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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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무애의 발걸음

수행은 쉼이다

주인공 자리에 놓는 것을 수행법으로 삼아 자유인이 돼라. 중생에게는 보고 살아가는 이 유위법의 세계와, 중생에게는 보이지 않는 더 높은 차원의 세계를 한꺼번에 보며 사는 그런 사람이 돼라. 두 세계를 단절시켜 놓고 살기에 자기도 모르는 고를 당하는 것이 중생이라면 자유인이란 그런 고로부터 벗어난 사람이니 높은 차원을 ' 볼 '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능력도 그에게는 있다. 그 할 수 있는 능력이란 물론 중생들이 무엇을 한다 할 때의 그것과 달라서 찰나로 부딪쳐 오는 모든 것들과 하나 되어 여여하게 돌아가면서 제도함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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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 ()()()
202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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