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 미국 횡단 항공풍경 Skyview crossing America
반갑습니다 @gotama 입니다.
작년 여름에 피츠버그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여 한국으로 귀국하던 도중 미국을 동에서 서로 횡단하는 비행기 안에서 운좋게 창가에 앉아서 거의 다섯 시간동안 창밖을 구경했는데요,
그때 직접 찍었던 창밖 풍경들이 혼자보기 너무 흥미로워 여러분께 보여드리려 합니다.
hello steemians, this is @gotama. I`d like to share some interesting scenery taken by my phone camera during flight from Pittsburgh to San Francisco.
미국을 횡단하는 동안의 풍경들이 다채롭고 신기해서 여러 장의 사진들을 찍었었는데요, 해당 비행기편의 항로를 조회해볼 수 있는 Flightaware.com 사이트를 통하여 해당 사진이 어느 지역 상공의 풍경이었는지 유추해볼 수 있었습니다.
The landscape was so variety crossing the America from east to west, I lookup sky-way of the flight at flightaware.com to find out the spot where does the pictures was taken from.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인데요, 새벽에 피츠버그 국제공항에서 샌드위치와 함께 콜라한잔 하고 유나이티드 항공에 탑승하였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통에 이륙을 잘 할수있을지 걱정했는데 이 정도는 이륙에 문제 없나보네요.
before departure, I ate a sandwich with coke enjoying the rainy dawn landscape of airport.
비행기가 이륙하고 피츠버그 공항과 오하이오 강을 지나서 고도를 높여갑니다. 해가 막 뜨려고 하는 비에 살짝 젖은 아침의 풍경입니다.
passing the Pittsburgh International Airport and Ohio river.
당시 미국 동부는 비가 내려서 그런지 한동안 땅이 보이지 않는 구름 위를 날았습니다.
Flight over the thick cloud. I cannot see the the land. only shiny white clouds.
점차 구름이 옅어지면서 땅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상공에서는 지평선이 둥글게 보이는것 같네요.
at some moments, the clouds are rolling and the land is showing. the horizon looks round at this height.
캔자스 상공쯤을 지나면서 구름이 걷히더니 거대한 원 모양의 밭? 과 계곡이 보입니다. 땅이 넓은 미국은 농지를 원형으로 경작하나요? 저렇게 동글동글한 녹지들이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대체로 녹지보다는 황량해보이는 흙색의 지형과 굽이굽이 깎아지른 계곡이 눈에 띕니다.
I think this picture was took over the Kansas. there are circular corn field or farm but all over the land looks brown and desolate.
길게 펼쳐진 구름이 이쁘네요. 구름 아래로 동그란 경작지들이 또 보입니다.
The long, extended clouds are beautiful. Round farmland is visible under the clouds.
계속 황량한 사막같은 지역을 지나다가 중간에 신기한 지형을 발견했습니다. 동심원 모양이지만 무언가 격자무늬로 반짝거리는 걸로 봐선 태양열 발전소일까요? 아주 옛날에 봤던 영화 콘택트 에서 봤던 전파망원경들같이도 생겼네요. 혹시라도 뭔지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rossing the desert-like area, I discovered a mysterious terrain. Is looks a solar power plant or radio telescopes which I saw in a movie "contact" I saw in a long time ago. If you know what it is, please let me know by comment.
콜로라도 상공에 도달하니 록키산맥의 만년설이 보입니다. 록키산맥이 한눈에 보이다니 아득하네요. 날씨가 정말 맑은지 가시거리가 길어서 산맥 구석구석까지 보이는 느낌입니다. 비행기 위에서 멀리나마 미국의 대자연을 만끽해봅니다.
When you reach over Colorado, you can see the ice cap in the Rocky Mountains. The Rocky Mountains are at a glance. The weather is really clear and the visibility is long, so I feel every corner of the mountain. I enjoy the great nature of the United States far from the plane.
요세미티국립공원과 네바다 상공도 지나쳐갔을까요 이제 풍경이 또 한번 바뀝니다. 간간히 보이던 동심원의 옥수수밭을 제외하곤 대자연만 느껴지던 풍경이 캘리포니아에 다다르니 하나둘 마을이 보이더니 큰 대도시가 나타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다다랐나보네요.
Now the landscape changes again. One or two villages are showing gradually, then a big city appears. It must have reached San Francisco.
산호세의 알록달록한 풍경입니다. 붉고 푸른 저것들이 호수인지 늪지같은 곳인지 궁금하네요.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e colorful scenery of San Jose. I wonder if those red and blue ones are like lakes or swamps. If you know what it is, please let me know in comments.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장면입니다. 요트 선착장이 보이네요. 저 선착장의 수많은 요트의 수만큼 부자들이 많은 동네겠네요.
landing on the San-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 You can see the yacht marina.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환승하려고 하니 비행기가 문제가 생겨 다섯시간을 연착 했습니다. 이쯤에서 united breaks guitars를 들어줍니다.
I was going to transfer from San 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 and the plane was in trouble and was delayed for five hours. I just remind the Canadian song, "United breaks guitars". enjoy the music video.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안그래도 최근들어 미국에서 살고싶은 욕망(?) 이 강해졌었는데.. 사진들 보구나니까 더살고싶어졌어요...어떡하죠? ㅋㅋㅋ
스티밋에 열심히 글을 써서 이민자금을 모아봅시다!! ㅋㅋㅋ
호오 저 동그란 건 대체..... 혹시 비밀기지?!
뭔지 너무 궁금한데 어떻게 검색해볼 길이 없더라는... 구글 항공뷰로 이리저리 돌아다녀봤는데 사막에서 바늘찾기던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