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스토리 #8] 쏟아지는 별을 보며 잠들 수 있는 '눌 스턴 호텔(Null Stern hotel)'
안녕하세요! 스팀잇 하는 고등학생, kanade1025입니다^^
요즘 들어서 여행을 가고 싶은 욕구가 늘어나
각종 블로그에서 여행기를 찾아보고 있습니다ㅎㅎ
@snow-airline님의 스팀잇도 들어가서 많이 감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여행다니시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여서 부러울 따름입니다ㅠㅠ
앞으로 2년 뒤에 갈 일본여행을 생각하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는데 정말로 가보고 싶은 몇 가지 이색 여행지와 호텔이 많더군요!
그래서 그 중에 인상적이었던 호텔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 3~4곳 정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호텔 소개가 끝나고 [기네스북 스토리]의 위험한 직업들과 남자의 로망인 물건들도 소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오늘은 호텔부터 후딱 소개해 드립죠ㅎㅎ
호화로운 5성급 호텔일수록 경관도 좋은 법. 그런데 ‘0성급’이라면서도,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스위스의 ‘호텔’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호텔은 스위스의 그라우뷘덴 주(Graubünden)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눌 스턴 호텔(Null Stern)'노천호텔.
독일어로 '제로스타'라는 의미를 가진 이 호텔의 특이한 점은 위의 사진에서도 나와있듯이 벽과 천장없이 말 그대로 '뻥' 뚫린 자리에 침대만 달랑 있습니다.
호텔 가이드에도 '0성급' 호텔이라고 나와있지만 인기가 너무 많아 이미 예약은 초반기에 모두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가성비 똥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침대에 누워서 맑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잠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호텔의 창시자는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이 호텔의 일부"라며 "화장실은 자연의 것을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10분 거리에 공중화장실을 마련해놓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호텔이라 아침에는 유기농 소시지샌드위치와 커피가 포함된 조식과 모닝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필요하다면 근처에 대기중인 버틀러를 불러 술과 안주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1박에 250프랑, 한화 29만원 정도로 숙박비 치고는 비싼 가격이죠.
이 호텔은 봄부터 늦가을까지만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날짜에 비 소식이 있으면,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0성급 호텔 치고는 비싼 가격과 부족한 공공시설 흠이지만 북유럽에서도 깨끗하다고 소문난 스위스 알프스 산맥 해발 1980m 높이에서 바라보는 별은 얼마나 멋질지 상상이 안가네요ㅎㅎ
이상 카나데의 호텔 소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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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좋네요 딱보고 저도 저렇게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슨 비밀기지 같은 향수를 느끼게 해주네요.
근데 가격이..
그리고 비가..-_-;;
비만 아니면 꽤 괜찮아 보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