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소] @cjsdns 님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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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일요일 아침, 부시시 눈을 비비며 셀폰부터 집습니다.
스팀잇부터 들어옵니다.
밤새 들어온 댓글들을 제일 먼저 봅니다.
어제 밤 올린 닭백숙 글에 뜬금없이 "축하드립니다"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며칠전 청평 밋업을 앞두고 준비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cjsdns 님께서 이벤트를 하셨습니다.

@cjsdns 님의 글 - 오늘은 많이 바쁘네요./마음이 넉넉하고 싶은 남자@cjsdns

주사위 굴려 당첨되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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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스친소] (스티미언 친구를 소개합니다) 들어갑니다~
@cjsdns 님은 청평에 살고 계시며, 매일 '마음이 넉넉하고 싶은 남자'로서 수필같은 시, 시같은 수필을 올려주고 계십니다.
한국 시간으로 이른 새벽에 주로 글을 올리셔서 미국에 사는 저의 오후 시간에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십니다.
또한 멋진 집을 짓고 계셔서 '공사 일지' 와 청평밋업 준비 과정도 올려주셨습니다.
계속되는 스팀파워업도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시기를 바라며 이 글의 보상 중 SBD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스티미언 친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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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스팀잇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모든 SNS 를 모아놓은 종합선물세트 같습니다.
또한 모든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서치 엔진의 역할도 충분히 하고 있구요.
처음 시작할 때는 전문적인 컨텐츠도 없고, 사진이나 그림 같은 예술감각도 없고, 글재주도 없고, 더우기 미국 시골에서 아주 단순한 삶을 살고 있어서 이야깃거리도 없는 제가 어떻게 스팀잇에 어울릴까 싶어서 걱정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스팀잇 안에서 이야깃거리가 절로 만들어지더군요.
많은 이벤트들이 있어 스팀과 스팀달러가 오가고, 그림과 글씨가 오가고, 상품들이 오가고, 오프라인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뉴비 분들 컨텐츠 없다고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처럼 그냥 스팀잇 세상에서 소비자로서 즐기시기만 해도 됩니다~^^

인생, 철들면 재미없다죠~