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2~!!!!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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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국무기에 왜 목을 매고 사는가??

미국은 2차 대전 이후 80년간 전 세계 국방비의 50% 이상을 사용한 국가다.
또한 미국은 19세기 중반 자신들의 남북전쟁 이후 단 하루도 예외 없이 미군은 전 세계 어딘가의 전장에서 전쟁 중이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미군의 무기는 이러한 자본과 그들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전쟁터를 누비며 자국 젊은이들의 피와 땀의 대가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결정체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미국제 무기는 타 국가에서 따라올 수 없는 아니 흉내조차 내기 어려운 것들이다.

이러한 미국제 무기는 아시아에서는 한국,일본,싱가폴 정도만 최신무기를 구입 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보아도 그리 많은 나라에 첨단무기를 판매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미국이 우리를 최우선 우방국 지위나 예뻐서 판매하는 것도 절대 아니다.

그들은 우리가 필요하고 우리가 그들 편에 서야만 하는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그런 지위를 부여한 것이고 우리 또한 그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들을 우리 땅에 주둔시키고 미국제 무기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대안이 없기 때문이라는 이해관계가 성립되어 윈윈 하는 체재로 가는 것이다.

그저 항간에 떠도는 미국에 사대를 하는 나라여서 미제에서 벗어나지 못 한다는 설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중국은 18세기 말까지도 세계 GDP의 40%를 점유했던 나라로 19세기 중후반 영국과의 아편전쟁 청일전쟁 20세기 중일전쟁 등으로 현대화 하지 못한 군의 무력함을 한으로 여기고 그 중에서도 현대화된 해양대군을 꿈꾸며 오늘도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중국은 덩샤오핑 시대에 접어들면서 문호를 열고는 경제개발에 힘을 모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해양대군을 위해 없는 힘도 모으려했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현대화된 군함을 건조하기 시작한다.

예전과 같이 수만 톤에 이르는 전함으로 해양을 누비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이제는 전투함의 크기를 첨단 방위산업의 집약으로 만들어진 배수량 6.000-8.000급을 구축함 4,000-6,000톤급을 프리깃함 2.000-3,000톤 규모를 연안 전투함으로 분류하여 대부분 국가가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또한 그리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또한 그 길을 밟으며 진화하고 있다.

헌데 요즘 중국의 함들은 그 크기가 구축함은 무려10.000톤이 넘는 대형함(type055)으로 건조하면서 세계 최고의 전투함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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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055)

중국은 최초로 자신들의 전투함을 건조하기 시작하면서 type052형을 들고 나왔다 당시의 만재 배수량이 4,800톤 인 것으로 알고 있다.

헌데 그들의 전투함이 점점 대형화 되는 사정을 들여다보면 아픔이 있다.

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type052 비치1 두 대의 함정에는 미국제 GE (General Electric)에서 개발한 LM2500 가스터빈이 장착 되었으나 천안문사태 이후 서방진영에서 중국에 무기 금수 조치에 따라 더 이상 미국제 가스터빈을 구입 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었던 중국은 type052 비치2 부터는 우크라이나에서 들여온 GT-25000가스터빈을 장착하게 되는데 이 가스터빈이 같은 추력을 만들어내면서도 그 중량이 미제의 5톤 보다 훨씬 무겁고 큰 16톤을 넘어서는 가스터빈을 탑재하게 되면서 갑자기 비치2 부터는 배수량이 7.000톤을 육박하게 된다.

이와 같은 여러 이유로 전투함은 점점 커지고 있다.

허면 30년 전 미국산 가스터빈을 지금에 와서 ~
아직 그 정도 엔진은 만들지 못한다.

중국만 ~
우리도 슬픈 이야기지만 동급이며~
그럼 일본은 그들도 줄 같이 서있다~!!!!

단지 우리와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최신 가스터빈을 수입해 쓸 수 있다는 것이 다를 뿐~
우리의 최대 자랑인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은 미 이지스함인 알버레이크 구축함과 같은 GE (General Electric)에서 개발한 LM2500가스터빈4기를 사용하며 일본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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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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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레이크 이지스 구축함)

위의 내용은 전투함의 기본인 물에 떠서 나아가는 것이고 그 내용물 전자장비 레이더 전투체계 등등을 살펴 나아간다면 그 차이가 더욱 더 커짐은 물론이다.

이러한 전투함은 그나마 크기를 키우고 돈을 더 들이고 기름을 더 넣으면 움직이기라도 한다.

하지만 전투기는 이런 방식으로는 생산 할 수가 없다.

일찍이 이러한 것을 염두에 두고 중국은 엔진기술 확보에 국가적 사활을 걸고 과학자 엔지니어는 물론이거니와 해킹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숨을 걸고 있다.
21세기 들어서 우리 돈으로 20조원 이상을 퍼부었는데 그 결과가 참혹하다.

(러시아의 AL-31F1S 터보팬 엔진을 카피하여 만든 중국산은 그 추력이 러시아산에 비해 70%선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중국은 우크라이나에서 도입한 러시아제 항공모함과 자국산 항공모함 두 척을 진수 시켰으며 현재도 3,4번함이 건조되고 있다.

헌데 항모에 탑재할 함재기로 러시아의 수호이33을 수입 하려했지만 불법카피로 그동안 마음고생을 했던 러시아는 거부한다.

고민 끝에 중국은 러시아의 수호이33을 우크라이나의 도움으로 카피한 젠-15를 16대를 생산 운영 중 4대의 기체를 사고로 잃고 더 이상 생산을 하지 않는 것으로 ~

처음 도입단계부터 문제 투성이었던 이 함재기는 엔진 추력 부족으로 랴오닝 항모에서 연료를 가득 실고 이륙 할 수 없었고 중거리가 아닌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두발이상을 탑재하고는 이륙 할 수 없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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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는 미국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지구상에는 오직 5개국만이 전투기 엔진을 생산한다.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

그중 중국은 아직 러시아의 AL-31F1S 터보팬 엔진을 카피하여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러시아의 최고엔진인 AL-41F1S 터보팬 엔진의 추력은(31,900파운드)로 이미 30년전 미국은 f-22전투기를 만들면서 프랫 앤 위트니(Pratt &Whitney) 사의 YF-119 장착한 엔진은 추력 35,000파운드 이며 현재 우리가 도입중인 f-35a형에는 P&W사의 F-135 엔진으로 무려4,7000파운드의 추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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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렙터와 그의 경쟁기종이었던 yf-23)
이건 그저 숫자일 뿐이며 실제 사용해 본다면 더 격차가 벌어질 것은 명확하다.

아울러 미제 엔진의 수명은 6.000시간을 기본으로 하며 잘 조이고 딱고 한다면 그 이상 10.000시간 사용한 엔진도 태반이라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유럽의 엔진의 수명은 약3,000시간이라고 하며 러시아제 엔진의 수명은 그들 말로는 3,000시간이라지만 1,000-1,500간 이상 사용 불가능 하다는 것이 정론이고 중국은 자국의 엔진 사용 시간이 1,500시간 이라고 떠들고 있지만 아마도500시간을 넘기 힘들 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아마도 정확할 듯싶다.

이건 단지 전투기의 일 부분인 엔진의 경우고 통상 러시아의 전투기는 미국제 전투기의 질량대비 무게가 120%라고 하니 하늘로 띄우려는 기체의 무게가 20%이상 초과 한다면 ~
엔진은 터 커져야 할 것이며 연료 소모 또한 막대해서 미국제 전투기와의 차이는 더욱 더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항전장비 레이더 표적 획득 장비(TGP) 등으로 들어가면 더 격차가 벌어지며 운용 소프트웨어로 넘어가면 도저히 벽이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 한 예로 일본은 수천억을 이미 쏟아 부어 심신이라는 5세대 전투기를 개발 중이며
그 축소형 실증기가 하늘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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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본은 심신이라는 전투기를 하이급 전투기로 개발 중이었으며 현재 단계에서 항전장비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진전이 없자 계속 시간과 자금을 들여 개발 한들 완성하더라도 그 배치 시기에 심신 전투기가 그 시대에서도 하이급 전투기로 살아남을 수 없다 판다하고 백지화 하였다.

그리고 미국의 제안대로 F-35 ~ F-22중간 성능의 기술을 제공받아 그들의 차세대 전투기로 개발하기로 진로를 변경하였다.

청평에서 ....너무 길어져..........내일로...........................y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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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와 기술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내부적 단합과 불굴의 의지 라고 봅니다.

종북 간첩들을 최고 권력기관에 넣고,
베트남의 공산화에 희열을 느꼈다고 자서전에 당당하게 밝히고,
베트남식 공산통일 정책을 하나하나 그대로 따라가는
종북 간첩성 민중민주~공산 지향자를 대통으로 뽑는 나라에서는
아무리 국방비를 많이 쓴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가즈아, 자유민주 혁명 !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정치蟲: 사상전쟁 ] 주사파가 말하는 주사파의 실체 - 공산화 운동권 교육 과정 및 전향 여부
( https://steemit.com/kr/@steamsteem/4jpqvl )
2018.07.06.금. 22:07 (utc+9), by @SteamSteem,

글 아래에 보시면
[정치충] 관련 글 모음 목록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항상 일관성 있으시네요^^
저와 좀 다른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응원합니다~ㅎ

다 똑같은 그냥 응원하는 댓글이면,
그 많은 댓글들이 있는 이유가 뭐 특별히 있을까요?

다른 생각을 확인하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

개인적으로는 선플 운동이
국민 개개인들의 비판적 의식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이것의 시작이 언제였는지 모르겠는데,
혹시나 김대중 노무현 때,

종북 간첩 들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누그러 뜨리는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한번 생각해 보아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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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기가 대단한거 같습니다!!!! 율님 잘보았습니다! 나머지 내일편도 기대가 되네요 ㅎㅎㅎ 즐거운 목요일 저녁되세요^^

네~
넘 차이가 벌이지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강대국들은 첨단기술 전투기, 전투함에 돈과 개발인력을 엄청 투입중인가보네요.

네~
점점 돈이 많이 들다보니 중견국가들은 엄두도 못내는 현실입니다~^^

중국은 아마 20 년 따러와도
미국 발뒤꿈치도 못따라 갈것 같네요^^
잠수함에 빨래가 널려 있는걸 본 기억이 있는데 잠수함 자체에 시설 같은게.
열악하다는 증거지요
^^

그래도 저런 노력엔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네요~ㅡ.ㅡ

무기와 국방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시네요
자주국방 강국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넵!!!!!
노력한다면 안 될 것도 없다고 봅니다~!!!!

내일로..ㅋㅋㅋ

역시 무기에 의해 만들어진 아메리카 아니겠습니까? 절대적인 강국이네요..

외계인 잡아다 개발 한다는 것이 사실일 듯 하기도 한 요즘입니다^^

국가가 존재하는한 국방력은 반드시 필요한 법이죠!! 세상은 늘 변수가 존재하니...
현재로선 미국 무기들을 수입하고 있지만 우리도 계속 투자를 통해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 이유겠죠!!

넵!!!
정답일 듯요^^
미국에게 우리를 다 맞기기도 !!!!!!

아니 율님 이 정도면 전문가 수준인데, 따로 공부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관심 있는 덕후 이신가요?

한 순간 빠져서 잘 읽고 갑니다.
내일도 기대 합니다.

젊을 적 밀덕요!!!!!

가스밸브와 전투기 엔진이 얼마나 기술력의 집합체인지 이제 알았네요. 대한민국이 얼른 전투기엔진을 자립생산하면 좋겠지만 많이 힘들겠죠..

그대도 10.000추력은 이미 넘어선 듯~
갈길은 멀지만 열심히들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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