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327]눈이여~ 와라라!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눈을 자주 볼 수 없는 남쪽나라에서 자라다보니 눈에 대한 판타지가 있었죠.
그러다 2012년 겨울, 서울에서 징그럽게 눈을 보고 눈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죠.

무튼!
이제 11월 중순이 지나고 있고,
곧 스키장도 가야 하는데,
이 따뜻한 날씨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코로나 덕분에 온난화현상에 대해 잠시 잊고 있었는데,
우린 그런 시대에 살고 있었습니다.

북곡곰들이 살 곳을 잃고,
사람사는 곳으로 자꾸 내려오고,
바다물고기들도 자기가 사는 환경을 자꾸 헷갈려해서 여기저기 나타나지 않던 곳에서 나타나고,
변화는 좋지만,
그게 긍정적이어야 좋은 건데 말이죠.

무튼, 이제 그만 가을을 즐겼으니 겨울을 주세요!

날씨 정신 차려랏!
스팀 정신 차려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