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 #11][인천] 백년짜장이 유명한 만다복 🍜
기다림이 보답하는
만다복의 백년짜장
토요일에 찾은 인천차이나타운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사람들로 북적였다. 오늘 같은 포근한 날씨는 오랜만이기에 집에 있을수 없어 서울 근교인 인천으로 나섰다.
차이나타운 포스팅: https://steemit.com/kr/@munhwan/5-incheon-chinatown
한참을 기다렸던 대기줄
역시나 이번에도 길었다. 사실 만다복은 초행길이 아니었다. 예전에 한번 방문했다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기에 '연경' 을 비롯한 다른 맛집에 도전하지 않고 다시 만다복을 찾게된 것이다. 조금이라도 기다림을 줄일려면 겸상하는 걸 추천한다. 원형테이블에서 겸상하는거라 자리가 좁지도 않고 불편함이 전혀없기 때문이다. 직원이 겸상을 원하는 손님을 찾을 때 주저없이 손을 번쩍 들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만다복
직원의 안내에 따라 2층으로 올라갔다.
예전에는 1층을 이용했는데 이번엔 만석이라 2층으로 발길을 옮겼다.
2층 원형테이블
2층에는 단체를 위한 몇개의 개별룸이 있고, 밖에는 원형테이블이 여럿있었다. 나는 다른 일행 3팀과 함께 6명이서 원형테이블에 착석했다. 마치 패키지여행에서 식사를 함께하는 것처럼 느껴졌기에 여행온 느낌도 나고, 겸상이 꽤 괜찮게 느껴졌다.
실제로 맞은 편 아주머니께서는
" 아~ 이렇게 않으니 패키지 여행 온 것 같네~~~~"
하며 미소를 지으셨다.
이번에도 역시 백년짜장
만다복의 메인 음식은 하얀백년짜장과 검은 백년짜장이다. 원래 하얀 국물과 양념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이번에도 주저없이 검은 소스의 백년짜장을 주문했다. 백년짜장은 이렇게 양념과 면이 따로 나오며, 새하얀 육수도 함께나온다. 처음 여기 오는 사람들은 이 세가지를 어떻게 조화롭게 넣어먹어야하나 순간 멈칫하곤 한다. 그냥 취향대로 넣어먹으면된다. 우리가 자주먹던 익숙한 짜장면보다 간이 약한 편이라 밋밋할 수도 있으므로 양념은 다 넣어먹는 걸 추천한다. 육수는 반 정도.
양념안엔 고기가 제법 많이 들어가 있다. 그냥 모조리 면에 때려부었다.
깔끔한 짜장면이란 이런 맛.
만다복의 백년짜장을 처음 한 입 먹어보면 조금 밋밋하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양념이 모자른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한입 두입 먹다보면 전혀느끼하지 않고, 이보다 깔끔한 짜장면이 있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속이 편하다. 이 맛에 만다복을 찾아보나싶다.
때로는 맛집의 기나긴 줄이
기대감과 함께 음식이 실망스러울때가있지만
만다복은 기다림이 보답해주는 고마운 맛집이다.
: 상호명 : 만다복
: 주소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36
: 대표메뉴: 하얀백년짜장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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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천] 차이나타운 만다복
차이나 타운 먹거리가 참많죠 여긴 사람이 많아서 패스 했던기억이 담에가면 이용해 봐야겧네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기다릴만하다고 생각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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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차이나타운 만다복에서 짜장면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니요.
또 한번 가봐야겠어요.
드셔보셨군요! 심심하지만 깔끔해서 가끔은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매년 3월1일엔 우연히 차이나타운을 가게 됐는데 올해는 못갔네요. ㅋㅋ 연경,공화춘에서 주로 식사를 했는데 담애 가면 만다복에서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
노아님~ 자주 가시는군요! 전 아직 만다복만 가보았는데 다음엔 연경이나 공화춘을 도전해봐야겠어요.
인천차이나 타운이군요~ 이전에 인천에 자주 가는 일이 있었을 때는 종종 찾아가기도 했었는데요. 신포시장도 생각나고 자유공원도 생각나고 그 부근에서는 신포시장안에 있는 허름한 칼국수 집이 또 생각나네요.^^
오옷. 신포시장안에 칼국수 맛집이 있나요? 제가 전통칼국수 정말 좋아하거든요.
넵~! 신포시장 골목길 안에 칼국수 집이 2군데 있는데 제가 몇 번 가던곳이 맷돌칼국수라는집 입니다. https://blog.naver.com/bbuka332/220643484781 여기 블로그 포스팅을 해놓은 곳이 있네요. 한번은 주인 아저씨께서 칼국수 위에올려주는 튀김가루를 잊어버리셔서, 달라고 했더니 밥공기 하나로 푸짐하게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정감 넘치는 곳이군요! 마음 속에 저장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넵~ 나중에 신포시장 가실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정말 맛나답니다. 점심시간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많구요.
다른 방문객깅랑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하는 거 좋은 경험같아요!
괜히 여행온것같은 기분도 들고, 약간 민망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일듯!
맞아요~ 사각테이블이나 좌식테이블이라면 민망할 수 있는 원형테이블은 은근히 자리가 여유있어서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ㅎ
무슨맛이길래 사람이 줄슬까용😰
차별화된 맛이기에 사람들이 몰리죠. 군중심리로 인해 몰리기도 하겠죠?ㅎ
차이나타운 한번인가 가봤는데 줄서서 먹다니 ㄷㄷ 한번 가봐야겠네요
조금 이름있는 중국음식점은 거의 줄을 서서 먹더라구요 ㅎ
한번 가봐야겠네요 ~~~
먹스팀 잘 활용해야겠어요 ^^
먹스팀 사용자가 많아서 유용하답니다 ㅎ
오 북경에서 먹던 짜장면 생각이 나네요. 약간 다르지만 깔끔한 맛이 참 좋았는데!! 차이나타운 한번 가봐야겠어요 :)
북경에서 먹는 짜장면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ㅎ
한 13년 전이라.. 싸이월드를 뒤지면 북경에서 먹은 짜장면 사진이 나올 것 같기도 한데.. 하하하하하 야채랑 다 따로 눈앞에서 퐉퐉 넣어주구요, 야채들은 볶지 않은 상태라서 좀 더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이에요. =) 소스도 좀 다르고. 맛이 한국 짜장면이랑은 완전 다른데 그 나름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