똬리
똬리/@cjsdns
세월은 참 잘 간다.
새해 새해 한 것이 벌써 두어 달은 됐지
날자를 보니
2018년 2월 9일이다.
2월 9일
이구...?
뭘 이구 가지...
그러고 보니
올 한 해도 잘 끌고 가려면 뭔가 이구 가야 하는가 본데
뭘 이구 가야 할까
똬리는 틀어 놨나
무엇이든 머리에 얹어 이고 가려면
똬리는 필수인데
낯익은
똬리가 눈에 선하다
머리에 뭔가 잔뜩 인
어머니의 모습이 선하다
뭘 이구가 던
오늘은 나도
똬리라도 틀어 놔야겠다.
청평에서
천운
2018-02-09-08-04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축복 받으세요!
^&^
Nice concept
저 여렸을 적만 해도 머리에 똬리를 올리시고는 머리에 이고 가시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떡 만들려고 불린 쌀을 머리에 이고가시는 어머니 따라 방앗간 갔던 기억이 나네요....^^;;
gut gut
좋은 아침입니다
설날이 코 앞이네요
사랑하는 부모형제들
보고 싶은 친구들
친절한 이방인들
모든 분들도 잘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29와 이구의 조합이 멋진 시입니당..
keep spirit @cjsdns
전 내려놓으렵니다. 하나씩 하나씩---
재치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