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일기 #78

「경주 휴가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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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의 시스템은 특별하다.
스팀잇의 체인이 돌아가는 한
모든 것들을 다시 볼 수 있다.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짧은 일기들을 써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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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경주 휴가 I
#76 / Gazua! 경주 휴가 II
#77 / 경주 휴가 III
를 읽고 오시면 좀 더 편하게 읽으실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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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걸 4번안에 못끝낼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4번째날에 일정이 전혀 없어서 오늘 끝낼수 있을거 같네요 ㅋㅋㅋ

(미리보기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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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첫 코스는...

교촌마을을 가봤습니다

교촌마을에는 뭐가 있냐면...

수많은 한옥들과...

최부자집이 있습니다

저는 뭐 최부자집이 엄청 넓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더라고요

가끔 보이는 최부자집의 육훈입니다

솔직히 이정도 부자였으면 저는 유흥+사치에 엄청 썼을듯...

최부자집 건물을 왕궁급으로 만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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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마을 내부에 유명한 김밥집인 교리김밥을 먹어봤으나...

계란이 너무 많아서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ㅠㅠ

이집이 생황의 달인에도 나온걸로 아는데...

남자분 포장 스킬이...죽여줍니다

뭘 휙휙 돌리고 넣고 하시던데 완전 빠르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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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월정교를 건너서 국립 경주박물관으로 갈껍니다

멀리서부터 참 크네요

가다보니 저런게 보이네요

꽃님 묘?

옆 팻말은 이런게 있네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월정교에 다다랐습니다

지금은 공사중인데 임시 개방을 했다고 하네요

2층으로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사진이 좀 이상해서 그렇지 좀 급경사의 기운도 있어요 ㄷㄷ

그냥 밖의 경치보는 용도입니다

건너기 전에 한번 찍어봤는데...

저 멀리 저건...설마...

...

공사중이라 못건넙니다

그냥 다리 중간에서 강이나 한번 찍어봅시다 ㅠㅠ

아니 근데 수질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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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지키고 계시던 어르신 한분이...

박물관 갈꺼면 저 월성쪽으로 넘어가면 갈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거기로 가기로 했습니다

지도앱으론 월정교를 건너서 가는걸로 나오는데 ㅡㅡ

금요일마다 연다는데 저는 토요일에 왔네요

아니 뭐 이런...

대충 보니 옛 궁궐 자리라고 합니다

경주도시는 땅 팔때마다 보물이 나온다던데 저곳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ㄷㄷ

하루에 하나씩은 무조건 나오려나...

석빙고가 보여서 마침 가볼려 했으나 그냥 막허있습니다

틈 사이로 사진 찍은게 이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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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이거 진짜 왜 강제로 돌려대는....

하여간 박물관 왔는데 티켓 없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냥 입장하는 곳에 만보기? 뭐라해야하더라...

하여간 그 딸깍 한번 누르면 숫자 올라가는 그 회중시계 모양의 그걸로 사람 세고 있는 사람 뿐이였습니다

그 기계 이름이...

경주의 트레이드 마크(?)깨진 얼굴 모양입니다

이름이 생각했던 그런 이름이 아니네요 ㅎㅎ

뒤에 기념품 상점에 가보면 이런것도 만들어 파네요 ㅋㅋㅋ

박물관 내부에 미술관에는 저번에 동궁과 월지 미니어쳐도 있네요

이렇게 보니 또 예쁜...

에밀레 종도 있는데...

칠 수가 없네요

정말 에밀레 소리가 날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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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일차 일정이 끝났고...

그냥 4일차에 돌아왔어요 별 일정없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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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현실로 돌아와야 하네요;;

8월 8일 개학이니 제가 자유인으로 남을수 있는 시간은 오늘 제외하면 2일뿐이네요 ㅠㅠ

정말 귀찮고 싫은...아우

돈 많아서 건물 사서 월세 받고 살면 취미로 학교다닐텐데...ㅋㅋㅋㅋ

코인이 올라주면 좋겠는데 아직은 계속 떨어지네요 ㅠㅠ

언제쯤 올라줄지...

하여간 휴가 4일 다니다가 현실로 돌아와야 하니 싫네요 ㅠㅠ

이제 내년 휴가를 기다려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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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기 (3편) 다시 보기

일기 #75 / 경주 휴가 I
일기 #76 / Gazua! 경주 휴가 II
일기 #77 / 경주 휴가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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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7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