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달깡 논란 당사자의 밋업 후기 : 저의 발언 중 일부를 좀 정리해 보았습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연어입니다. 밋업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모두 잘 들어가셨는지요. 아시다시피 밋업의 자리는 장소 제공과 일정 준비, 공식 강연, 사회, 후원 등 정말 많은 분들의 수고와 열정으로 이루어 질 수 있었습니다. 제이슨 까페의 꼼꼼한 준비, 강연을 맡아주신 @leesunmoo님과 @sochul님 , 사회자 @skt1님 등등 많은 분들께 참석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밋업 후기를 올려 주신 덕분에 참석하지 못 하신 분들께서도 밋업의 뜨거웠던 열기를 간접적으로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밋업 후기를 읽다보면 늘 뭔가 아쉬움과 미련이 좀 남기 마련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강의와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강연 내용은 청중 입장에서 듣기에 바쁘니 이를 정리해 올리는 것이 어려울 것이고, 자유 토론은 워낙 많은 얘기들이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자유 토론 과정에서 스달깡 논란, 더 확대하여 스팀잇의 구조를 이해하고자 하는 논의가 있었던 만큼 말씀드렸던 제 의견 중 일부를 좀 정리해 올려볼까 합니다.

참고로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었다면, 자유 토론이 스달깡과 자기보팅 등에 대한 논란으로 많이 휩쓸린 측면이 있었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사실 최근 스팀 가격 하락에 따른 보상 하락과 분배 문제가 많이 대두된 만큼 어쩔 수 없이 핫이슈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토론이 그렇게 흘러갔던 점에서 저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지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스달깡 기획 당사자로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정치권과 금융권이라는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영역에서 일해 본 매우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쪽은 권력이라는 힘을 갖기 위해, 다른 한쪽은 돈이 주는 효용과 영향력을 쥐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뛰어드는 곳이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제게 두 영역은 모두 탐욕과 공포라는 양 극단을 보여주곤 하는 그런 곳이었지요.

반면에 매우 이질적인 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1인 1표제 민주주의라는 정치 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모두 '한 표'의 동등한 권리를 행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자본주의 제도를 채택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분명 돈이 많은 집단이나 개인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상당 부분 더 큰 혜택을 누리곤 하지요. 금권 측면에서 보면 결코 고르게 분배되어 있지 않으며 이는 자본주의의 당연한 속성이기도 합니다.

@dan이 미국인 맞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있는데.. 어쨌든 저는 이 스팀잇이 미국이란 곳, 미국 태생의 개발자들이 주도하여 기획하고 만들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현대적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가장 꽃피운 곳에서 출발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스팀잇은 미국적 사고관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을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커뮤니티와 자본 생태계 성격을 동시에 지닌 곳이 스팀잇입니다.

바꿔 말하면 '평등'과 '차이'가 공존하는 것이죠. 스팀은 기본적으로 모든 이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파가 적다고 하루에 1번 밖에 포스팅하지 못하고 스파가 많으면 100번까지 가능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누구든 자유 의사대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 재주를 바탕으로 포스팅을 할 수 있게 열려 있습니다. 1인 1표제 민주주의랑 비슷한 측면이 많죠? 그렇게 기본 판을 깔고 돌아가는 커뮤니티가 바로 스팀잇인 겁니다. (하긴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그렇긴 하네요)

반면 스팀은 매우 차별적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막말로 스팀을 많이 보유한 사람에게 큰 영향력을 할당해주는 것이죠. 자본의 힘을 인정하고 독려하다 보니, 센세이션을 일으킬 정도의 포스팅을 생산하고 유지하지 못하는 이상 자본력의 힘과 속도를 따라잡거나 뒤집어 놓기는 어렵죠. (저는 이런 설움을 받기 싫어서 시작하자 마자 돈질을 하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그래야 사용자들이 스팀잇 안으로 자본을 끌어올 수 있는 동인이 발생하니 십분 이해는 됩니다.

자, 여기에 증인 제도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이라는 독특한 성격도 추가되어 있지만, 일단 스팀잇은 이렇게 '커뮤니티의 성격 + 스팀 화폐를 기반으로 한 자본 우대주의'라는 성격을 함께 지닌 곳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겁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스팀잇은 종종 양 쪽 성격이 나아갈 방향이나 속도를 맞추지 못하면 혼란을 야기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진통을 겪는 것이죠.

이번 스달깡 사건이 대표적인데, 이는 스달깡이 자본 생태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의미와 커뮤니티 내에서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 그리고 유저들마다 자본 생태계와 커뮤니티의 성격 자체를 이해하는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kr은 스달깡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우리가 각각 스팀잇이란 커뮤니티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또 스팀, 스파, 스달이라는 자본으로 구성되어 돌아가는 스팀잇 자본 생태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그 차이를 알고 방향을 맞춰가던가 속도를 맞춰야 할 것입니다. 최소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만 하더라도 큰 소득은 있으리라 보고요.

저 또한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스달깡을 항변하는 입장에서 취할 행동과 자세는 좀 더 분명해 집니다. 어려운 얘기지만, 적어도 어느 선까지는 커뮤니티의 이해와 허용을 구하고자 하고, 또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종 이런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차피 서로 무엇이 정답일런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일단 기획한 의도대로 한 번 밀고 나가 보십시요. 그 과정에서 다음 합의점을 찾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맞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단 저는 '스달깡'과 여타 사안들이 함께 논란에 선 만큼 커뮤니티, 즉 kr 유저 분들과의 공론화를 통해 최소한의 허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놓고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방향, 속도, 기한, 권한, 분배 등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스달깡', 더 넓게 봐서는 마켓 등 글 보상액을 담보로 벌이는 성격이 스팀잇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그리고 그 상황이 순기능을 할지 역기능을 할지, 별다른 영향력 조차 없는 것인지 귀담아 듣고 제 나름대로의 입장에 서서 이해시키고 설득해 보려 합니다. 저는 지금이 이에 대한 논의가 매우 의미있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여론이 스달깡에 부정적인 측면이 더 많았던 것으로 봐서는 지금 이 자리에도 저와는 다른 의견들을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잘 들어보고 커뮤니티가 합의를 이루는데 좋은 밑거름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왠지 모두발언 같은 내용이지만 제가 말씀드렸던 내용 중 일부를 문어체로 한 번 표현해 봤습니다. 늦은 밋업은 우선 이것으로 마칠까 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 만나서 반가웠고, 모임을 주최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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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반가웠습니다 연어님 ~~ !! 대화한마디 못해 봤네욤 ㅠㅠ
저의 지각으로 인해 ㅠ0ㅠ 아쉽아쉽 합니다 ㅠ0ㅠ

그러게요 ㅋ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고 난 후에 들어오셔서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ㅜ0ㅜ 엄청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ㅜㅜ
담엔 무조건 일찍갈꺼예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음.. 일찍 나오는게 중요하다기 보다는 길을 한방에 잘 찾으시는게.. ㅋㅋ 농담입니다. 다음 밋업 때 꼭 일찍 봬요~

쉽게 생각하면, 스팀이 스팀 안에서 "돌고 돌 때" 는 괜찮은데, "유출"만 가속화된다면 이것은 좋은 시나리오가 아닐 것 같습니다. 물론 자본주의고, 본문에 말씀하신대로 자본주의의 맹주(?)인 미국인 / 미국에서 설계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자본적 요소, 욕구를 막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 팔려는 사람만 많아지고 사려는 사람, 유입이 없다면 모두가 공멸하는 시스템이 되겠죠 ,

저도 그 점이 참 궁금합니다. '깡'을 받으신 분들이 현가로 획득한 스달을 어느 용도로 쓰실지 말이죠. 저 역시 이 돈이 스팀잇 내부 여기저기를 오가며 활동의 보조로 쓰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녕하세요 jack8831님, 어제 밋업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모이셔서 좋은
자리가 된 것으로 보여지네요.. 모이신 분들이나 참석 못하시는 분들도
같은 목적으로 스팀잇 생활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때문에 전 모든 부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네. 저도 두 번째 참가하는 밋업이었지만 두 번 모두 '오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나뵙던 분들을 직접 뵙는 의미가 너무 크고요. @kimsungmin님과 같이 먼 타향에 계신분들을 위해서라도 해외 밋업을 한 번 진행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바랍니다. 풀봇으로 비행기표 정도는 거뜬히 살 수 있는 그때가 분명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아 네 ㅎㅎ 듣기만 해도 행복하네요 ㅋㅋㅋㅋ 풀봇 한방에 비행기표
나올 정도면 한국들어가야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오웃.. 그게 전체적으로 보면 더 싸게 먹히는건가요? ㅋㅋ

하긴 아이들 졸업은 시켜야 되니 비행기표로 만족해도 되겠네요 ㅋㅋ

어제 연어님이 토론회에 올려주신 글 보다가 잠들었습니다. 뭔가 열심히하다 그대로 잠들어 버린적이 언제였던거 싶었습니다. 연어님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 평등과 차이로 스티밋의 특성을 잘 구분하여 주신 것 같습니다. 연어님의 글을 읽고 나니 스달깡을 시범운영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가도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아시다시피 뉴비이다보니 하루에도 많은 팔로우분들의 포스팅을 읽고 다니며 보팅을 하면서도 제 보팅파워가 많지 않아 많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제가 잘 모르는 분이 제 글에 크게 보팅을 해 주고 가시는 분들이 있어서 다시 찾아 들어가보면 글 쓰시는 것을 멈추시고 보팅만 해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그런분들이 한번씩 보팅을 해 주시면 글 쓰는 맛이 납니다. 그건 저 뿐만 아니라 스티밋을 시작한지 얼마 되시지 않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그분들은 큐레이터 보상이라도 받기 위해 보팅을
해주시는 게 아닐까요. 만약 스달깡 서비스가 활성화 된다면 큐레이팅만 하시거나 어느정도 입지가 생기신 스티미언 분들의 신입 뉴비들을 위한 보팅 횟수도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쉬울 것 같지만 또 선뜻 찬반을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스팀잇 안에서 유저들이 벌이는 행동은 매우 복잡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떨 때는 매우 이타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매우 이기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매우 계산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고 마음 넉넉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마음 넉넉하지만 계산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단순히 큐레이션 보상, 글보상 등으로 계산기를 두드린다고 하기에도 참 난감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해피워킹맘님께 풀보팅을 한다면 어떤 생각에 의해서일까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본다면..

(1) 정말 글에 감동하거나 재미를 느껴 팬으로서 풀보팅
(2) 뉴비에 대한 배려로서 풀보팅
(3) 나의 팬이자 팔로워로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로서 풀보팅
(4) 그냥 한글로 글쓰는 kr 멤버로서 친목 도모형 풀보팅
(5) 해피워킹맘과 끈끈한 담합적 성격으로서 주고받기 풀보팅
(6) 실수로 누른 풀보팅
(7)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는 심정의 풀보팅
...... 등등 그 밖에도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고, 또 몇 가지 생각들이 얽혀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래 같은 분들이 스달깡 같은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이또한 어떤 마음일까요?

(1) 호기심에 깡
(2) 스달 급전이 필요해서 깡 (고래도 스달이 필요할 때 있겠죠)
(3) 해피워킹맘님께 팁(스달 현찰)을 주려고 스달 땡기느라 깡
(4) 하루 최대 풀보팅이 회수가 남은 듯하여 깡 (이런게 걱정이시겠네요)
(5) 스달 거래소나 직거래를 이용해 한화(won)로 바꾸려고 깡
(6) 깡으로 스팀잇 망하나 테스트 해보려고 깡
.... 등등 정말 우리는 그 고래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깡을 시도하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고래정도라고 하면, 또는 고래급이 아니더라도 해피워킹맘님께서 느끼기에 쏠쏠한 보상을 안겨주는 분들 급이라면 스달깡 같은 서비스는 이용자 측면에서 그닥 메리트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가끔 이용해 볼 수는 있겠지만 말이죠.

비가 매일 오는 것은 아니죠.

가끔은 또 와야 하구요.

네! 철학적인 느낌이 나는 말씀 감사합니다. ^^

언젠가 저의 포스팅에 쓴 글귀를 다시 적어봅니다. 스티밋에 대한 느낌을 "철저한 자본주의지만 천박하지 않았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자본의 우위는 거스르기 힘든 시대의 시스템입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티밋 안에서 자본의 흐름은 이타적이고 천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전 연어님의 글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우왓. 어찌 그런 멋진 문구를! Tip! 1.0

아싸~~ ㅎㅎㅎㅎ

Hi @kingbit! You have just received 1.0 SBD tip from @jack8831!


@tipU quick guide | How to check your pending payouts.

스달깡을 안써봐서 어떤 서비스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좋은 의도로 하셨을 것 같은데...맘고생하시는것 같습니다!!화이팅입니다!!!

맘고생이라뇨~ ㅎㅎ 스팀잇을 사랑하고 키워가고 픈 1인으로서 저 나름대로 뭔가 해보려 하는거니까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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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님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글에서도 조리있게 잘 말씀하셨었지만 토론 과정에서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열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모습 정말 인상 깊었어요. 다만 말씀하셨듯이 토론 과정이 전반적으로 기승전스달깡 위주로 흐르는 바람에 더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진행 되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네요.ㅎㅎ 다음 밋업때는 스달깡 이슈가 잘 정리 되어서 다른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어님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저는 @jack8831님 말씀에 공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말 무언가 우리는 알게 모르게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 입니다.

제가 meetup때도 말씀 드렸지만, 실제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불과 몇년 전에만 하더라도 고속도로 통행에 티켓을 끊고 정산하고 처리를 하고 있는데 이제는 카드 한장만 꼽아 놓고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지나가도 정산이 되고 돈이 처리가 되니까 말이죠...

우리가 은행 이자의 복리를 좋아합니다. 빠르게 불어나가니까 말이죠 ...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기술과 연결된 삶의 복리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빠르게 변하고 ... 그 복리를 따라가지 못하면 ... 혜택을 못받고 아니.. 혜택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게 되지요 ...

스달깡등에 대한 부분은 아니지만.. 점차 무언가가 생기고 정착되고 정리되고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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