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1. 주식투자에 관심이 생겼다구요? 수익을 내기위해 꼭 알아야할 3가지가 있습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뉴비 @valueup 첫 글을 올립니다.
능력의 범위안에서 좀더 편히(?) 말할수 있는 "주식(stock)"이 고민끝에 스팀잇내에서 첫글의 주제입니다.

특히, 최근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면 다음 세가지를 꼭 명심하시길, 선의로(?)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기존의 투자자라도 현재 투자 기업의 모습을 아래관점으로 재검토 해보시길 권합니다.

1. 추세.

  • 의미 : 쉽게 "관성의 법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르든 내리든 가는방향으로 더가는! =>현재 영향을 끼치고 있는 힘을 "인정" 하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최근에 오르고 있다면, 당연히 예전값들보다는 높이 있겠지요? 수리적으로 표현한다면 "최근 평균값들이 과거평균값들보다는 지속적으로 크다==추세가 상승세이다"가 될 것입니다.

  • 그림: 미학적으로는 "이동평균선 정배열 + 초장기 이동평균선은 바닥"에 있는 모양 입니다. 대상이 되는 이동평균선은 흔히 5일선(1주평균)>=20일선(4주평균)>=60일선(3달평균)이며 초장기이동평균선은 240일선(1년평균)을 씁니다. 다음의 빨강영역이 5이평>=20이평>=60이평>=240이평의 조건이 충족된 상승추세의 장면입니다.

    우리나라의 종합주가지수는 아래에 빨강으로 표시된 영역인 상승추세 정배열에 2017년 4월 21일에 재진입하였고, 이후 네이버 검색어에도 올라올 만큼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과거 파랑색의 역배열 추세에서는 보일수 없는 모습입니다. 당연히 일반주식 각각의 모습에서도 이러한 빨강색의 정배열에 투자를 집행하는 것이 유리한 조건으로, 주식투자시 명심해야할 제1요소 "추세"의 기간에 해당합니다.

2. 이격.

  • 의미 : 쉽게 "중력의 법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사과를 끌어내리는 지구의 핵에 해당하는 중력의 중심축은 바로 이동평균선입니다! =>현재의 추세가 힘이 빠지는 기간으로 "조심"해야하는 구간입니다. 상식적으로 주식은 한없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습니다. 다시 힘을 모은 다음에, 기존의 방향성을 이어가던가 반전을 시도하던가 합니다. 수리적으로 표현한다면 "현재의 주가와 과거 이동평균선과의 괴리도(멀어진 정도)가 크다=이격도가 커서 현추세를 쉬었다가 가든가 혹은 추세가 반전될수 있다"입니다.

  • 그림 : 미학적으로는 "현재의 주가/과거 이동평균선 값이 통계적으로 높은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상이 되는 이동평균선은 보통 60일선 혹은 240일선 이동평균선을 씁니다. 이는 과거에 주식을 샀던 집단이 충분히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만큼 주가가 올랐다는 뜻으로 여기서 신규진입자는 매우매우 주의해야하는 (쉬거나 매도해야하는)구간입니다.

    우리나라의 종합주가지수는 현재 빨강색의 상승추세에 있으나 핑크색으로 표시된 이격도가 2017년 5월말 107.5까지 치솟았고 이는 핑크색이격도상 맨좌측 2015년 4월 23일과 거의 비슷한 수치입니다. 한마디로 2015년 상승기에 주가와 이동평균선이 멀어졌던 수준만큼, 현재 2017년에도 멀어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향후 상승추세가 이어질 수는 있겠지만 이익을 본집단들이 쉬어가고 싶은 구간으로 뉴스를 보고 신규 증권계좌를 만드시는 분은 고생길이 단기적으로 열릴수있는 구간입니다.

    탐욕과 과열의 수준을 표시하는 "이격"이 투자에 있어서 이익을 실현하는 시점, 혹은 들어가지 않아서 손해를 방지할수 있는, 명심해야하는 필수 2요소입니다.

3. 이익 (현금창출력)

  • 의미 : 근본적인 "힘의 발생지점"이자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돈잘버는 기업의 과실을 공유하는 자본주의상 분배시스템의 중요한 축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의 가격이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인 "이익(현금창출력)의 몇배수준에서 거래"되고는지와 "향후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는지", 더불어 한국시장에서 최근 주요이슈인 기업지배구조개선에 따라서 "주주에게 돈을 나누어주는 배당정책"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위의 빨강색 정배열구간으로 빨리 진입해서 오래 지속될수 있는지가 결정됩니다.

  • 그림 : 수리적으로는 "PER, PBR, EV/EBITDA" 와 "EPS성장률, 영업이익성장률" 그리고 "배당성향 및 배당수익률"로 표현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지만, 쉽게말해서 앞으로도 돈잘벌고 그 번것을 투자자에게 현금으로 나누어 줄꺼야?!에 얼만큼 잘 대답할수 있는가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투자하기 긍정적인 기업은 싸게 거래되면서 성장은 좋고 배당도 잘주는 기업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성장이 좋은 기업들은 싸게 거래되기 힘들고(미래의 기대가 선반영되어서), 배당이 좋은 기업들은 성장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매출 및 수익이 우상향을 그리고 있는가에 보다 집중"하는 편이 기본적인 분석상의 딜레마를 해소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위의 핵심 지표들을 공부해서 부도날 기업은 아니고 성장은 하고있니? 라고 물을수 있어야 합니다!(무엇이든 공부가 필요합니다)

위의 기업은 네이버의 매출과 이익의 추세입니다. 2013년 이후(실은 더 과거부터도) 2017년 1분기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지속적인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의 경우에는 투자의 제3 필수요소인 이익의 성장성에 있어서 크게 이견이 없기에 1번 상승추세에서 2번 과한 이격이 아닐경우 매수했을시 지속적인 수익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1. 추세 2. 이격 3. 이익의 조화가 이루어진 투자를 했을경우에만 수익을 보는 투자를 집행할 수 있기에 앞으로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분 혹은 현재의 투자자도 이러한 관점에서 접근하시기를 진중히 권합니다~^^

마치며...

  • 휴~ : 겨우 첫번째 글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많은 투자 경험을 녹여내어서 최대한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그러면서도 실제 투자를 해본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표현하려했는데 참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덕분에 스스로 원칙을 다 잡을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기존에 멋진 글을 쓰신 선배님들 대단하십니다! 저도 서서히 그방향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많은 질책과 토닥임?으로 보아주시길...
    (ps. 문득 steemit의 주가와 이익변동이 있다면 보고 싶어졌네요..ㅎ)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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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임에도 이정도의 퀄러티라니 놀랍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궁~ 그렇게 토닥토닥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valueup 전 주식을 하진 않지만 관심은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100%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몇번이고 곱씹게 되는 글이네요.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종종 또 읽으러 올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이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valueup님 !! 저는 전문지식이 없어서 힘들었었는데 이런 초보들을 위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업봇 팔로잉 할게요 맞팔해요 !👍👍

네~ @lousipark님 저도완료! 관심 감사합니다~ 함께 성장해 나가요~^^

우와...가치있게님 저보다 고수셨군요. ^^

아이고~ 포월드님 해외선물을 리드하고 계신분께서 민망하게 왜이러십니까?! ㅋ 멀고 먼 산의 초입에 와있는 느낌으로 투자도 스팀잇도 그리고 전반적인 삶도 그렇게 살아보려.. 그저 이마에 맺힌 땀을 닦고 있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 팔로우 누르고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

어익후~감사합니다~^^ 저도 님의 트레이딩 관련정리 글 잘보았습니다~팔로우도 완료! :)

잘읽고갑니다 주식은 아직 제게 어렵네요 ㅎㅎ
보팅누르고 갑니당~

아네~ 워렌버펫도 아직도 어렵다고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래의 스팀잇 소개글의 하단 링크들을 참조하시면

https://steemit.com/kr/@twinbraid/3swgrk

도움이 될 정보들이 있습니다

또한
https://steemit.com/created/kr-newbie
는 모든 뉴비와 뉴비를 위한 주소로써
뉴비분들이 사용하시기도 하지만 뉴비분들을 위한 가이드를
많은 분들이 올려주고 계십니다

앞으로 자주 뵙길 바랍니다 ^^

네~ 소중한 가이드 감사합니다. @twinbraid님의 글을 정독해야할 듯 합니다 :)

넘어오니 바로 좋은 글이 있었군요~ ㅎㅎ 여기 코인판에 관심갖고 들어오고서부턴 거의 확실한 상승세나 하락세가 아니면 손놓고 관망만 하고있는데 코인시장이 신기한 것이 추세분석이 어려울 정도로 변동이 크다는 것과 호재의 선반영률이 아주 특이하게 낮다는 것입니다(심지어 호재 당일반영, 실시간 반영도 존재..;;;) .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판다'는 법칙이 지켜지는 건 맞는데 조금 덜 지켜지는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ㅎㅎ 거래가 쉬워 시장 접근성이 좋다보니 세대나 계층구별없이 진입자가 많아져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신기한 시장 함께 잘 적응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아이궁 @marginshort 님 또 그리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생각에도 코인판은 크루드오일, 골드 및 환시장 등의 해외선물의 일종으로 (주식의 경우와 같은투자자에게 배당해줄 수 있는 실적의 안전판이 없기에) 대해야하는 어려운 시장 같습니다.

일종의 안전마진이 없기에.. 굳이 찾아야 한다면 그 코인을 만들어내는 시장에 직접 뛰어들어(채굴 or 스팀잇같은 글쓰기보상) 일종의 변형된 배당으로 헤지해야하는 묘한 시장인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공부해보려 합니다. 함께 잘가보아용~^^

채굴이나 스팀잇 보상을 헷지의 개념으로 보셨다니 전 생각치도 못한 정말 신선한 발상입니다 ㅎㅎ 전 마진거래를 즐겨해서 정말 헷지방안이 필요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방안을 찾는데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네요 ^^ 새로운 발상 득해갑니다 :)

아이공 그리 말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스크랩했습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네~ 반갑습니다~^^ @ceesub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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