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행복할 수 있습니다. (부제: Adeus, William) – 좋은 생각 시리즈 (0003)

in kr •  last year  (edited)

[ INTRO - 밴드위스 제한에 걸려.. ]

이 글을 올리자 마자 Bandwidth 제한에 걸렸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댓글이고 보팅이고 아무것도 안되더군요..ㅠㅠ 스팀 초보자라 허둥지둥 대다가 하루가 지나가고 나니 포스팅은 쓸쓸한 길가에 낙엽만 구르 듯 썰렁... ( 인트로 쓰는 시점은 3일 후 ) 

 보팅의 생태계를 조금 알고 나니 글이 처음 올라간 시간 대가 참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부터 밴드위스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  TODAY'S STORY – 어느 길거리 뮤지션이 나누어 준 행복 ] 


사업을 접고 힘들던 시절 저의 작은 즐거움 중 하나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핸드폰으로 영화를 보거나, 유튜브로 재미있는 동영상들을 보며 힘든 현실을 잊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꽤 힘들었던 날 밤, 저는 유튜브에서 어떤 길거리 뮤지션의 연주를 하나 접하게 되었습니다.


Willam Lee 라는 사람이 Gary Moore의 Still got the blues 라는 곡을 연주하는 동영상이었는데, 원곡의 느낌을 충실히 살려 연주와 노래를 해 내는 솜씨가 참 좋았었습니다.

[ Youtube – Still got the blues – William Lee (Cover Gary Moore) ]

[ Youtube - Sultans Of Swing - Dire Straits Cover Guitar (Willian Lee) ]


그러다 보니 어느새 힘든 일들은 잊고 잠시동안이었지만 행복해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했습니다.

'아! 상황이 힘들때에도 즐거운 일들을 하면 마음은 행복할 수 있구나!'


요즘 세상은 행복을 너무 '잘 사는 것', '부자가 되어 넉넉하게 사는 것' 같은 잣대로 재고 사는 것 같습니다. 


'행복'의 기준을 어떤 '상태'에 맞출 것이 아니라, 마음의 '기쁨'에 좀 더 맞추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지금 당장 잠시동안은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행복들이 내게 힘을 주어 어려운 상황들도 잘 이겨낼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과 놀아줄 때 힘들더라도 그 예쁜 마음에 더 집중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자주 연락하고, 일만 할 것이 아니라 재미있어 하는 일을 조금씩 더 시간을 내어 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만 가져도 더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걸 깨우치게 도와 준 William 에게 참 고마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동영상 속의 주인공인 Willam Lee가 어떤 사람인지 검색을 해 보니, 애석하게도  불과 몇 달 전인 2017년 7월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브라질에서 태어난 그는 앨범도 낸 프로페셔널이었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온라인 상에서 꽤 알려진 뮤지션이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 그도 행복하고, 지나는 행인들도 행복해 합니다. ]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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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와요, 윌리엄

만난 적도 없지만 당신은 나에게 행복을 선사한 친구였고 스승이었습니다.

우리도 언제 당신처럼 병이 찾아와 이 세상을 떠날 지 모르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 당신을 기억하며 행복한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조건이나 상황이 어떠할 지라도…


안녕, 윌리엄

당신 때문에 행복했어요

Adeus, William

Eu estava feliz por você.


[ News - William Lee Passed away – Rest in pease]

[ Youtube – William Lee – Hotel California ]


  [ 좋은 생각 시리즈 ] 

정신력이란 ? - 어려울 때 힘이되는 이야기 ( 0001) 

그게 도움이 되나요 ? (Would it help ?) - 좋은 생각 시리즈 (0001)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당신의 태도입니다 - 좋은 생각 시리즈 (0002)  

[ 나의 이야기들 ] 

내가 복싱을 멈출 수 없는 이유~ [부제 : 오늘 20kg 차이 헤비급과 붙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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