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한잔] 이 술이 저술이고 저 술이... 잉?(feat. 스팀잇 모자)
[눈물 아닌 날들 - 김윤아(미스터선샤인 OST)]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드라마의 재미보다 OST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네요.ㅎ
효신대장에 이어 김윤아님이라니..ㄷㄷㄷㄷ
예전부터 세상 최고의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이렇게 목소리를 악기로 쓰시는 노래는 듣고 듣고 다시 듣지 않을 수가 없네요.ㅋ
우울하니.. 술 마시기 전에 듣기도 참 좋은.ㅋㅋㅋ
이번 와인 포스팅은 저번 글에서 좀 비싼 술을 마셨으니 저렴한 술입니다.ㅎ
비싼 술은 한번씩 마셔줘야 그 가치도 빛나는 법이죠....(아 왠지 쓰고 울적해진다..스팀아..)
이제 와인의 기본적인 것은 거의 다 소개시켜 드린 거 같아서(아는 게 별로 없어요.ㅋ)
오늘은 한 품종의 두 개의 와인을 마셔보겠습니다.(히히 씐난다)
이 와인 연재글을 쓰기 시작할 때, 두 개의 술을 비교해서 드셔보시는 게 좋아하시는 품종이나 브랜드를 알기 제일 좋아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맛에 탁월한 기억력이 있거나 전문가가 아닌 이상 초보자가 마시면 "아 와인 맛있었어.." 정도에서 끝나버리고 담 마실 때는 '다시 처음부터~~' 로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ㅎ
물론 술인데 이렇게 가볍게 즐기셔도 됩니다.ㅋㅋ
하지만 조금씩 알아가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술이기에 두 병을 사서 한잔씩 비교해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맛있는 걸 먼저 먹든 맛없는 걸 먼저 먹든 그것은 성격차이겠죠?ㅎㅎ
전 맛있는 거 부터 먹어요.ㅋ
우선 즐기자 주의라.ㅎ 물론 맛없는 거부터 드시면 뒤에 술이 더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뚜껑을 열어놓을수록 좋은 술이라면 다른 거 부터 드셔도 되구요.
아 복잡해진다.
하여간 오늘 마실 술은 까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이라는 와인의 가장 대표적인 품종의 와인 두병입니다.
사실 까버네 소비뇽으로 만든 1만원 대 와인 중에 성공한 적이 별로 없어요.
까버네 소비뇽이 제일 대표적인 품종이긴 한데.. 가격이 올라갈수록 '우어 이거 맛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술이 줄줄 나오는 반면 저가로 내려갈수록 말벡이나 쉬라즈 같은 아예 대놓고 묵직한 술보다는 못 하더라구요.
싸도 묵직한 맛이나 적당한 향이 나면 그것대로 먹겠는데.. 까버네 소비뇽은 이도저도 아닌 느낌을 가지게 하는 와인이 많았어요. ㅋ
너무 비싼거랑 비교해서 그런가..흐음..
(북키퍼님 감사해요~~ ㅎㅎ)
얼마전 욜라 비싼 몬테스 알파(Montes alpha) M이라는 술을 차~암 맛있게 먹고 찾아본 몬테스 클래식 까버네 소비뇽(Montes Classic Cabernet Sauvignon 2016)과 마트 소믈리에 분에게 추천받은 운드라가 시바리스 까버네 소비뇽(Undurraga, Sibaris Cabernet Sauvignon 2016) 이 두 와인입니다.
둘다 칠레산에 빈티지(생산년도)도 같지만 이걸 구분해서 먹을 정도로 고급 술은 아닌 만큼 별로 중요하진 않구요.
몬테스 클래식은 15000원으로 백화점 행사에서 샀고 운드라가 시바리스는 이마트에서 9900원에 샀습니다.
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필요없죠?ㅎ(저도 몰라욧!)
몬테스 클래식은 까버네 소비뇽 85%에 멜롯 15%가 섞인 술이고 운드라가는 까버네 소비뇽 100%입니다.
그렇다고 저 멜롯 15%가 확실히 느껴질 정도로 좋은 술은 아니니 그냥 까버네 소비뇽 와인이라고 해도 될 듯 해요.ㅋ
대충 설명은 했으니..
와인을 마시려면 안주가 있어야겠지요? ^^
귀찮아서 탕슉을 포장하려고 했으나.. 요새 경기가 정말 안 좋은가봐요..ㅠㅠ
근처에 망하는 식당이 많이 보이네요.. 즐겨가던 탕슉집도 임대 라는 팻말이..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냉장고에서 나이들어가시는 야채들을 살려(?)주고자 안주를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했던 씨원한 골뱅이비빔면이랑 쏘야!
잘 하는 거 할 때가 제일 씐난다고 전 요리하면서 칼질할 때가 제일 좋아요.
칼질은 그나마 자신있어서.ㅋㅋ
재료를 다 썰어놨으니 데치고 무치고 볶기만 하면 끝~~~
골뱅이 양념장은 직접 만든거에 비빔면 양념섞어서 완성! ㅋ
예전에 멋진 선생님이 쏘야만드실 때 유심히 봐둘 걸 그랬네요.ㅋㅋ
제 입맛을 잘 아셔서 쏘야에 고추장을 살짝 넣으셨던 게 생각나더라고요. 저도 고추장을 넣고 만들어봤습니다.
그런데도 대충 만들어서 그런가 맛이 이상해서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제가 맛이 좀 허전하다고 느끼면 거의 100% 간이 안 맞는 거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서 간장 조금에 소금 조금 더 넣고 했더니.. 확실히 좀 낫네요..ㅋㅋㅋ 물론 그 분이 해주신 거랑은 비교도 안되지만.ㅋ
골뱅이는 이제 자주 먹었더니 어느정도 평균맛이 생긴거 같고. 더운데 시원하게 먹으려면 얼음이 있어야죠.ㅋㅋ
거기에 술 마실 때는 항상 있으면 좋은 국물로 어제 끓여놓은 콩나물국까지!
짠!!! 아시죠? 다 제가 만들었어요. 무슨 생각을 해야할까요?
혼자 먹기엔 양이 많아보이죠? 괜찮습니다.
요새 어렵게 뺀 살이 올라오는 거 같아서 저녁에 술 마실 때는 점심을 굶거든요.
빈속에 마시면 술도 조금 마시게 되고 좋아요.ㅋㅋㅋ
자 그럼 노래를 틀고 마셔볼까요?
[녹턴 - 이은미]
소름이 돋는다는 말... 정말 제대로 느껴본 노래네요.
물개박수, 엄지척, 괴성, 뭘 해도 그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고 온몸에 소름이 대신했던.ㅋ
멜로디도, 이은미씨의 목소리도, 가사도... 참 와인에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아니 술을 부르는 거 같습니다.ㅋ
별 기대안하고 마셨는데.. 기대를 안 했음에도.. 몬테스 클래식은 제 입에는 별로네요.
몬테스 시리즈는 알파라는 이름이 붙으면 가격이 3만원 이상으로 올라가는 데 그것보다는 클래식씨리즈가 가성비가 낫다고 하는 글을 꽤 봐서 샀더니.. 뭔가 맛이 다 튀어요.ㅋ 이 맛도 저 맛도 나는데 맛있게 안난다고나 할까.ㅋ
이 날 제 혀가 이상했을 수도 있고. 음식이나 술도 맛있게 느껴지는 건 다 때가 있는 거 같기도 하고.ㅋ
차라리 만원도 안했던 저 운드라가 시바리스가 무난했던 거 같습니다. 막 맛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냥 바로 열어서 먹기 편하고 술술 들어가네요. ㅎ 물론 전 이 술을 먹느니 저번에 포스팅한 @stylegold님이 소개주켜 주신 까레 로블이나 트라피체 말벡을 먹겠어요.ㅋㅋㅋ
그러나 사람의 취향이라는 것이 제각각 다르니.. 까버네 소비뇽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싼 맛에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ㅎ
Feat. 스팀잇 모자
플로르님@madamf이 선물을 주셨어요. ^^
참 뭐 해드린 것도 없는데 이렇게 현실에서 만져지는 선물을 받다보니..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흐음..
언제 서울 오시면 꼭 맛난 거 사드려야지 하는 생각만..ㅎㅎ
선물까지 주신 분이
착샷을 올려달라고 하셔서 찍긴 했는데..
모자가 작은 거 아니에요. 사진이 이상하게 찍힌거에요!!!!
뒤로 고정하는 끈은 거의 마지막에 달랑달랑 걸려있고...
옷 사진이랑 모자 사진이 이쁘게 찍기가 참 힘들어요..ㅠㅠ
근데 모자는 정말 이쁘네요..ㅎㅎ 색깔이 너무 맘에 듭니다 ㅎㅎ
플로르@madamf님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스팀잇에서 선물 드리고 싶은게 생기면 꼭 보답할게요 ^^
그리고 이쁜 모자 만들어주신 @chrisjeong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자 색깔은 다양하게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chrisjeong님 포스팅 가서 둘러보세요 ^^ 제 착샷과 사진은 잊으시구요 ㅎㅎ
P.S
P.S에 맛들인듯..ㅋㅋ
요새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우선 습관을 들이자는 생각에 좀 쉬고 싶을 때나 자기 전에 꼭 책을 읽죠. 닥치는대로.(거의 무협지.ㅋㅋㅋㅋㅋ)
책을 읽으면서 재즈를 틀어놓고 있는데.. 아직 재즈에 익숙하지 않아서 막 와닿는 곡이 많이 없어요.
스팀잇에 음악을 잘 아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그 분들이 추천해준 곡 위주로 듣고 있는데... 좀 어려운 곡들이 많아서 ㅎㅎ
초보자가 듣기 좋은 재즈 좀 추천해주세요~~
재즈 추천해심 소정의 보팅을 해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선생님이 재즈 좋다고 들어보라고 씨디도 주고 할 때는 뭐하다가 이제 이러는지.ㅋㅋ
그래도 지금이라도 들어보려고 해서 다행인 거 같아요.(초긍정 마인드.ㅋㅋ)
조금씩 틀을 깨면서 하나씩 나아지는 사람이 되는 거 같아서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잘 먹긴 했더니 저 설거지 어쩌지..ㅠㅠ
몬테스 클래식은 말씀하신대로 좀 에매하죠ㅋㅋ
비슷한 가격엔 차라리 디아블로 쉬라 가 좀더 좋습니다.
재즈로는 6살 딸이 아주 좋아하는 모음곡 추천해요
New York Jazz Lounge Bar Jazz Classics
우어 따님이 좋아하신다고 하니 더 애착이..ㅋㅋ
제 눈높이에 맞춰주신거 같기도 하고..ㅎㅎ
재즈를 좋아하는 6살을 전 상상할 수도 없네요.ㅎㅎ
디아블로는 예전에 다른 거 먹어보고 이상하다 했었는데..쉬라즈 꼭 먹어보겠습니다.ㅎ
재즈에 와인에 정말 감사드려요~~~~~
와이프랑 와인 먹을때 틀어놨더니 아이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노래 틀어줄까 물어보면 항상 "뉴욕 재즈"를 들려달라고 하네요.ㅋㅋㅋ
심플한 스팀잇 마크가...
참 겐찬아 보여요..ㅎㅎㅎ
재즈는 우리나라 가수중에..웅산,나윤선,
스켓의 여왕 말로의 음악 들어 보면 될듯요...
음악듣는것에 초보자가 어디 있겠어요
그냥 취향에 맞으면 되죠 ㅎㅎㅎㅎ
앗! 저도 말로 무척 좋아합니다. 한우님 댓글에 덧붙여 이 곡도 남길게요!
< 말로 - 벚꽃지다 >
홀.. 완전 취향 저격입니다...!!
헉...굿 입니다.. 하모니카 소리 너무 좋네요..ㅎㅎ
하모니카 소리 이야기가 나와서요. 진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붙이고 갈게요!
< Toots Thielemans & Bill Evans - Sno' Peas >
하모니카 연주자 투츠 틸레망과 빌 에반스가 함께한 앨범이에요. 이 앨범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추천 감사드려요 한우님~~ 한우님이 추천해주실 거라 믿었습니다 ㅎㅎ
아는 분은 나윤선 밖에 없지만 다 찾아볼게요~~~ ^^
저 두개 다 딱히 즐겼던 와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골뱅이무침이 아니었다면 조금 더 기쁘게 받아들였을지도 모르겠어요. 골뱅이는 왠지 화이트와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이 느낌. ㅋㅋ (Soave나 Pinot Grigio 같은거요)
여름이니까 Summer time은 어떠신가요?! 다만 가사가 나름 우울(?)하니.. 좀 그루브한 버전으로 드립니다.
아 골뱅이는 화이트가 어울리거 같네요 정말.ㅎ
집에 화이트도 좀 키워야겠어요.ㅋ 날도 더워지는데..ㅎㅎㅎ
음악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좋네요 이거.ㅋ 덩실덩실.ㅎ
네! 저도 그러고보니 여름엔 가벼운 화이트, 겨울엔 무거운 레드를 찾게돼요. :D
재즈 초보이시면 줄리 런던이 부른거로 이것저것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남자 보컬 중에선 재즈 가수는 아니지만 재즈 스탠더드 앨범이 꽤 유명한 로드 스튜어트도요. 'Til there was you나 Manhattan 추천.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로드 스튜어트는 이름은 들어봤네요.ㅎ 예전에 all for love라는 노래 때문에..ㅎ 다 찾아서 들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오랜만에 여유 있게 글들을 쭉 읽고 있어요. 평소라면 그냥 넘겼을 텐데 김윤아 노래를 틀었다가 끝까지 들었습니다. 저도 혼자 기분 좋은 한 잔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곡이 더 와닿네요. 저보다 더 요리를 잘하시는군요. ㅠㅠ
녹턴은 저도 정말 좋아했던 곡이에요. 피아노로도 여러 번 연습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처음 재즈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됐던 Blue Knights입니다. 지금 들으면 좀 유치하긴 한데 그땐 이 버전이 왜 이렇게 좋았는지. 좋아하실진 모르겠지만 생각나서 남겨요.
우찌 아는지 모르겠지만 아는 음악이에요.ㅎㅎ 오랜만에 들으니까 너무 좋은데요? 어깨가 들썩들썩..ㅎㅎ 가끔 이런 음악 들으면 좋은 음악에 악기는 많이 필요없는 거 같기도 하고.. 더 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요 ^^ 추천 감사드려요~~
칼질이 좋다뉘..!!(매일 밥하기 힘들어하는 육아 살림맘은 또르르ㅠㅠ)
째즈는 반짝반짝 작은별 변주로 연주 한 곡만 들어도 좋던데~ 저는요~
보팅 욕심아니구요~
째즈는 웬만하면 다 좋다는 얘기였슴돠~^^
헉...헉...헉.. 제가 잘못했습니다.ㅠㅠ
정말 밥하기 힘드신 분들은 칼질 한번도 힘드실듯...
아직 째즈 감성에 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어떤 곳은 몸이 반응해서 둥실둥실하는데..어떤 곡은 아무 감상이 없는..ㅎㅎ(보팅은 sunnyy님 포스팅에..속닥속닥 ㅋ)
오~ 모자 잘 어울리시네요 ㅎㅎㅎ
저는 이제 고량주 먹으려구요~
와인 맥주 다 좋은데 잘 안취해서..ㅠ,ㅠ 쎈놈으로 갑니다...
고량주... 저번에 연태고량주를 한번 먹었는데..
그 술 냄새가 아침까지 사라지지 않아서..ㅋㅋ
예전에 고량주 먹고 큰 실수를 한적이 있어서 전 손이 잘 안가요.ㅋㅋ
잘 안취하시면 정말 남은 건 쏘주랑 고량주 정도밖에 없네요.ㅎㅎㅎ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ㅋㅋㅋㅋ
헤헤 저는 비싼 술을 먼저 마셔요 취하면 싼술이나 비싼 술이나 다 똑같아서 ㅋㅋ 근데 와인 사진은 저만 안보이나요? 정작 주인공은 없네용 ㅎㅎ 설마 저 드라마를 보고있다는 포스팅인줄 알고ㅜ 아직 아저씨 배신할 준비가 안됐어요 저는 ㅎ 김은숙 드라마는 잔뜩 거품일은 맥주같아요. 맥주맛 볼려고 거품을 먼저 빨아먹든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김태리... 여배우 하나 또 스타로 만드는군요....
어 와인 사진을 안올렸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아 사진도 안찍은거 같아서 겁나네요 ㅎ
아직 드라마가 확 재밌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처음 볼 때는 되게 건성으로 보는 편이라.. 그래도 나의아저씨는 못이길듯 ㅎ
얼릉 와인 사진 올려야겠네요 고마워요 북키퍼님 ㅎ
아하~ 저 와인이군요. ㅎㅎ 포스팅에 저를 언급하시니 감개무량 입니당 ㅋㅋ
흐흐 언급만 해도 감개무량이시면.. 사연을 만들어서라도 언급을.ㅋㅋ
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 북키퍼님 ^^
제가 참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는 거 같아요 ㅎ
골뱅이비빔면에 시원하게 얼음도 넣는군요
미스터선샤인은 OST 듣다가 보고 싶어지는 드라마에요 ㅎ
그냥 스프 다 넣고 먹으면 저한테는 맵기도 하고 해서 얼음을 자주 넣어요..ㅎ
시원한 음식은 계속 시원했으면 좋겠기도 하고.ㅋ
아 OST가 드라마를 살리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이건 시너지라고 하는 게 맞는 거 같네요..드라마도 재밌어서 ㅋ
아 이노래..완전 쓰러졌어요.
이 분 노래였군요. 정말 가슴이 져려요..
노래가 참... 아련하고 우울하고 그렇죠.. 근데 너무 좋은..ㅎㅎ
목소리를 저렇게 쓰시면 반칙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노래까지 좋아서..
드라마에서 나오면 장면보다 노래에 먼저 집중하게 되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