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오랫만에 새벽 글을 씁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고래같지 않은 고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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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가 고래 🐳 랍니다.
고래하는데 고래같지 않은, 스스로 고래인지도 모르는,
고래에 대해 잘 모르고, 이해도 못하고 있는데 몇 일전 포스팅에서 보고 짬짝놀라 보관해 둔 내용입니다.

(몇 몇 스티미안들의 글의 인용을 고의성 없이 제 얘기를 하고자 함께 싣는 부분에 대해 양해 바라오며, 혹여라도 결례가 된다면 박제되기 전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sunsu님의 글 이전에 어쩜 이미 다른 창에서 언급되었을지 모르고 어떤 경로로 이런 자료가 수집되는지 사실 잘 모릅니다. 암튼, 제가 본 글 내용 중 일부를 옮겨봅니다.
https://steemit.com/kr-economy/@sunsu/4

고래분들이 많이 봐주시기를 바라면서 하늘에 빕니다!! @slowwalker @bramd @virus707 @skan @abdullar @ioc @oldstone @thisvsthis @sigizzang @lighthil @signalandnoise @leesunmoo @clayop @sochul @triplej @publickworker @leemikyung @arneb271828 @centering @ssm1810 @sonamoo @musicholic @leomichael @cjh @ksc @cjsdns @khaiyoui @morning @hwan100


그리고, 처음으로 고래 🐳에 대해 공부하려고 관련한 자료를 searching 하다 보니 붙인 글들의 내용처럼 공부할 것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https://steemit.com/kr/@woo7739/5zyffv
https://steemit.com/kr/@twinbraid/5vv2uz

스티미안으로 사는지 이제 9개월차~!
그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일상에 제게 더해진 스팀잇은,

  • 소중한 분들의 내면의, 그리고 일상에서 크고작은 의미를 부여하며 정리해 주는 짧은 단상과 수필과 연재의 글,
  • 어쩌면 혼과 땀을 담았을 예술작품을 날마다 원없이 만나고 있고(정말 원없이 읽고 볼 수 있지만 늘 제 한계에 부딪힙니다)
  • 뜻하지 않은 상황에 생각지도 못한 여러 새로운 인연을 만났고,
  • 투자보다 power를 가지는 일에 잠시 눈이 어두워 스팀잇을 사모으기도 했고,
  • 바람따라 엉뚱한 코인도 챙겨보다 멍들어 아직도 통증을 앓기도 하고,
  • 시끄러운 소리없는 글들의 전쟁에서 아주 잠시 눈도, 귀도 막고 숨었다가 다시 뜨고 보고 듣기도 하면서,

그냥 열심히 여기까지 왔습니다.

가끔은 고래들에게 된소리 쓴소리를 쏟아내는 글들을 보면서 남의 얘기려니 해 지나쳤습니다.

• 몇 일전 알려주신 맞는지 틀린지 모를 고래 리스트 범주안에 들어있대도,
• 아마도 오늘 이후에 또 다시 그런 된소리 쓴소리를 듣고 보더라도 별로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어느 날,
손과 발 마음 구석구석 얽히고 설킨 일 더미를 ‘툭’하고 놓으면, 그리고 아주 작더라도 넉넉한 여유가 생기게 될 때 그 때까지는 ..........

지금껏 달려오며 받았던 스팀잇 바람을 쐬는 것에 만족하고 제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많은 포스팅 중 마음에 꼭 맞는 분의 글을 찾기 위해 단 얼마의 시간이라도 더 쓰려고 애써 보렵니다.

이도저도 아닌 @newbie도 아닌 올드비, 헌비도 아닌 @aesongbie인체로 그냥 이렇게 달려가겠습니다.

단 한가지, 늘 아쉬운 것은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그만큼 감사를 못하고 있어 오늘도 송구한 마음으로 하루를 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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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동안 스팀잇에서의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글도 열심히 쓰시고ᆢ
스팀도 사서 투자도 열심히 하고ᆢ
큐레이션도 열심히 하는건ᆢ

스팀잇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하시고 있는 걸로 믿습니다.

힘내세요.

우와아 너무 아름답습니다 ! ^____^

Thanks for the share dear @leemikyung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잘보고있습니다!!

Unrivaled writing my friend. You have described the whale themes nicely as we people have a nature like a whale. Sometimes it's true. Thanks for exchanging your experience with us.

와우!
고래라는 단어와 미경님과의 매칭...
아무튼 오늘 글도 잘 읽고 갑니다 ㅎ

애송비 느낌 참 좋습니다. :))

저도 미경님 따라 애송비로 스팀잇에 머물고 싶어요.
스파는 따라갈 순 없지만^^

누구보다 훌륭한 고래이시구
스티밋을 보는 관점도 남다르십니다

스팀잇은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의미로 소중한 공간이 된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나름의 역할을 해주고 있고 덕분에 힘든 사회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네요.
애송비라는 단어는 들을때 마다 어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힘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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