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타기hansangyou (76)in #kr • 6 years ago <가을타기> 하늘 높은 돌담길 따라 갈빛 뒷모습 아스라이 차창에 기대어 나지막이 구르몽을 되뇌다 마침내 바다로 가는 기차가 서면 내어줄듯 해안선 다가서다 되돌아가는 파랑바라기 형클어져 홀로 시월 스치는 사랑을 할까. 혹 사랑을 하더라도 시린 눈길 비껴 설렐 줄 모르는 가슴 쑥스러워 차라리 여행을 떠날까, 먼 - 계절로 #steem #art #life #writing
시는 잘 모르지만 한상유님 글을 읽으니 맘이 간질간질 해집니다~~ ^^
잘 지내셨지요~~ ^^
반갑습니다.
술요일이 너무 기다려져요.^^
시와 사진에서 고독함이 느껴집니다.
그럴 수 있는 계절이군요.
무언가 아련합니다....
가을타기...
정말 멋진 사진이네요!
감사합니다.
홀로 먼 여행 좋아요.
그러나 너무 오래는 아니고
글쎄요...^^
나에게는 철학적인 시처럼 오묘한 뭔가가 느껴집니다.~^^
그저 가을타기지요.^^
가을이라는 계절은 오묘한 힘을 갖고 있는 듯합니다
한상유님의 글 속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가을을 멋지게 표현을 해주셨네요.
자주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주입식 교육 세대라...
'구르몽'이 뭐에요???
프랑스 작가입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라는 시가 유명합니다.
제 작품 속에 구르몽도 이 작품을 의미합니다.
파랑은 작고 큰 물결을 의미합니다.
시는 유명해서 들어봤는데, 작가 이름은 낯설게 느껴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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