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지막
큰 아이를 전날 올려보내고 둘째와 막내만을 데리고 마지막 밤을 보냈다.
오랫만에 휴가라 아내도 아쉬웠는지 사다 놓은 맥주가 모자라 편의점 문닫는 시간을 앞두고 한번 더 갔다왔다.
오늘 아침은 일어나서 퇴실을 위해 짐을 정리하고 둘째가 아침으로 생선구이를 먹고 싶다 해서 예전 가족여행때 가본적이 있는 생선구이집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이 막 시작할때쯤이라 몇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이곳은 생물을 숯불에 바로 구워줘서 굉장히 신선하고 구워도 굉장히 부드럽다.
아점을 먹고 어제 먹은 꽈배기가 생각이 나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장을 한바퀴 도는데 이곳이 과연 전통시장인가 하는 느낌이 든다.
관광객을 상대로 매장 앞에서 음식을 하는 모든 가게의 종업원들이 다 외국인들이다.
단지 유행을 타는 음식점들이 아니라 전을 파는 곳 전병을 파는 곳 튀김을 파는 곳 등등 모두!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가 딱히 뭔가 살 만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
꽈배기만 사고 아야진 해변으로!
둘째 학원 시간이 촉박해 바다를 눈에만 담고 왔는데 막내가 아쉬워 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아마 조만간 바다를 보러 또 가지 않을까 싶다.
항상 휴가를 다녀오고 느끼는 건, 아 돈을 많이 벌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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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아니면 스팀이 올라주던지요. ㅎ
재밌게 놀아도 아이들은 아쉬움이 있죠
내일부터 또 화이팅하셔야죠 ~^^
네 마지막 말씀에 너무 공감을 합니다
정답 이에요
결국은 많이 벌어야 해요
전 이번생은 힘들거 같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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