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제9장 무애의 발걸음
수행은 쉼이다
이 세상에 빈손 들고 나와서 나그네 생활로 살다가 다시 빈 몸으로 간다. 그런데 무엇이 중요하냐?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마음으로 살아라. 집착, 욕심. 증오, 아집, 아상 따위를 다 여의고 빈 그릇이 되어라. 일체 만물만생을 다 담는다 해도 좁지 않을 것이다. 놓고 가면 그릇은 항상 비어 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
나마스테 ()()()
202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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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10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