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병상일기 2017.10.14
며칠 전
간호사들의 말다툼
한 사람을
떠나게 했다
너무 힘들어서
간다고
부르릉 부르릉
낯설어서
조심하고 있을때
밝고 조용히
말을 건네주어서
좋았다
주사 한 바늘
별거 아니라고 팍 찌르고
짜르륵 조금 아픕니다
침 맞는 부위를 탁탁
아기 다르듯이
섬세해서 좋다
주사 한방
아무것도 아닌 때도 있지만
객혈을 하고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걸
약해져서
특별한 몸
낯선 반응
한 방의 주사바늘 자극
몸은 두렵다
별거 아니라 하지않고
내 말 들어주어
따뜻했다
약한 사람
잠못자지 말고
아무렇지 않게 지내지
너 왜 그모양이야
뭘 그래
많은 말
부끄럽다 가슴에 안고
인사 제대로 못해 죄송하다고
간다
뒷모습
부드럽다
오늘의 법문
사람이 어른을 대할 때에는 어른 섬기는 도가 있고,
어린이를 대할 때에는 어린이 사랑하는 도가 있어서,
그 경우를 따라 형식은 같지 않을지라도 저 편을
중히 알고 위해 주는 정신은 다르지 아니하나니
어찌 어린 아이라 하여 함부로 하리요.
Cheer Up!
Thank you.
Have a nice day!
글이 마음에 스며듬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아요
Nice day.
가을 아침
hooo ^^
짤막한 법문이 글을 더 맛깔나게 하네요
뒷모습 부드럽다!
자주 뵐께요ㅎㅎ
뒷모습
부드러운 나
오늘 좋은 하루
hooo ^^
네 멋진하루되세요ㅎㅎ
네 멋진하루되세요ㅎㅎ
꾸벅
배우려고 하는 열정에 감동하고
조금이라 도 투자라는 것을 해보고 싶다면서 실행하는 모습
보팅에 감사한다며 어떻게 해야 보팅을 많이 받는가라는 질문
부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에 왜 부자가 되고 싶냐니
좋은일 남을 돕는일을 해보고 싶어서라는 후님
병마 사라지고 건강을 되 찾으면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위해서
스팀잇에서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는 후님
반드시 그런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천사가 있다면 후님을 보면서 부끄러워 할지도 모른 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오늘도 행복합니다를 외치면서 병마와 싸우는@hooo 님에게 풀 보팅으로
응원을 합니다. 그러면 서 같이 화이팅을 외쳐 드립니다.
에고~ 다정했던 간호사기 떠났군요.
그냥 더 좋은 곳에서 일하러 갔다 생각하세요.
오늘도 주사 잘 맞으시고^^
하루만큼 건강해 지시길 기도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오늘 이 하루
hooo ^^
그에 따뜻한 그 분이 떠나신 건가요?
관계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한 사람이 ,
많은 관계를 흐뜨려 놓았군요ㅠㅠ
위로를 드립니다.
ㅉ ㅉ
그냥 마음이
찡 했습니다
간다고 하기에
hooo~~
그래서 해탈이란
웃고있는 허수아비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맑은 가을 하늘입니다
따스한 맘으로 나를 대하듯
너를 대하는 오늘
깊어가는 가을 ho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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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또 한 천사가 그렇게 떠났군요.
고통의 사도들에게
허전함을 남기고
아침햇살 받으셨으니
남은 시간도 건강하세요.
부릉 부릉 부르릉..
부드러운 그 분 가셨군요.
모든 이별은 왜 짠한지...
그렇다고 안만날수도 없고...
하루하루 조금씩이라도
건강해지세요~~~^^
아쉬움
섭섭함
고마움
가을
늘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h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