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사용하다.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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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를 떠올리니 이사진이 떠올랐어요~~ 20대 초창기의 저네요~~ 지금은 저자세를 할수 있을지는 ㅋㅋㅋ 무려 용인시 고축 대회 1위에 빛나는 1인이 저입니다 ㅋㅋㅋ 중학생은 자 제치고 상대가 없어 고등부 할때 끼어서 했다지요 에헴.. 아 고축은 높이 차는 대회에요~~ 물론 꼬꼬마 중딩때의 이야기 ㅋㅋ 잠시 허세좀.. 죄송합니다. ㅋㅋㅋ

오늘은 오랜만에 발을 사용했네요. 그 발은 말이죠.
킥복싱입니다. 오늘부터 킥복싱수업애 들어갔습니다. 3개월 쯤 복싱했으니.. 이제 다른 부분도 사용해 볼까 해서요 ~~ 요즘 복싱은 몸에 자꾸 힘이 빡빡 들어가서.. 정체기입니다. 처음 할때보다 더 안되는듯..

6시 반 타임이 있어서 그 수업을 들으러 이동했씁니다. 뭔가 새로운 것은 설렘설렘입니다. 체력단련은 없이 가볍게 몸풀기 들어갑니다. 스트레칭과 잠시 달리기 정도로 하네요.

그리고 시범 보여주는 것 따라하는 것 30분 정도 하네요. 파트너와 함께 로우킥 때리면 받아치는 식으로 카운터 하는것.. 실째 때리는 건 아니고 살짝 주먹대는 느낌.. 체력단련이나 미트 칠때는 혼자 하는 느낌이 강한데 여기는 몸 부딪치며 하는 느낌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가드 하며 원투 훅훅 막고 반격하며 원투 합니다. 가드가 자꾸 떨어져서 여러번 코치님이 와서 잡아 주셨습니다. 머리에 대야지 떨어트리면 주먹 맞고 글러브에 내얼굴 맞고 한다고

오른손은 가슴에 올리고 쨉하는 손으로 상대 맞추기를 합니다. 쨉으로 툭툭 상대방 가슴에 있는 글러브 맞추는 느낌이 재미있습니다. 다른 여러번 돌아가며 다양한 파트너와 하는데 저는 자꾸 스탭이 아니라 몸을 틀어서 피해서 몇번 지적을 받았네요. 순발력 스탭 등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엇습니다. 아 ㅎㅎ 주먹치는건데 제가 잘못피해서 얼굴 제대로 한방 맞았네요. 살살인데도 갑자기 훅들어와서 당황 상대는 미안해하시고 저는 괜찮다고 괜찮다고 하고.. 서로 웃으며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가볍게 쉐도우 복싱 느낌으로 스파링을 합니다. 툭툭..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뭘 써야 될지 몰라서 원투 로우킥 원투 하이킥 .. 그러다 열심히 맞다가.. ㅎㅎ 반복반복합니다. 여러가지 콤비 알고..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뭐라해야 되지 가드 없는 비어 있는 공간도 잘 안보이고 주먹날라오면 눈감고 정신 없어지네요.

쉬었다 헤드기어 끼고 좀 더 강한 스파링을 합니다. 마우스 피스 있는 사람은 헤드기어 안껴도 된다네요. 헤드기어 불편해서 마우스피스 하나 살까 합니다. 서로 돌아가며 2분 30초 정도씩 스파링을 합니다. 아까보다 펀치가 훅훅 들어오니 정신이 없네요. 다리차면 얼굴 들어오고 얼굴때리면 다리 들어오고 ㅋㅋ 복싱도 미트만 쳤지 상대랑 해본적이 없어서 정신없습니다. 적응해서 보고 들어가는 그런 맛도 좀 느끼고 싶네요.

수업은 1시간 30분 코스 입니다. 요거 마무리하고 1:1 미트코칭 시간에 들어갑니다. 요즘 자꾸 몸에 힘이 들어간 상태로 치는데 쉽게 안빠져서 그 부분 좀 잡아달라고 부탁드리고 시작.. 툭툭 치는데 몸이 전체적으로 힘을 빡 줘서 자꾸 하네요. 스텝 뛰며 풀고 치고.. 조금은 괜찮아 진것 같긴 한데 아직도 갈길이 먼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체력단련시간 30분 열심히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킥복싱 / 1:1 미트 / 체력단련 코스 하면 2시간 30분 코스 정도인데 무리없이 깔끔한 느낌입니다. 아마 화요일은 1:1미트 / 체력단련 / 자율운동 / 체력단련 요정도 코스 하고 남은 수목은 위와 같은 코스로 해볼까 합니다. 내일도 으쌰 ㅎㅎㅎ

식사

마무리 하고 나와서는 뭘먹을까 하다 냉면을 먹었습니다. 왕만두도 하나 준다기에 눈이 가서 ㅎㅎ 비냉먹고 냉육수 부어서 물냉모드로 먹는게 기본 루틴인데.. 냉육수가 떨어져서 비냉만 맛나게 먹었네요. 왕만두가 있기는 했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이 ㅋㅋㅋ

생각해 보니 점심은 라뽁이에 라면 먹어서 밥류 먹어야지 했는데 ~~ 냉면에 정신이 팔려서 면을 또 먹었네요 이런..

천하제일 오타대회

심각한 오타쟁이인 가운데의 자기갱생 + 글 읽는 분들의 즐거움과 보팅 빵빵이벤트입니다.

이 글에서 오타 또는 맞춤법을 찾으시는 분 시간순서대로 순번과 함께 적어 주시면 5분에게 30% 보팅을 해드립니다.
기간은 글이 쓰여진 뒤로 24시간입니다.

양식

양식 미준수 시에 순위에 드셔도 탈락?입니다. ^^ 양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신의 순번 : 원본오타 -> 수정된글

예로 첫번째 분이 '콩부하러'란 글을 발견했다면 아래처럼 되겠지요 ^^

001 : 콩부하러 -> 공부하러

-- 중복되는 경우에는 먼저적어주신 분에게만 ^^
-- ' : ' 의 여부는 유연성있게 넘어가겠습니다. ㅎㅎ
-- 앞에 양식 미준수, 중복의 경우에는 카운팅에 안들어가니 이어서 해주세요
-- 만일 같은 순번이 있을 경우에는 뒷 순번은 탈락(눈치게임입니다.ㅎㅎ ) 002가 두명이면 뒤의 002는 탈락
-- .. 이나 ~~ 사투리등은 예외사항입니다. ^^

선착순에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추가 이벤트입니다. ^^
당첨자는 다음 포스팅에 발표합니다. 만약 같은 것을 찾으신 분이 있다면 먼저 써주신분이 당첨자입니다. ^^

선착순에 있으신분들은 특별이벤트 부분에서는 제외하겠습니다. 그 이외의 분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니까요
중복해서 뒤에 쓰셔도 특별이벤트 당첨가능하십니다. ^^ 물론 빠르게 쓰신 한 분이요.

특별이벤트 당첨자

특별 : 그득 -> 가득

이었는데 이번에는 당첨자가 없네요 아쉽 ^^
오늘은 좀 찾기 쉬운걸로 햇는데 당첨자가 있으려나요? ^^

잡담

본문은 주로 반말체로 쓰는데 ... 존댓말느낌으로 썻군요. ㅎㅎ 뭔가 어색~~
이제 일주일의 반이 지났습니다. 즐거운 밤 되시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Sort:  

와우 짤방의 영상 대단하네요~ 그리고 킥복싱~ 점점 무서워지려고 합니다~ ㅎㅎ 오타는
003들으러 이동했씁니다-> 했습니다.

아직 마구 주먹 던지고 지치는 단계입니다. ㅋㅋㅋ 언젠가 무서워져 보겠습니다. 어흥 ㅋㅋ 즐거운 밤 되셔요 ^^

003은 다른 분이 먼저 ㅜㅜ

선착순에는 못들어가셨지만 특별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

와우~! 감사합니다~ 기분 엄청 좋네요~

001: 오늘 부터는 -> 오늘부터는

오랜만에 1등인가요? ㅋㅋ 예전에 스팀잇 전성기때는 몇초에 하나씩 댓글이 달리곤 했는데~ 사람이 많이 줄어든 걸 느낍니다 ㅠㅠ 킥복싱은 저도 예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는데.. 학교다니고 취준하다보니 어느덧 서른 넘어서까지 한번도 못배워본 -ㅅ-; 핑계긴 하지만요 ㅋㅋㅋ 새로운 걸 배우는 기쁨을 만끽하고 계신 것 같네요

흠 붙여서 쓰는 군요 ㅎㅎ 고맙습니다. ^^

네 오늘은 1등이십니다. ^^ 하긴 예전에는 정말 순식간에 엄청나게 달리곤 했었죠 ㅋㅋㅋ 다시 코인이 오르는 시기가 오면 그러려나요 ^^

조금 여유가 되실때 새로운 배움을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응원합니다.

002: 짹으로 ->쨉으로

헉.. ㅋㅋ 고맙습니다. ^^

늘 늦게 봐서 참가못했는데 오늘은 운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004 : 이동했씁니다 ->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시간안에 했네요!!.+-+/
어라 윗분이랑 겹치네요
다시

004 : 실째 -> 실제

오 감축드리옵니다. ^^

005 : 실째->실제
정말 날아다니던 시절이 있었군요. 대단하네요.

앗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당시 주종목이 나이키 한후 연속기였는데.. 지금은.. 나이키도 힘든.. ㅋㅋㅋ

003: 라뽁이 -> 라볶이
운동을 엄청오래하시네용
굿밤입니닷 가운데님~^^

헉 그러네요 사전에 그리 나와요 ㅎㅎ
처음 할때보다 조금 시간은 늘어난듯 해요 ㅎ
즐거운 밤 되셔요 ^^

와 정말 저렇게 하신거예요
대단하십니다.
예전엔 엄청 날렵하셨네요

비보잉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하던 시절이었죠 ㅋㅋㅋ

윈드밀로 가즈아~

풍차돌리기 ! 정말 멋진기술이죠 ㅎㅎ

윈드밀.. 예전에는 됬는데 최근에 해보니.. 흠.. 무릎 나갈뻔 ㅋㅋㅋ

끊임없이 뭔가를 배우고 익히시는군요. @centering님 멋지게 사시는군요. 사는건 정말 뭔가를 배우고 익히는것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건드리네요 ~

움짤을 보고 있으니 한창때는 돌도 우둑우둑~ 씹어먹으셨을거같네요ㅎ

쌩라면?도 우둑우둑 씹기는 했었지요 돌은 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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