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4차산업혁명시대 그리고 스팀+추가공지

in #kr-economy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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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4차산업혁명이라는 소리를 참 많이 듣는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 대한민국과 4차산업혁명, 여기서 블록체인이 가지는 의미, 더나아가서 스팀잇이 가져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제시해보고자 한다.
고등학생이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쓴 글이어서 미흡한 부분이 존재할 수도 있으니 이해부탁드립니당


4차산업혁명이 뭔데?

1차 산업혁명이 와트의 증기기관, 2차 산업혁명이 대량생산 혁명, 3차산업혁명이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 정보혁명이다. 4차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 융합 개념이 들어간 혁명 시대로 흔히 초연결, 초지능시대라는 말을 많이 쓴다.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사물인터넷세대가 되고 인공지능기술, 항공기술, 나노기술, 3D프린터 기술이 발달하는 만큼 ICT 기술 개발도 필수적이며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개발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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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이 뭔데?

솔직히 말해서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개념이다. 블록체인이 무엇이고 어디에 쓰일 수 있을지 알아보자. 솔직히 말해서 과거 우리 사회는 폐쇄적이고 중앙집권적인 구조였다. 무엇인가를 지키려면 꽁꽁 숨겨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데이터서버를 중앙에 집중해서 만들고 이는 관리비용의 증가, 사이버공격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그래서 블록체인은 대놓고 분산하여 분산장부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공개키 알고리즘, 해시 암호화 중앙 집중식 원장구조에 비해 훨씬 저렴한 분산원장구조 등이 블록체인의 강력한 핵심키다. 이제 결제 중개업체들은 벌벌 떨어야한다. 개인간 P2P거래가 손쉽게 이루어지는 시대가 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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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어디에 쓰여?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거래과정을 투명하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공증, 보험, 인증, 투표 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지금 당신은 당신이 산 농산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정확히 신뢰할 수 있는가? 다이아몬드를 샀다고 하면 그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알아? 블록체인은 단번에 해답을 줄 것이다. 심지어 은행도 이 블록체인 기술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은행에서도 곧 블록체인활용서비스를 곧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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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4차산업혁명

내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대한민국에게는 4차산업혁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솔직히 말해서 대한민국이 단시간에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사실이다. 초기에는 공장에서 생산을 통해 그 다음에는 기술개발을 통해 석유화학기술, 반도체기술,조선, 자동차 등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내가 보기에는 조선산업에 침체화, 자동차산업의 부진 등으로 인해 희망이 보이는 분야는 반도체 분야 하나밖에 없다. 단일 분야로 획일화되는 것에는 많은 위험성이 있다. 그 분야가 망하면 그걸로 끝이다. 그래서 다변화를 해야하는 것이며 그 다변화의 종목들은 우리만의 독창성을 지녀야한다.

최근 들어서 중국의 추격이 무섭다. 전부 삼켜지기 전에 우리만의 전문 분야를 만들어야 한다. 최근 트렌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걸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만의 플랫폼을 만들고 선두주자가 되어야한다.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해서 공부하고 코인들에 대해서 보면 거의 전부 다 외국인들이 개발한 개념이나 코인들이다.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개발자들에게 응원을 하고싶기도 하다.

정부는 AI, 로봇, 블록체인, 항공우주, 나노기술 등에 대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한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보여준 모습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무지와 규제였다. 또한 항공우주 예산을 삭감한다. 아직 학생이지만 정치인들이 정치싸움이나 하고 있고 비리를 저지르는 모습을 보면 이 나라에 대해서 조금 회의감이 들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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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이 가지는 의미

스팀잇을 하면서 마냥 글만 쓰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름대로 공부를 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같은 PoW 방식에 익숙한 나는 처음에 스팀코인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다. 지분에 따라서 보상을 주는 PoS 방식은 채굴문제로 인한 과열을 해결했지만 지분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 방식이라 초기 선점 유저들에게 매우 유리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팀이 채택한 DPOW 방식은 채굴과 지분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스팀잇을 하면서 역시 고래의 존재는 매우 컸고 이 고래들이 플랑크톤을 더 이끌어줘야지 서로 공존하는 사회가 이루어진다는 것도 한달동안 스팀잇을 하면서 깨달았다.

내가 투자하고 있는 코인은 현재 이오스와 스팀이다. 특히 스팀은 스팀잇에서 활동을 하면서 더 정이 간다. 지금 상장된 코인들은 종류가 매우 많고 거품이 끼어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스팀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했을 것이다. 스팀잇이라는 실체가 존재하여 안정성이 타 코인에 비하여 크고 기술력은 다른 1세대, 2세대 코인들보다 앞선다고 생각한다. 트랜잭션 처리량, 빠른 전송속도는 실제 송금을 해보면 알게 되어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 가치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또한 스팀이 스팀잇이라는 SNS하나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 SMT가 핵심인 것 같다. 스팀에게 있어서 스팀잇이라는 곳은 실험장소에 불과하다. 그래서 아직 베타인거다. 진정한 알파는 SMT가 활성화되어 다양한 곳에 스팀코인이 쓰이게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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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공지

제가 고등학생이다보니 이제부터 시험기간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포스팅 활동은 5월이 되면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사 같으신 @lucky2 님께서 총 1200스파를 임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포스팅 활동은 못하지만 보팅 이벤트는 2주동안 자주 열 생각입니다. 조금 성의가 없어도 이해바랍니다. 뉴비지원에 중점을 맞추어서 여러분들이 제게 도움을 주신것처럼 저도 조금이나마 뉴비에게 힘이 되어드릴 생각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5월이 되면 학교에서 SCHOOL 프로젝트를 계획중입니다. 과학고 친구들에게 스팀잇을 알리고 과학고 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 스팀잇 활동을 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스팀잇이라는 SNS를 딱딱하게 돈버는 장소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그림에 자신있는 친구는 웹툰을 스팀잇에 연재해보고 과학글쓰기에 자신있는 친구는 과학전문글을 스팀잇에 올리고 음악에 재능이 있는 친구는 자신의 음악활동을 스팀잇에 올림으로써 스팀잇이이라는 곳을 단순히 코인글만 있는 곳이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또한 실제 친구들과 매점에서 간식을 먹고 돈이 바로 없어 깜빡하는 경우도 있고 돈을 놓고 와서 아무것도 못할때가 많은데 스팀잇의 송금시스텐을 다양하게 활용해보고 싶기도 하네요.ㅎㅅㅎ그냥 스팀잇의 모든 기능들을 학교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마지막 고3 생활을 스팀잇과 보내보고 싶네요.

올해 저희반 친구들이 제가 스팀잇을 하는 것을 보고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아직 반신반의한는 친구들도 많고 믿지 못하는 친구도 있으며 어떤 친구들은 제대로 된 활동을 하고싶어하는데 뭍힐까봐 걱정을 하네요, 저는 올해 저희 학교에서 스팀잇 사상 최초로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스팀잇 라이프를 살고 싶습니다. 내년에 졸업하는 멋진 재능을 가진 친구들에게 스팀잇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기도 하구요...ㅎㅎ

친구들에게 확 와닿는 방법이 친구들의 활동을 제가 보팅을 해주면 확 느껴질만큼 보팅이 되어야하는데 학생은 힘이 없습니다....ㅜㅜ 5월부터 한달만이라도 고래분들께 프로젝트 진행스파를 임대받아 실현가능한 프로젝트인지 증명받고 싶네요. 정말 꿈처럼 느껴질지는 몰라도 올해 연말 친구들과 스팀잇활동으로 얻은 수익으로 여행가서 후기를 스팀잇에 올리고 제 프로젝트가 멋진 선례로 작용하여 10대층 유저의 유입이 증가하고 스팀잇이 대중적이 SNS로 되면 좋겠네요.

고래분들이 많이 봐주시기를 바라면서 하늘에 빕니다!!
@slowwalker @bramd @virus707 @skan @abdullar @ioc @oldstone @thisvsthis @sigizzang @lighthil @signalandnoise @leesunmoo @clayop @sochul @triplej @publickworker @leemikyung @arneb271828 @centering @ssm1810 @sonamoo @musicholic @leomichael @cjh @ksc @cjsdns @khaiyoui @morning @hwan100

언젠가 고래가 되기를 꿈꾸면서 2주뒤 진정한 포스팅과 구체적인 SCHOOL 프로젝트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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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 하루 보내요!

감사합니다

멋진 글 잘 봤어요! 스쿨 프로젝트도 기대할께요!

무원님 항상 감사합니다 ㅜㅜ

ㅎㅎㅎ 멋진걸 꿈꾸네요. 논술고사 보면 잘 하겠다 생각도 들고. 엄마 입장에선 넘 스팀잇에 빠짐 안되는데싶어 걱정도 되고.^^ 근데 왠지 응원해주고싶어지는데요. 자기가 하고싶은거 할 수 있는걸 파악하고 해나가고있으니... 순수님의 미래는 밝아보임~^^ 시험 잘 치고 컴백해요

감사합니다.ㅜㅜ 시험 끝나고 돌아올게요

캬 풀보팅 하고 응원하고갑니다!
언젠간 고래명단에 들어갈 간지횽

간지형 고래되면 잘 부탁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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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썼던 글(블록체인과 미래사회, 미래기술)이 생각나서 재미있게 보고 가요. 중간고사 잘 봐요.

아, 그리고 스팀잇 DPOW는 오타인가요? 아니면 글로소득을 위트있게 집어낸 말인가요?

delay proof of work 의 약자입니다. 지분에 따라 에어드롭을 하며 코모도코인도 이 ㅂ형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저보다 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ㅋㅋ

아 그래요? 스팀잇은 DPoS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스팀잇도 DPoS 맞습니다^^

스팀이 채택한 DPOW 방식은 채굴과 지분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쓰셔서 질문한 거예요. delayed proof of work 랑 delegated proof of stake는 다른 알고리즘이잖아요.

헉 제가 DPOS와 DPOW 를 혼동한거 같네요...ㅋㅅㅋ
DPOW 오타 맞습니당...ㅋㅋ 흐아... 역시 공부해야할것은 많네요

당찬 포부에 박수를보냅니다.
나는 아직 스스로 고래라고 생각 하지는 않지만 보팅 지원을 하던 스파 임대를 하던 작은 힘이라도 보탤 의향이 있으니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잘 꾸며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시험 끝나고 5월에 컴백해서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돌아오겠습니다!

젊으신 분이 정말 멋진 비전을 가지고 계십니다^^
팔로 & 보팅 해드리며 앞으로 자주 소통해요^^

감사합니다. 시험기간이라 보팅이벤트글만 올리다보니 제대로 확인못했네요. 시험 이후 활발히 소통하겠습니다^^

멋지십니다. Sunsu 님 같은 비젼을 가지신 젊으신분이 한국에 많이 있으면 합니다. 쉽게 설명해주신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시험 끝나면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돌아올게요. 소통도 자주 하겠습니다 ㅎㅎ

네. 감사합니다. 저는 구세대라서 신기술에 대하여 많이 부족합니다. 앞으로 많은 가르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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