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당신의 태도입니다 - 좋은 생각 시리즈 (0002)

in #life6 years ago (edited)

   [ INTRO - 주어진 환경은 바꿀 수 없지만 삶의 방식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고전인 '자신을 한번 더 성찰하라 (Take a second look at Yourself)의 저자 John Homer Miller 가 알려주는 '똑 같은 상황에서 더 행복하게 살기'의 방법입니다.

 [  TODAY'S STORY -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당신의 태도입니다 ]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삶이 당신에게 가져다주는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삶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의해서 입니다.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는 당신의 마음이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 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환경과 상황이 인생의 색을 칠해주지만, 어떤 색을 선택할지는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Your living is determined not so much by what life brings to you as by the attitude you bring to life; not so much by what happens to you as by the way your mind looks at what happens. Circumstances and situations do color life but you have been given the mind to choose what the color shall be."

- 존 호머 밀러 (John Homer Miller)

어쩌다 인터넷에서 보게 된 위의 글이 너무 좋아 저자가 누구인지 찾아보기 시작했었습니다.

저는 약 7년 전부터 머리 속에 떠 오른 아이디어와 일상 생활, 그리고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본 좋은 글귀를 핸드폰의 메모앱에 일기로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좀 특이하지만 좋은 글귀를 보면 무조건 그 말을 한 연사나 작가에 대해 검색을 해서 그 분의 사진과 이력, 또 다른 좋은 말씀들을 함께 스크랩해서 귀하게 일기장에 모셔두는 것을 취미처럼 즐겨 왔습니다.

때때로 힘들 때나 지혜가 필요할 때 일기장을 들여다 보면 그냥 좋은 글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을 해 주신 분의 사진이 함께 있기 때문에 마치 그 분에게 직접 가르침과 조언, 격려를 받는 것 같아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그런데 이 글에 대한 저자는 의외로 정말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이 글의 저자는 모두 '존 호머 밀스'라고 되어 있는데 아무리 검색을 해 보아도 그런 분에 대한 기록과 같은 내용의 글이 매치되어 있지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 사이트들을 뒤지기 시작했고 원문 중에서 저자는 1904년생이었으며 그의 이름은 '밀스'가 아니라 '밀러'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그 분의 저서 ''자신을 한번 더 성찰하라 (Take a second look at Yourself)'에 들어있던 내용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밀스라는 또 다른 이름도 함께 쓰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참으로 좋은 명문입니다.

저는 이 글을 일기에 적어 놓고 한동안 계속 핸드폰을 열어 읽고 또 읽었습니다.

지난 글들에서 어려운 상황들에 닥쳤을 때 그것들을 무시하는 방법론과 또 그것 때문에 고민하는 것들이 과연 도움이 될 지 생각해 보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거기에 더해  매일 매일 저자가 우리에게 권해주는 방법대로 현재 발생한 일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내 인생에 어떤 색을 칠해 갈 것인가를 침착하게 고민해 보고 마음을 다스린다면 행복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오늘도 진정한 삶의 행복을 찾고 누리시는 스티밋 친구 여러분들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지난 이야기들 ]

0000 :  정신력이란 ? - 어려울 때 힘이되는 이야기 ( 0001) 

0001 :  그게 도움이 되나요 ? (Would it help ?) - 좋은 생각 시리즈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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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황님 포스팅을 보니 저의 글에 길게 댓글 달아주신것이 이해가됩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아.. 위드미님이 오셨네요.. ^^ 반갑습니다... ~
종종 뵙겠습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저에게 주어진 환경을 원망했던 시간들이 있었어요..

왜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을까 왜 저런 아빠를 만났을까 왜 나는 그런 환경을 타고난걸까 그렇지 않았으면 내 운명 내 성격이 이러지 않았을텐데 나도 행복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어요..

이제는 행복해졌어요..^^ 하지만 과거의 흔적은 남아있는거 같아요 조금은요.. 하지만 길황님의 저번 포스팅의 주옥같은 그 말씀 ‘그게 도움이 되는가?’를 떠올리며 과거로 다시 돌아가려는 내 자신을 다독이며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려 해요~~^^

과거는 과거이고 현재엔 과거의 흔적은 남았지만 과거에 빠져 사는 어리석은 일은 이제 안하려 해요.. 꽤 오래 과거에 빠져 살았던거 같네요.. 주어진 환경은 제 운명이고 그것들이 모여 제 지금을 만들었으니 마냥 탓만 해선 안될거 같아요~^^

저는 한동안 헬스를 열심히 했었는데 정말 정신이 건강해지더군요! 복싱으로 정신력을 단련하고 싶네요 ㅎㅎ

@megaspore님 안녕하세요?
제가 오히려 megaspore님의 아름다운 댓글을 읽으며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신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아픔이 있었던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갈 수록 오히려 삶에서 좋은 운들이 따르는 것들을 많이 보아온 것 같습니다. megasopore님도 아버님 원망을 하시기도 하셨으니 꽤 힘든 어린 시절이 있으셨나 봐요...
솔직히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저도 아버지와 잘 맞지 않아 심적 고생이 많았습니다.
나이가 꽤 든 지금은 오히려 불효하는 제가 죄송해야 하는데도 예전의 그 앙금들은 솔직히 쉽게 풀리는 것 같지 않아요..
제가 이런 글들을 쓰는 것은 제가 저 스스로를 잘 다루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제가 쓴 글을 다시 보고 또 호응해 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의 인사말을 보며 더 희망을 가지고 밀고 나가게 되어 그게 기뻐서 쓰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저보다 20kg 이 더 나가시는 헤비급하고 스파링을 붙었다가 옆구리 한방 맞은 게 아직도 쑤시네요..ㅎㅎ.. 그래도 복싱은 참 즐거운(?) 운동인 것 같습니다.
저희 체육관에도 잘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아요... 저도 첨엔 정말 몰랐는데 한번 중독되면 은근히 빠져 드는 운동입니다... 한번 주위의 체육관에 가서 상담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스팀잇에 오신것 을 환영합니다.^^
저는 krwhale이라는 아기고래와 코인시세 챗봇을 운영하고 있어요 :)
- 아기고래에게 Voting 받는 법
- 코인시세 챗봇
1주일 뒤 부터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암호화폐 관련 데일리 리포트도 작성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많은 구독 부탁드릴게요~
- Pliton의 암호화폐 데일리 리포트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리스팀 하고 갑니다.

@banguri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짧은 순간동안 몇번이나 곱씹었습니다. 제 삶에 적용해서 다시 곱씹어보니 저 말은 진리나 마찬가지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에게 도움이 된 것이 다른 분께도 좋은 영향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정말 보람이 느껴지고 행복합니다..
@kungdel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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