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적은 후기] - @jejujinfarm님이 주신 "열매마"로 만든 "열매마 주스" 후기

안녕하세요. 아이작(Isaac)입니다.

@jejujinfarm님께서 "열매마"를 주신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말이죠.)

[상품 수령 후기] @jejujinfarm님의 "열매마"와 "스팀잇 머그잔", @kingbit님의 "스팀잇 스냅백"

철저하게 제 개인적인 생각만 담아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집에 있던 믹서기의 날이 망가져서 급하게 "하이마트"로 달려가 믹서기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꽤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체크카드에 남은 잔고와 거의 비슷할 정도로...)

이것저것 많이 주네요. 아주 좋습니다.

열매마 주스가 되기 전에 일단 물로 한 번 헹궈줬습니다. (사실 귀찮아서 물만 묻혔습니다.)

열매마의 내부 색깔을 궁금해하실 것 같아 반토막만 내봤습니다.

공기와 접촉하자마자 바로 색이 변해버리더라고요. (이유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믹서기를 보호하고자 마구마구 토막을 내버렸습니다.

열매마 본연의 맛을 느끼고자 껍질을 제거했습니다. 껍질이 없으니, 약간 메론느낌이 나긴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점성이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지방 우유와 함께 주스가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 갈고 나니 색이 약간 누렇게 변해 버리네요. 이것도 이유가 궁금합니다.

스팀잇 머그잔에 예쁘게(?) 담아 봤습니다. 사실 이게 주목적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스팀잇 머그잔 자랑"

총평을 하자면, 열매마로 주스를 만들어 마시니, 건강해지는 맛(?), 그리고 쉽게 맛볼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물론 열매마와 우유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시럽, 꿀, 설탕 등을 추가한다면,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기를 마치며 아직 널리 알려진 작물(?)을 먼저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jejujinfarm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열매마"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도 선구자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과 관련된 블로그를 해본 적이 없다보니, 후기를 작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사진 각도 등)이 있었고, 좀 더 생생하게 전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성장하는 단계라 생각하기에 앞으로는 더 좋은 후기로 찾아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작정 사진만 퍼다나른 후기를 읽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어린왕자를 그려주신 @leesongyi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