야 체계가 잡히는 것일 테고, 한 개인의 삶도 그럴 것 같아요.
오노다 히로는 국가주의에 복무하다가 삶의 다른 많은 가능성이 차단된 불운한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군인 이전에 어떤 삶을 살아왔기에 이렇게 자기 안위도 잊은 채 국가에만 헌신하게 되었을까 궁금해집니다, 그래도 말년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자연학교도 설립하고 현지에 기부도 하고. 인생 말년에 분화와 재통합을 이룬 사람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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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와 통합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능력이 칙센트미하이가 말한 복합성과 관련되나 봅니다. 사고도 분화(확산)와 통합(수렴)이 잘 돼야 체계가 잡히는 것일 테고, 한 개인의 삶도 그럴 것 같아요.
오노다 히로는 국가주의에 복무하다가 삶의 다른 많은 가능성이 차단된 불운한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군인 이전에 어떤 삶을 살아왔기에 이렇게 자기 안위도 잊은 채 국가에만 헌신하게 되었을까 궁금해집니다, 그래도 말년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자연학교도 설립하고 현지에 기부도 하고. 인생 말년에 분화와 재통합을 이룬 사람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칙센트미하이가 말한 복합적 삶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오노다 히로의 유년기가 궁금해지더군요. 말년에 분화와 통합을 이뤘는지, 아니면 정신승리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퍽 독특한 삶을 살다 간 사람인 것만은 분명하네요. 의견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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