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9. 1. 8
맘이 슬퍼
응
맘이 아파
응
환자는 아픈 사람
아프면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다
예전의 모습으로 보이지만
예전의 내가 아니다
이걸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린다
당당히 아프고
늙고
약해진 모습 그대로
진실을 말 할 줄 알고
아픈 건
미안한 게 아니지
1월이 추워서 넘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더 아픈 것은 아니니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편하게 글을 쓰고자 했는데
어느날 부턴가
그러지를 못하네요
당분간 글 쓰는 걸 쉬려고 합니다
며칠 시간이 걸렸네요
김 광화님 글을 보고 오늘은
올려야겠기에 글
올립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
늘
고맙습니다
따뜻하게 쉬시고
잘 회복하세요.
내일부터 또 한파 시작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건강하게 다시 뵙겠습니다.
추운 겨울 잘 나시길 바랍니다.
봄이 그리 멀지 않은듯 합니다.
우리 힘을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