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힐스 CC] 몸풀기 라운딩 후기

저번주 안성에 갈일이 생겨서 아침에 그냥 올라올까하다가 아침 운동을 하고 올라가자고 맘먹고
바로 조인신청해서 라운딩을 해보았습니다..

워낙에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있었던 골프클럽이라 한번은 가봐야겠단 생각이 있었는데 잘됐다 싶더라구요

이제 해가 점점짧아져서 6시가 넘어서도 좀 어둡긴합니다..

아주 크진않지만 깔끔하고 잘 정돈된 클럽입니다..라운지도 나름 깔끔~
샤워실도 괜찮았구요~

대영힐스는 대영베이스와 마주보고 있는 골프클럽이죠..27홀입니다..
역시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있지만...딱 거기까지더라구요,,
우선 매트티샷이 절반이상입니다..
파3라면 이해가 좀 되지만 그이외의 홀에서도 매트티샷이 많다는건 정말 아닌거죠..

전반끝나고 대기시간이 40분이상,,,정말 놀랬습니다..
몸이 굳을 정도엿으니 후반은 새롭게 라운딩하는기분.....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충청이나 서울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인데,,,,갠적으로는 2번은 안갈듯합니다..

코스도 샷이 짧으면 ,해저드를 넘겨야하는데 상당히 어렵게 셋팅이 되있더라구요,,
그린관리도 3부돌리는 클럽치고는 관리를 한듯하지만 ,그렇게 좋은 상태는 아니였습니다..
생각보다 타수가 잘안나오는 클럽이었습니다...
캐디욕도 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긴하더라구요..워낙에 재촉한다구,,,
머 사람을 많이 받으니 그렇겠죠...

요즘엔 남자캐디들이 많아지는 추세인데...골프를 배우는 학생들이 알바로 뛰는경우도 많구 ,직업으로 남자캐디들이 좀 많아지는데 약간 골퍼들과 안맞는경우도 있긴 하나보더라구요,,
전 아직 남캐디와 그런적은 없는데 ,,,벼러별 종자들이 많으니..

여튼 대영힐스는 두번은 안갈듯하고 혹시 간다면 대영베이스를 갈듯합니다..
코스도 베이스가 좀더 편하게 셋팅된듯하고 무엇보다 전반끝나고 텀이 길지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해서..
이상 몸풀기 라운딩 후기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