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고마워요 스팀잇, 그리고 스티미언♡

in #kr8 years ago (edited)

처음 가입하고 열심히 활동해보려고
한 달 동안 제목 앞에 숫자를 붙여 보기로 했어요

제가 몇 개의 글을 포스팅하는지 보려고요^^

제가 1월 24일에 가입했으니
이제 닷새만 지나면 한 달이 되네요

그동안 좋은 분들을 알게 되고
댓글로 따뜻한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스팀잇 활동이 재미있고 힘도 났어요

지난 글에도 썼지만...
저는 지금 26개월 쌍둥이 육아 중이예요
처음에는 잘 해낼 수 있다고 자신만만했어요

울면 맘마주고 졸리다고 하면 재우지 뭐~~
하고 육아를 만만히 보았죠..

그치만 육아라는게 참...
뜻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매일 눈물바람에 혼자 가슴도 쳐보고
괜히 벽한테 화풀이 하면서 쿵쿵 내리치고요..ㅠㅠ
아이들이 떼창으로 울면 저도 그냥 같이 목놓아 울었어요

남편에게 괜한 짜증도 숱하게 냈죠..ㅠ

이게 산후우울증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어요

지난 겨울을 지내면서는
(아직 겨울이지만 왜인지 봄같아서..^^)
도저히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

정신과 상담을 가볼까,
심리치료를 받아볼까
고민하던 차였어요

그때 어떤 감사한 님의 소개로 스팀잇을 알게 되었고
제 일상이 서서히 따뜻해지기 시작했어요

블로그에 글 쓰면서 즐겁고
저를 팔로우해주시고 댓글달아주신 분들과 이야기 나누며
고립되지 않았다는 안정감, 소통의 행복을 느끼게 되었어요

지금도 지난 26개월의 시간과 마찬가지로
집에서 아이들과 매일 지지고 볶는 일상이지만,

아직 완전히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예전처럼 미쳐버릴 것 같은 순간도
답답해서 어디든 뛰쳐나가고 싶단 생각도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마음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요

모두 스팀잇, 스티미언 분들 덕분이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소통하고 따뜻함을 나누면서 활동하고 싶어요...저도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살아보려고요!!

이상 아가들의 낮잠타임에
잠시 감상에 빠진 둥이엄마였습니다♡♡♡

20180219_1154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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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이 ㅋㅋ너무 앙증맞아여 ㅋㅋ뒷모습에서 행복이 느껴지네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쫓아다니기 너무 힘들어요
앞모습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아가들 너무 빨라요^-^;;
외출 사진은 거의 뒷모습만..ㅎㅎ

반갑습니다 글 잘읽었어요~
팔로우&보팅하고 갑니다~^^
시간나시면 맞팔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쌍둥이 육아가 정말 힘들죠.
제 친구도 쌍둥이, 제 옆자리 동료분도 쌍둥이.....
하지만 공통적으로 몇 년이 지나면 곧 육아에서 해방되실거에요.
저는 큰애랑 막내가 7살 차이가 나서 아내가 10년간 육아에만 ㅠㅠ
아내에게 항상 미안합니다.

꿈의 세돌이라고 해서 아자아자 힘내는 중이예요!!
아내분도 지치시지 않게 hodol님께서 잘 챙겨주세요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이요^^

저도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망설이다가 다시 시작하게됐어요^^
엄청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서로 공감하고 이야기 나누는 거 자체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더더 좋은일이 가득하실거에요!

팔로우하고갈게요 많이많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사이가되요~!

저도 소소한 일상..
살아가는 이야기 읽고 댓글로 소통하는게 정말 힐링되더라고요...
luria님도 행복한 일 가득하실 거예요^-^

전이제 출산앞두고있는데 쌍둥이 임신하셨을때 얼마나힘드셨을까요? ㅠㅠ 제가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곧 출산이신데 이런 말씀드려도 될지...
저는 육아가 너무너무너무 더더더 힘들어요ㅠ
어른들께서 뱃속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하단 말씀을 왜 하셨는지 100퍼 공감이예요;;;
그래도 곰도리님은 저보다 더더 잘하실 수 있을 거예요
몸 조심하시고 순산하세요♡

글을 쓰며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고 있으신것 같아요. 따뜻한 글이 읽는 사람도 기분좋게 만드네요. 팔로우하고 갈께요! 저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답니다!

세계여행이라니!!
꿈같은 이야기예요~~
저는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5년 안에 걸어보고픈 소망을 갖고 있답니다..
즐거운 소식 기대할게요!!

쌍둥이를 키우고 있네요 .
많이 힘드시겠어요
아이들이 손이 많이 갈때네요 .

육아가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미처 몰랐어요ㅠㅠ
지금이 가장 힘들고 가장 예쁠 때라고 주변에서 말씀해주시는데...너무 힘들 땐 아이들 예쁜 모습도 조금 덜 예뻐보여서 자책하기도 해요ㅠㅠ
여기에 의지하면서 마음을 다잡으려고 해요
보팅에 리스팀까지♡
감사합니다!!

맞아요 산후우울증을 아무도 본인도 인지 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그냥 내 자신이 미치는간가 싶은 아무도 알아주지도 인정해 주지도 않고 저 또한 잇엇어요 쇼핑으로 풀다보니 그 또한 결제일에 우울증이 또 더 오고 ㅜㅜ 저도 스팀잇 하면서 집중할 곳이 생기고 소통하면서 많이 좋아지는걸 요즘 느껴요 우리 힘내용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정신적으로 밝게 지내용^^

팔로 꾹~💕

노이지스카이님의 댓글 저도 모두 공감해요
이 정도는 사도 돼
이 정도는 해야 내 헛헛함이 채워질 것 같아
이러면서 막 사고 나중에 보면 다 쓸데없는 것 같아 더 우울하고요...
반복이더라고요
지금은 물욕(?)을 버리니 오히려 삶이 초큼 더 여유로워진 기분이랍니다^-^
맞팔 꾹♡

세상에서 가장 힘든 자식농사 하나도 어려운데
둘을 키우시자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26개월이면 말귀는알아들을만 하니
위험한 것만 조심하게 하시면 고생 거의 끝나셨어요.
저렇게 예쁜 아기를 키우시는 것만으로도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머지 않아 더 큰 기쁨으로 채워줄 것입니다.
하물며 스티미언이 되셨으니
그 몇 배로 행복하세요.

큰 칭찬에 조금은 부끄러워져요
매일 힘들다 힘들다 투정부리고 있었거든요
jjy님께서 써주신 댓글을 읽으니
오늘 하루 행복하게 지낼 에너지가 가득 생긴 것 같아요
jjy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제가 사는 동네에는 밤새 눈이 내렸네요
혹시 그곳에도 눈이 내렸는지...
마음은 환하게 발걸음은 조심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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