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의 진실

in #kr8 years ago

세바시 강연으로 유명해진 김창옥 교수는 몇년동안 매주 계속해왔던 자신의 포프리쇼를 잠시 중단했다가 최근 다시 시작했는데 그의 강연에서 한 그의 말이 인상 깊었다.

“저는 자아가 많은 사람이에요. 제가 저한테 스스로 말할 때가 있어요. ”

‘너 이거 위선이야.
너 스스로도 잘 살지 못 하면서 이렇게 사람들 앞에 나서서 말하는 거’

심리치료를 하는 사람은 치유를 하는 사람인 동시에 치유를 받는 사람이기도 하다고 한다. 상처를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심리치료사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우리는 다른 이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과정에서 자신의 상처가 서서히 아물게 된다.

내가 쓰는 글은 모두 내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
자신에게 되새기고 또 되새기는 말이다. 나의 상처를 바라보고 다른 이도 나와 같은 상처가 있음을 알게 되고 나보다 그의 상처를 더 보듬어주다보면 어느새 나의 상처가 이제는 그다지 쓰라리지 않음을 알게 된다. 옅은 흉터만 남기고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강신주 철학자는 종종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고 했다.

그러는 너는 그렇게 사냐고.

그럼 강신주 철학자는 이렇게 얘기한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못 산다고.
그래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고.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다.

“지혜로워져라. 세상은 지혜로운 자를 필요로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혜로운 체라도 해야 한다”

가끔 내가 만인에게 공개한 글들을 보며 참 우습다는 생각도 한다.

‘말은 참 번지르르하네...-_-’

라고 말이다.

그래도 나는 그 누군가의 말에 따라 열심히 지혜로운 ‘척’을 하는 중이다. 어느 날 정말 지혜로운 자가 될 그 날을 위하여.

김창옥 교수가 자신이 위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 대목에서 나도 내가 이렇게 글을 써서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것도 위선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고 또 다른 위선에 대해서까지 생각이 이르렀다.

또 다른 위선은

“알아..난 너의 아픔을 다 이해해..”

하는 위선이다.

우리 엄마는 우리 아버지와 두번 헤어지셨는데 첫번째는 내가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갓난아기일 때이고 두번째는 내가 대학생일 때이다.

아버지에게 다시금 기회를 주고자 했던 엄마는 또 다시 같은 사람에게 똑같은 상처를 받았고 결국은 서로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헤어지시기만 하면 엄마가 행복을 찾을거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은 기우였다. 나는 그만큼 바보같으리만큼 단순했던 것이다.

엄마는 아버지와 헤어지고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고 나서도 술만 드시면, 아니 평소에도 자주 아버지에 대한 분통을, 그 풀리지 않는 분노와 원망을 나에게 털어놓으셨고 나는 그러한 엄마를 처음에는 이해(하는 척)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엄마가 원망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 엄마가 아빠 때문에 힘들게 사신 건 <이해>해. 하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으면 엄마도 이제 훌훌 털고 새 삶을 사셔야 하는 거 아냐? 아니, 한번밖에 없는 인생인데 어찌됐건 벌어진 일인데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야 하는거 아냐?’

나는 말로는 “그래 엄마 내가 엄마 상처 받은 거 다 이해해..” 하면서도 엄마의 나를 향한 상처 받은 아픈 마음의 그 부정적인 기운을 감당해내기가 너무 버거웠던 것이다. 그러면서 모든 탓은 엄마에게로 돌렸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못 하시는>엄마의 탓으로 말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내가 과연 엄마를 ‘이해’ 했을까?
내가 엄마를 이해한다는 것이 가능하기나 할까?

엄마는 아무런 가족의 도움도 없이 밤낮으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고 첫사랑이었던 남편에게 두번이나 상처를 받고 두 딸을 혼자의 힘으로 키워냈다.

나는 어떠한가.

비록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아버지 때문에 힘들게 보냈다고는 하나 아버지가 특히 엄마를 괴롭혔지 자식들을 더 괴롭히지는 않았다. 나는 집에서 쥐 죽은 듯 가만히 있다가 학교에 가면 그뿐이었다.

모든 책임과 괴로움은 엄마가 다 짊어졌고 나는 그저 엄마가 힘들게 번 돈으로 대학 다니고 유학 가고 결혼 하고 지금은 홀연히 외국에서 엄마 신경쓰지 않고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호위호식하면서 살고 있다.

그러는 내가 엄마를 <이해>한다니..
내가 그런 상처 받은 엄마의 마음을 ‘감히’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다니..

내가 엄마와 같은 삶을 살았으면 나는 과연 내가 계속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 것인지 조차 자신이 없다. 그런 주제에 내가 엄마를 평가하다니...

참 위선도 이런 위선이 없다.

한번도 말다툼 조차 없이 계속 사이좋게 지냈던 고등학교 단짝이 있다. 그 친구와 유일하게 한번 발끈했을 때가 있는데 바로 내가 그 친구에게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털어놓았을 때다.

나 왈: “시어머니랑 같이 있는게 너무 괴로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친구 왈: “피할 수 없으면 즐겨..”

.................

나는 그 친구의 그 말에 너무나 상처를 받았고 처음으로 그 친구에게 발끈하며 너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했다.
(그 친구는 훗날 나에게 자신이 그 당시에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너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 했다고, 자신도 그 갈등을 겪어보니 이제 너가 그때 느꼈을 심정이 이해가 간다고 했다)

우리는 얼마나 타인을 쉽게 판단하는가.

그리고 자신은 선의라고 굳게 믿지만 은연 중에 ‘나는 너와 달라’ 라는 우월 의식에 사로잡혀 아파하는 그에게 말을 건넨다.

“나도 너 심정 이해해... 그래도 어쩌겠어.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똑같은 아픔을 겪어보지 못 했으면 차라리 아무 말이나 막 던지지 말고 조용히 그의 말을, 그가 지닌 마음 속 응어리가 풀리도록 가만히 들어주거나 말 없이 그를 껴안아 주는 게 낫다.

섣불리 나는 그를 ‘모두’ 이해했고 그는 ‘마땅히’ 이래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 나는 내가 그보다 낫다는 우월 의식에 사로잡힌 것이다.

아파보지 못 했으면 말을 마라.

섣불리 상대에게 너 이렇게 살라고 충고하지 마라.

아주 중요한 한마디를 매 순간 기억하며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너나 잘 하세요..”

그래.
우리 모두

“나나 잘 하자.

남 신경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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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하실 분은 위 문장을 글 하단에 꼭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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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님의 글은 다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군요. 남을 이해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특히나 여자들보다는 남자들이 더 많은 듯해요. 겪으셔서 잘 아시겠으나 남자들은 뭔가를 꼭 해결할려고 합니다. 제가 가장 신혼 초에 많이 겪은 어려움이 이런 생각과 대화의 방식을 조금은 방향을 틀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 주변의 많은 가족들과 베프들 조차도 과연 나를 얼마나 이해를 할까 싶고 나는 얼마나 나를 보여주었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많은 경우에서 우리는 우리의 본 모습을 그때 그 순간의 그 심정을 정확히 표현하는 데 약하고 조금은 강하게 보일려고 하는 건 아닐까요? 영화를 보면서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들의 모습에 흔들리고 눈물을 흘립니다. 잠시이고 어느 정도 의도된 스토리의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영화를 통해 그 사람의 심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느끼게 됩니다. 왜 저 사람이 저런 행동을 하고 저런 말을 할까? 하지만 영화 속 주변인물들은 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가진 많은 내 속의 나들로 인해 우리조차도 간혹 이해받지 못함에 욱 하게 됨은 우리의 자아도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순전히 저만의 생각이므로....
마지막으로 들어만 주는 여유라는 말, 그것 참 좋습니다.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열라고 합니다. 정확한 삶의 지혜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겪지 않은 일을 타인에게 공감하기란 어려운 일이지요. 그치만 글로써 이런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것이
이제서야.
혹은 지금은
내가 아닌 그 마음을 좀더 공감해 가는 중이라라고 느껴지네요.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자신의 인생의
깊이와
맛과
무게가 있는 것같아요.
지금 돌아보면 어떤 삶도 불행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커피가 쓰지만
우리는 그 쓴맛을 즐기기도 하잖아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영화를 보다가
마츠코를 신이라고 생각한 남자를 보며
어느 누구의 일생도 아름답지 않지 않은 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

어렵고 힘들었다고
아름답지 않은 건 아닌것 같아요. . ㅎㅎ

하~~~~~
메가님
뜬금없지만
전 요즘 너무너무 일하기가 싫어서(엄밀하게 말하면 출근하기 싫어서)
새해 목표는 풀타임잡을 그만두는 것으로
남몰래(특히 같이 사는 남자 몰래~~) 잡았답니다.

저 응원 좀 해주세요.~

풀타임잡은 내인생에 이번이 끝인 걸로
소극적 소득을 만들 수 있기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저도 출근하기 싫어하는 1인입니다 ㅎㅎ 풀타임잡을 해봤지만 참 제가 이상한건지 매번 상사한테 미운털이 박히더군요..
(역시나 자연스레 예전글 홍보 들어갑니다..https://steemit.com/kr/@megaspore/2a824v)

특히 같이 사는 남자 몰래<- ㅋㅋㅋㅋ

예전 홍진경이 하는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아기 엄마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전업 주부도 아니고 전업워킹맘도 아니고 파트타임!직업을 갖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풀타임을 했을 때는 삶에 회의가 들었으나 파트타임을 했을 때는 삶의 활기를 되찾곤 했지요 ㅎㅎ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어렵고 힘들었다고 아름답지 않은 건 아니라는 루덴스님 말씀이 너무 아름답게 들리네요...^^ 제 마음이 따스해지는 댓글입니다..^^

메가 메가 메가님~~

지나가다 빼꼼히 들러 보았습니다.
서울은 미세먼지로 승용차2부제 시행 문자가 시끄러운 재난문자로 (삐~~~빅 삐~빅) 올 만큼 대기 여건이 좋지 않아요.
어제 저녁 배즙 드링킹 드링킹 해주었지요(내 목은 소중하니까~~)

ㅎㅎ 리스팀해주신 글들이 좋아서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
소중한 리스팀 감사합니다. ^^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메가( 뭐였드라? 주식회사인가? 에이전시인가? ) 아자~~!)

서툰 위로여도, 위로해주고 싶은 그 마음만 받으려고 노력합니다. 내 ‘특별한’ 아픔을 흔한 것 취급할 때는 못참겠지만요 :-) 사실 힘들 때마다 듣고 싶었던 말은너 정말 힘들겠다..그 한 마디였는지도 모르겠어요.

털프링필드님(?)

내 특별한 아픔을 흔한 것 취급할 때는 못 참겠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내 털은 특별하니까..)

맞아요.. 너 정말 힘들겠다.. 바로 그 말인 것 같네요..

악!! 毛가스포어님 :-) 왠지 좋아하는 작가를 잃고 털알친구를 얻은 기분이예요 ㅠㅠㅠ 이거 기쁜 일이지요? ㅋㅋㅋㅋ 그러나 저는 굴하지 않고 毛가님의 글에 진지한 댓글을 달겠어요!!

악!!!

털알 친구!!!!!

지금 毛하시는 거죠??!!!

@megaspore님 안녕하세요. 개수습 입니다. @julianpark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습이가 왔네요~ㅎㅎ

오늘은 메가스포어와 줄리안박님 앞에 아무런 수식어도 없네요.. 오늘은 배꼽을 잡을 수 없어 아쉽습니다..

메가님도 저와 같은 느낌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였죠..

내가 네 맘 다 안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였죠.

내가 네 맘 다 안다

이상하죠. 그 분의 부모님은 지금도 멀쩡하게 살아계시는데 말이죠.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느낌은
아니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도
내가 처한 상황과 같은 상황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나의 마음을 알 수는 없는거죠.
그래서 저는 네 맘 안다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때론.. 위로의 겉치레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
하지만 그마저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긴 합니다.

대신 위선만 아니길 바라죠.

소철님..

그마저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씀 참 맞는 말씀이네요...

너무나 큰 고통이 온 사람에게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나는 위로조차 할 수 없는 그런 고통이 있는 것 같았어요...

위선만 아니길 바란다는 말씀...

정말 그렇길 바라네요...

메가님의 마음이 다 느껴지는듯 싶네요.
비록 말은 하지 않아도 공감하는 그 무언가..
공감한다면.. 그 순간 말은 필요없지요.

메가님 올만에 문안인사드립니다ㅎㅎ
메가님이 심심해할까봐 찾아왔네요~
"아파보지 못했으면 말을 말라 섣불리 상대에게 너 이렇게 살지 말라고 충고하지 마라. 너나 잘하세요"이거 절 두고하는말 아니죠?ㅋ 예..저나 잘할게요ㅋ
항상 감사합니다 메가님~ 메가님 덕분에 스팀잇은 못떠나겠네요^^
두아이와 즐건시간보내세요 전 지금 그리하고 있는데 잡념 사라지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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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입장에서 이해한다는 것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특히나 자신이 관심 분야가 아니거나 이제까지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이라면요.

제가 스팀잇에서 가장 위선이라고 느꼈던 것은 물론 제 자신 본인도 그런 적이 있었겠지만, 보팅을 바라고 이해한 척 글을 쓴 적이 있다는 것 아닐까 싶네요. 일부러 그랬던 것은 아닐테지만, 자신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여서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일 때요.

제가 너무 솔직하게 글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허물도 많은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찔려서...)

르바님~~^^

맞아요.. 저도 보팅을 바라고 이해한 척 글을 쓴 적 또 댓글을 쓴 적이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마음 속으로는 사실 공감하지 못 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저는 허물 빼면 시체인 사람입니다 ㅎㅎ

이만 대댓글을 줄이겠습니다..(찔려서...)

ㅎㅎㅎ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겠죠???(찔리는...)

저에게도 상처가 있으나 섣불리 남에게 오픈하기 무서워서 이 얘기만은 말아야지 하고 마음속에 가둬놓는 것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친구의 고민이 귀에 들어오기가 힘들때가 있더군요~
제 마음속으로 나도 힘들어 너만 힘들어? 이런 마음으로요~
제 속을 말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어찌 알겠어요~~
정말 심술쟁이가 따로 없지요~
서로의 힘듬을 얘기하면서 서로 보듬어주어야 더욱 상처가 마르고 새살이 돋는다는 옛말이 다 틀린말이 아님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네요.
오늘도 megaspore님의 아픈 상처를 읽으며 제 마음의 정비를 합니다~

저도 친구의 상처에 대해서 그저 마데카솔, 빨간약 정도 되는 이해와 위로를 하려다가 친구의 상처가 그정도로 안되고 수술이 필요한 정도란 것을 깨닫고 '감히 행하던 위선'을 그만두고 그저 이야기를 들어줄 뿐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
생각이 많아 지는 글입니다 . 잘읽고갑니다.

정답은 '너나 잘하세요' 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가장 어리석은 인간관계의 방식이 남을 가르치려고 하는 거라고 하잖아요. 나의 사정과 환경을 나의 입장으로 해석을 해서, 그 안에서의 답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지요.

양목님!!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백프로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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