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울 포근한 살내음을 맡고 싶은 @valueup입니다.. 앞으로 금융부문에서는 실전 투자를 위한 시장 및 종목의 분석과 대응전략을, 나름의 방식으로 조금씩 풀어나갈까 합니다.

필드에서 먹힐수 있는 이야기들 + 이곳 스팀잇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키우고 싶은 마음(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모인다면 저는 설자리가..T.T아니 더 좋겠네요^^)을 담아, 두근반 쌔근하며 한자한자 꾹꾹, 눌러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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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명한 투기자의, 슬기로운 쇼핑생활

사실,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과 성장주 투자의 대가 필립피셔의 방식이 적용가능한 주식시장을 두고서, 굳이 이곳 코인시장에 발을 들이는 솔직한 이유 중 하나는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수익률 때문일 것입니다.

혹시..저의 앞 글들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역시 이곳에 발을 들이기까지 많은 고민과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또한 여전히 상당부분의 투자는 그 곳 전통?마켓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패러다임하에 피해갈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 결론짓고, 백서들과 차트를 보며 힘은 들어도 정말 재밌게 시장과 나아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전통적 투자자 입장- 내재가치 측정과 시장가치 비교를 통해서 투자의 이행여부 결정-에서는 많은 코인의 경우,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이전에 이루어지는 자본의 집행과 향후 미개척 시장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 측면에서 투기적인 요소가 내재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돌아가시기만 하면 바로 전설 이상 급의 반열에 오르실 워렌 버펫이 그토록, 당신께서 성공해온 방식으로는 당최 납득이 안가기에, 지옥행 열차에 입성한 것이라고 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분명 기존과는 새로운 기술로 세상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코인들이(가즈앗 스팀같은..) 존재하고 그가치를 먼저 이해하고 입성해 현재의 지위를 굳힌 이 곳의 많은 선구자적 고래분들처럼, 앞으로도 그리고 현재도, 다른 코인들에 현명한 새로운 고래로 입성할 기회가 열려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여, 모쪼록 투자의 대가들이 경험으로 알려준 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추정방법과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될 산업에 대한 이해, 그리고 시장 참여자들의 치열한 공방 끝에 그려지는 차트의 흐름을 조합하여 적어도 현명한 투기자 이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다만, 쇼핑의 기본자세인 요모조모 뜯어보고 고민하여 좋은 물품임에도 시장에 싸게 나왔다고 판단되거나, 혹은 이정도의 포텐셜이라면 적절한 가격이라고 판단이 설 때, (줍줍하는?)슬기로운 쇼핑 생활을 견지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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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가상화폐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뷰와 비중조절 + 산업과 기업에 대한 분석방식 + 차트의 흐름상 진입과 보유의 원칙을 유지할 예정으로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글들을 참고하시면 좀더 이해가 원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 시장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뷰 vs 비중조절 :
가. 가상화폐의 수급구조 분석 : "악화(惡貨)가 양화(惡貨)를 창조하고 진화시킨다!"
나. 김치 프리미엄에 대한 시계열 분석과, 일상의 재정거래

B) 개별 코인에 대한 접근방식 :
가상화폐와 VALUATION : 워렌버펫 어르신, 센트라(Centra) 투자는 어떤가요? ^^

C) 차트 분석의 이해와 활용법 :
가. 가상화폐의 실전 기술적분석, 추세의 핵심 일목균형표 구름대와 이동평균선의 활용
나. 수익을 내기위해 꼭 알아야할 3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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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장 분석

2018년 1월 12일 새벽 6시 현재, 거래 화폐와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주도 코인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거시적으로 시장 전체에 대한 긍정적인 뷰에는 변화가 없는 바,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중장기적으로 50%의 비율은 유지하면서, 나머지 50%로 비중조절을 해나가는 전략입니다.

이틀전 김치 프리미엄에 대한 시계열 분석과, 일상의 재정거래 글에서, 한국 코인시장 기준 역대 2번째로 높아진 50%이상의 김치 프리미엄과 정부의 거래소에 대한 추가적인 옥죄기 가능성을 근거로, 한국 비트코인물의 제한적인 상승탄력과 선제적인 조정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특히, 신규 진입자의 경우 50%이상의 김프로 해외진입+ 약간의 알트 상승뒤 찾아올수 있는 급락 출혈 + 줄어들 김프로 인한 비자발적 존버족의 증가 우려로 인해, 한템포 쉬시든가 / 기어이 진입하겠다면 분할로 천천히 넘어가시라고 완곡히 권하였습니다.

현재도 그에 대한 뷰는 변함이 없습니다. 즉, 법무장관의 거래소 폐쇄 언급으로 인한 급락 뒤 청와대 전체에 대한 의견은 아니라는 기사로 시장은 11월 12일 역프 시점에서 시작된 중장기 상승추세선에서 지지를 받으며 반등에는 성공하였지만, 중국의 채굴장 폐쇄방침, 한국의 거래소에 대한 (억지로 붙인게 보이는)투기성 선물 거래혐의로 인한 조사와 폐쇄정책 언급, 미국에 예상되었던 리플 등의 신규 코인상장 연기 및 워렌버펫의 한줌의 재로 남을 것이라는 인터뷰 등으로 마치 합의라도 한듯한 글로벌 가상화폐 투기수요에 대한 일시 제재 및 정체 분위기 형성은 가상화폐 시장 전체의 방향성을 주저앉힐 힘으로는 미흡하여도 기간 조정으로 끌고갈 명분으로는 활용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통계적으로 한국과 중국 모두 과거 김프 혹은 짱프?가 70%에 육박할시 2개월 이상의 기간 조정이 지속되었는 바, 직전 11월 스마트 그룹의 입성으로 역프에서 시작되며 지속되었던 비트코인 상승이 2개월 이상 지난 시점에서 김프 고점을 맞고 내려오고 있는 모양은 앞으로도 한국 비트코인물의 상승탄력 둔화 및 제한적인 반등폭의 지속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판단됩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을 재정거래가 가능한 수준으로 해석하는 것 이외에 전세계 비트코인 계에서 국가별 거래소 기준 상위권의 수준으로 시장을 선도해온(마치 주식시장내 선물과 현물의 베이시스차이 처럼) 김치프리미엄의 감소가 오히려 상승장에서 시장 전체의 위축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과거 2007년 5월의 상승과 이번 상승에서도 역프에서 전환된 김프의 시장 전체 방향성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높은 수준 이였습니다.

다만, 이더리움 플랫폼의 활용도 증대와 약화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시장내 기축통화로서의 위상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상대강도가 최근의 추세처럼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되는 바, 시장 전체의 프록시 포트폴리오로는 이더리움 중심의 비중조정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4시간봉 기준 앞으로의 6봉 동안 기준선(26일간의 고점과 저점의 중간값) 계산의 최고 고점이었던 값들이 순차적으로 제외되면서 하방압력이 거세짐에 따라 2개의 중장기 상승추세선 안에서 반등할 경우에도 기준선 근방의 저항이 예상됩니다. 동시에 한국 비트코인물의 경우 흰선의 미국 비트코인 선물에 비해 상승탄력이서서히 떨어지면서 김프가 가라앉는 지지부진한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신규투자를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하단의 장기 추세선 회복 이후 기준선까지의 짧은 반등을 노리는 것외에는 반등시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상 좋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만일 기존 물량을 그대로 지니고 가는 투자자라면, 현 상승 추세선선 근방에서 제한적인 가격반등이 예상되는 바, 혹여 있을 패닉셀에는 동반참여하지 않고 장기적인 뷰로 시장과 함께하는 방향 + 반등시 일부 비중조절 전략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3. 개별 코인 분석

센트라 코인의 경우 2018년 1월 6일 가상화폐와 VALUATION : 워렌버펫 어르신, 센트라(Centra) 투자는 어떤가요? ^^글에서 상세 분석하여, 2만 300사토시 약 $3.2수준에서 추천한 이후 큰 펀더멘탈의 변화가 있는 내용 발표는 없었습니다.

다만, 센트라의 트위터에 QTUM,NEO,IOTA등이 왈렛에 추가되며, 기타 전세계 신청 카드에 대한 배송과 사용기가 계속 추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분석상 현재 구축된 카드 사업상의 추출된 내재보상가치의 합에 해당하는 4.9달러의 Minmum목표가와 센트라 테크가 홀딩한 자체 물량으로 코인홀더에게 보상하기 위해 요구되는 센트라 코인의 cover 목표가 10.3달러에 대한 변화는 없는바, 일봉상 기준선에서 지지 받은 형국의 현재 모습에서 4시간봉 기준 조정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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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음.... 처음 스팀잇에 가입하며 올렸던 인사글에 있던, 아가화분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상기의 시장 및 코인에 대한 의견에 가감없는 의견제시와 따스한 토닥토닥.. 언제든 대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