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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雜記](반말주의) 선악과를 따먹었기에 윤회가 시작되었다고 이 멍청아

in #kr-writing6 years ago

두근두근 합니다..찻집에서 이야기 나누고 싶을 정도네요^^..혹시 헬렌 슈크만의 <기적수업>을 아시는지요? 최근 2~3년간 제가 힘들 때 마주친 모든 것이 가리키고 있는 게 그 책이었는데요 그 책을 통해 '비이원성'을 알게되었습니다. 마주치는 포스팅마다 마음에 와닿으니..이것 또한 인연이군요^^ 인생의 힘들었던 모든 고통과 알수 없는 그리움이 '비이원성'을 인지하고 다 녹아버렸습니다. 내가 알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와르르 무너지고, 모른다고 인정하고 두드리는 순간 문이 열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저를 관찰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 그런 과정에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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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만의 기적수업을 원서, 번역서 모두 사놓고 읽기 대기중입니다. 제 경우는 켄윌버의 grace and grit번역서를 통해서 알게됐지요. 10여년 동양철학을 공부하다가 서양에서는 균형적인 시각을 가진 수행자가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만난분이시죠. 대체로 우리나라분들은 동양이면 동양, 서양이면 서양, 한쪽으로 편향된 분들이 많지요. 제가 사실 카톨릭베이스인데 지금은 그냥 영빨베이스(박수무당아님^^)라고 보면되지요.

지금은 영성의 시대라고 보지요. 하나더 슬그머니~
[영성] 종교(宗敎)와 영성(靈性)의 차이, 나는 종교인이라기 보다 영성인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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