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부엌?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last year

20230708_124610-COLLAGE.jpg

숙소를 얻을때 일부러 간단하게라도 주방이 딸린 방을 찾았는데, 그 야심찬 생각은 지금까진 거의 무용지물 이다. 그 이유는 이렇게 큰 부엌이 가까이 있어서다.
길 건너 쇼핑몰 마트에서 오이, 당근 같은 야채를 한가지 살 돈이면 한끼 식사 해결이 되는 이상한 상황이다. 그러니 마트를 가도 우유, 물, 과자 등의 먹거리를 살뿐 식재료는 거의 사지 않는다.
그래서 숙소 호스트는 멀쩡한 부엌에 냄비 하나 안두었나? 여기도 쇼핑몰에 다이소가 있어 라면 이라도 먹게 작은 냄비 하나 구입했다. 그런데 봉지 라면 1개 값이면 따스한 덮밥 한그릇 사먹을수 있으니, 뭐가 맞는지 아직은 모르겠다. 어쨌거나 라면은 큰 유혹이다.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우리나라도 그랬으면 좋겠어요..그럼 그 핑계로 밥 안하고 애들 매일 밥 사줘도 될텐데..

ㅋㅋㅋ 그렇겠죠?
근데 엄마의 손맛이란게 없어지는 아쉬움은 생깁니다.

식사는 맛잇는걸로 사서 드시고
라면은 야식 으로다가 ㅎㅎㅎ

ㅎㅎㅎ 좋은 해법 이십니다!

참 좋은 곳이군요. 음식값이 싸야 살기좋은 나라라고 하던데

기본적인 배고픔은 어느정도 해소가 가능하다는 뜻이겠지요.
아직은 아니 좀 더 있는다고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넖어질지는 모르겠어요.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3
JST 0.028
BTC 58447.11
ETH 2624.03
USDT 1.00
SBD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