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111]눈도 오고 그래서, 끄적임 한 줄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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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흔적도 남지 않은
하얀 눈길 위에서
왜 나는 그대와 걸어온 수많은 발자욱을 기억하는가

이 새하얀 길을
다시 그대와 걷고 싶다는 기대와
텅 빈 마음처럼 아무 흔적없는 이 눈밭이 슬퍼서겠지

제목 : 첫 걸음
작가 : 카일


평소 일기예보를 잘 안보는데,
어젯밤에 챙겨본 일기예보는 구름이였는데.
아침 출근길 눈이 내렸네요.
뚜벅이인 저는 간만에 눈을 보고 반가웠네요.

주말이 다가옵니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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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흔적도 남지 않은
하얀 눈길 위에서
왜 나는 그대와 걸어온 수많은 발자욱을 기억하는가

2월 불금의 감성이 불어옵니다 ^^*

발끝이 매력적입니다. ㅎㅎ

일기예보는 왜이렇게 안맞는 걸까요..
그래도 오랫만의 눈이라 반가웠네요.ㅎㅎ

오늘도 다 지나갑니다.
행복한 불금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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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눈많이왔더라구요 ! 카일님께서 했던 이벤트 많이 당첨됬었는데 ㅋㅋ 작년 추억이 돋네요. 멋진시 잘보고갑니다 !

눈오면 미끄럽고 땅도 지저분해지지만..
이번 겨울에는 별로 안와서 그런가 반갑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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