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s daily] 집들이와 ai 스피커

in #kr-newbie6 years ago (edited)

  1. 친구가 자취방을 새로 얻어 나가서 집들이를 갔다. 피자집 네 곳이 연달아 전화를 받지 않다가 피자나라 치킨공주가 주문을 간신히 받았다. 피자와 치킨을 시켜놓고 맥주를 마셨다.

  2.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있다. 요즘 선풍기인데 선풍기라고 안부르고 써큘레이터라고 뭔가 있어보이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들이 많이 보인다. 꿉꿉한 장마철 대비하여 나도 써-큘레이터 라고하는걸 장만해야 겠다.

  3.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가 있는 날이지만 축구에 관심없는 세명이 모여있어 축구는 보지 않았다. 대신 테니스를 즐겨 치는 친구가 아프리카tv에서 감스트가 축구중계를 하는것처럼 인터넷방송에서 테니스 중계를 해보면 재밌겠다는 말이 나왔다. 관종스럽게 아대에 머리띠도 하고 해보면 재미있을것도 같다. 20180626_215023.jpg20180626_222631.jpg

  4. 친구방에 클로바 ai 스피커가 있었는데 끝말잇기를 이길수가 없었다. 내가 대답한 단어에는 외래어는 쓰면 안된다면서 본인(?)은 스캔들 같은 단어를 잘도 쓴다. 온라인상의 사전을 통째로 컨닝하는 ai에게 이기려 들어선 사람만 상처입는다.

  5. 대신에 술자리에 어울리는 음악 틀어줘 라던가 잠 잘오는 자장가 선곡을 잘 해준다. 십분후에 꺼달라고 하니 예약종료도 해준다. 클로바 스피커가 아주 재밌는 제품인것 같다.20180626_222637.jpg

  6. 버스 막차시간이 지나버려서 친구 집에서 자고 아침에 클로바에게 아침 기상송을 틀어달라고 했더니 치카푸카 양치질을 해요 하는 핑크퐁 노래가 나왔다. 어렸을적 들었던 동요들 멜로디와 가사가 생각날랑 말랑 한다. 어렸을 때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요가 아주 가치가 있는 음악인것 같다.

  7. 그런 의미에서 유튜브를 통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동요나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제작하는 국내 기업인 핑크퐁이 해외에서도 잘 팔린다는 사실은 정말 고무적인 일인것 같다.

내 전공 쉽게 설명하기1: THz대역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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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uesdays I like to eat meals like these paired with a Porter. Fridays are another story... evil laugh

Thank you for your comments. eveil laugh taking sip of Porter...

테니스 방송 저작권에대해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사진이 먹방이네요 ㅠ 으아 먹고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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