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둘이 와서 도와주었어요
울 부부는 이른 새벽 시골집으로 달렸답니다
더워지기전에 많은 일을 할 생각이지요
우리를 반기는 것들입니다
황금낯달맞이꽃이 활짝 피어 있네요
밝은 노란색이 주위를 환하게 합니다
한번 만저 주곤 얼른 물주기 시작입니다
오늘은 언니 두명이 이른 아침에 온다고 했거든요
물을 주어야 뭐든 뽑기가 쉽답니다
처음 심어 본 비트입니다
무처럼 속아주고 흙을 많이 덮어주어야 합니다
치커리는너무 마구 자라서 보는것만도 정신이 없네요
상추입니다
일찍 속아주어야 했는데 좀 늦었어요
아욱입니다
미나리밭에 풀이 삐죽삐죽^^
언니 둘이 일찍 출발해서 8시 조금 넘으니 도착했어요
농사일을 안 해본 언니들이라 ^^
일단 랑이의 지도하에 쌈채소와 비트를 속으라 했지요
저는 얼른 꽃밭에 물을 주고 풀을 뽑았답니다
언니둘이 "뭐 할까~" 하며 들어오네요
벌써 다 했다네요
꽃 구경 먼저 하라 했어요
캄파눌라
장미
인동초
덩쿨장미
황금조팝
데이지
왕복분자
아침이라서^^
구름국화
미니나리
노란미니나리
불쌍한 수레국화^^
섬초롱
붓꽃
매발톱
언니 둘이 꽃구경하는 동안 인증샷입니다
훤해진 비트입니다
마지막 적상추밭풀을 뽑는데 랑이가 그만하고 들어가라 했다네요^^
힘은 드는데 깨끗해지는게 보이니 자꾸 뽑게 된다고 하네요
부지런히 많이 했네요
꽃 구경이 끝나고 언니1호는 호수들고 집 안밖 돌아가며 화단과 화분에 물 주라 하고 언니2호와 본격적으로 우선 화단 한쪽 재정비 시작입니다
키 작은 넘 앞으로
수국을 덮치고 있는 구름국화 뽑아서 앞쪽으로 옮겼어요
언니2호는 지금이 때가 아니라고 하지만 잘 살거라고 우기며 ^^
빽빽하게 나온 설악초 뽑아주었어요
누군가 좀 더 주려고 덜 뽑은 겁니다
미국제비 전멸^^
번식력이 너무 강해서 다 뽑았어요
화단이 환해졌네요
이곳에 알뿌리 칸나를 심고 금잔화씨 뿌렸지요
마지막 창고뒤 그늘에 설악초를 심었는데 잘 자란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러는 동안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물 주던 언니 2호가 중간에 밥을 했답니다
쌈채소와 맛나게 점심을 먹었지요
"화단이 너무 크다"
꽃 좋아하는 언니들이 ^^
많이 힘들었을 건데 고마운 언니들입니다~
https://steemit.com/kr/@jhy2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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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농사 짓는다는것은 부지런해야합니다.
도심의바쁜 일정에서 벗어나 산다는것은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죠.
랑이 퇴직하면 시골집 가자했는데 혼자 보내야겠어요 ^^
너무 힘들어요
정말 다양한 꽃들이 있네요
제가 제일좋아하는 부드러울거 같은 상추도 있꼬요 ㅎㅎ
제가 원래 화단 담당인데 랑이 조금 도와주고 있답니다
쌈채소는 확실이 맛이 다르답니다
요즘 풀이 너무 잘자라고 있지요.
맛있는 야채 꽃과 어우러저 너무좋습니다.
풀을 이길 수 없답니다^^
꽃보는 재미로 자꾸 시골집 가게되네요
힘들게 공을 들인만큼 꽃들도 너무 예쁘게 자라네요~^^ 부러워요~~
손이 많이가는 시골집입니다
어쩔수없는 현실이지요
얼마전 알게된 잊을 수 없는 이름 조팝도 있네요.
예뻐서 사다 심었는데 아파트 상가길 화단에 많더군요^^
ㅋㅋㅋ키위파이님 ㅋㅋ
노란 꽃들이 너무 이쁘네요.ㅎ
일손이 늘어난다면 그만큼 또 감사한게 없죠
특히나 농사일에서는 말이죠.
저도 대학생때 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ㅎ
힘들어서 시골집 못가겠다고 ㅠㅠ
다음엔 꽃구경만 하라했어요
와 초록색 보니까 너무 싱그럽네요 ㅠㅠ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답니다
너무 예뻐요
자연속에서 상추도.심고.아욱도.심고.
행복하시겠어요.
네네^^
나누어 먹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아~ 여기 사시는게 아니라 주말에만 가시나 보군요.^^;;
사진으로만 봐서는 부지가 굉장히 넓을것 같은데...
도와주시는 언니분들이 계셔 다행이네요.
직접 재배한 상추를 한번 먹어봤으면 싶네요.^^
주말에 둘러보고 농사짓고 바쁘네요
농사 안 해본 언니들이라 힘들어 하더군요
랑이가 쌈채소만 뜯으라 했다네요
일손이 생기니 더 많은 일을 하실 수 있었겠네요.
치커리 주변에는 아직 잡초가 많이 남아있는 것도 같습니다 ㅎㅎ
어떻게 저 많은 꽃들의 이름을 다 아시는건지...
글쎄 랑이가 쌈채소만 얼른 뜯어서 들어가라했다네요
어쩐지 일찍 들어왔다 했어요^^
시골집에 있는 꽃만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