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하늘 세탁중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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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하늘 세탁중/cjsdns

바람불어
세탁하기 좋은날

하나님
하늘 세탁해서
널기 바쁘다

하늘 빨래해서
널어놓을 빨랫줄
큰 산 능선따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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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산에 있는
하늘 빨래걸이를 바라보며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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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놀라는게
시를 쓰시는 분들은 사물을 보면 막 시상이 떠 오른지요?
저도 가끔 시를 써보고 싶어서 떠올려 보면.. 엄청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아름다운 단어가 안 써집니다.

사물을 보는 순간 오는 느낌이 있는것은 사실일것 같습니다.
나역시도 확 오는 느낌을 그대로 옮겨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그렇군요. 그렇꺼 같아요.
시가 억지로 지어내려고 하면 엄청 부자연 스럽거든요.
시를 쓰시는분들의 마음(심장)이 이미 그렇게 세팅되어
있군요. 시쓰시는 분들이 정말 멋져보이고 다르게 보입니다.
앞으로 천운님 시보며 깜짝깜짝 놀라겠는데요.
어떻게 이런 생각이나 표현이 떠오를까 하구요.
평소 삶이 궁금해 지네요.

그리고 부족한글 리스팀 감사드립니다,

크... 너무 보기좋은글입니다..
자마가 억수같이 쏟아붇더니
언제 비내렸냐고 새초롬하게 파란하늘 보이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잘 보냈습니다.

ㅎㅎ다행이십니다~^^
오늘도 날 좋으니 바람도 쐬시고 잘 보내셔요 천운님

하늘 빨래라니..^^ 정말 요 며칠 하늘이 가을하늘마냥 너무 청명하고 맑아요.
구름도 넘 이쁘구요,, 하느님이 하늘세탁 계속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어제 오늘은 하늘이 참 청명해지고
시원 했습니다.

시가 너무 좋아요 하늘이 세탁중 ㅎㅎ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하늘이 세탁하니 아래있는 사람도 세탁되는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세탁하기 최적의 날씨네요^^

참 좋은 날이었지요.

상쾌한 날씨만큼 멋진시네요~

고맙습니다.

맑은 하늘이네요.
곧 휴가철이 다가 오는군요.
중미산이면 양평이죠.~^^

중미산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 가일리에 걸쳐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와 경계를 하고 있으나 중미라는 지명은
중미산 품속에 중미라는 꽤 큰 마을이 있었습니다.
구씨 일가 집성촌으로 여러 가구가 있었으나 김신조 남파후
화전민을 보호 한다는 차원에서 마을을 소개하여 민가가 없어지고
세월이 지나 원래 중미라는 부락은 사유지라 현재도 그대로인데
근래에 들어 중미산 넘어 산자락에 산림청에서 휴양림을 만들고
중미산 휴양림이라 칭하므로 혼란이 있는 상태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중미산은 중미"는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 소재로 봐야 합니다.

사진은 유명산 계곡아래 동네에서 중미산을 바라보면서 찍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우 궁금했었는데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항상 글에 묘한 매력이 있으신듯 해요 하늘이 유난히 이쁜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진짜 맘먹고 세탁하신 것 같아요ㅋㅋ 하늘이 너무 이뻐요ㅎㅎ

하나님의 능력은 대단 하십니다.
감사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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